342회 답사 / 2019년 10월 16일(수)
청옥산 육백마지기와 밀브릿지 전나무숲 (평창)|
볍씨 600말을 심을 만큼 넓은 들이 펼쳐진 곳이라 해서 이름이 붙은 청옥산 육백마지기는
평창과 정선 일대의 산자락이 한눈에 들어오는 청옥산(해발1256m) 정상에 자리 잡고 있습니다.
예부터 곤드레나물과 청옥나물이 지천이라 청옥산이라 불렸고, 화전민들이 떠나간 뒤
지금은 풍력발전기 20기가 돌아가고 별을 감상하기 좋은 야생화공원으로 탈바꿈하였습니다.












우리는 버스로 정상까지 편안하게 올라, 가을이 오는 청옥산 육백마지기에서 맑은 공기를
가슴에 담으며 멋진 경치를 감상합니다. 작년에 평창군에서 청옥산 육백마지기를 야생화공원으로
조성하면서 아기자기한 미니교회와 하트조형물을 세워 포토존을 만들고 화장실 등
편이시설을 정비해 가볍게 쉬어가기 좋습니다.
오후에는 평창읍에서 돌솥밥 정식으로 맛있게 식사를 하고 근처의 평창올림픽시장과 바위공원,
천변 꽃밭도 방문합니다. 평창올림픽시장의 소문난 간식인 메밀부치미와 메밀빵을 놓치기도 아깝겠지요.
원하는 분들은 맛보거나 살 수 있는 시간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밀브릿지전나무숲쉼터는 여유롭게 숲의 기운을 받기 좋은 곳입니다. 밀브릿지는 오대산국립공원 안에
조성된 숲체험 및 숙박을 할 수 있는 사유공간으로 방아다리약수터도 함께 들릴 수 있습니다.
건축가 승효상씨가 설계와 인테리어를 맡아 모던하고 정갈한 건물들이 시원스레 뻗은
푸른 전나무숲과 잘 어울리는 곳입니다. 우리는 전나무숲길을 산책하고 방아다리 약수도 맛봅니다.
짧게나마 숲길을 걸으며 나무가 만들어주는 맑은 공기도 실컷 마셔봅니다. 숲 속 카페에 앉아
창밖의 푸른 숲을 배경으로 차를 한잔 하거나 숲속 벤치에서 숲기운을 느끼며
유유자적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봅니다.
덥지도 춥지도 않은 나들이하기에 좋은 계절에 청옥산 육백마지기와
밀브릿지 전나무쉼터로 떠나는 이번 평창답사에 회원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랍니다.
<답사안내>
◆ 출발일시 : 2019년 10월 16일(수) 07시 정각
◆ 출발장소 : 양재역 성남방향 버스 한 정거장 아래 일동제약사거리 버스정거장 앞 / 죽전 경유
◆ 답사지 : 평창 청옥산 육백마지기→ 평창 중식(돌솥밥 정식)과 평창올림픽시장, 바위공원→
밀브릿지전나무숲쉼터
◆ 참가비 : 7만원(비회원가 75,000원) / 왕복버스비, 생수와 아침떡, 중식, 밀브릿지 입장료,
기획안내비 포함
◆ 계좌번호 : 국민은행 679801-01-174413 박원순(천하장군)/
회원은 연회비 만원을 내신 분입니다.
◆ 준비물 : 편한 복장과 신발, 썬글라스와 모자
◆ 여행취소는 출발 일주일 전까지 가능, 그 이후는 40% 환불, (당일취소 환불없음),
30명 이하인 경우 취소(연기) 될 수 있음 /
신청 후 일주일 안에 입금 안 되면 대기자로 하겠습니다
☎ 문의 및 답사신청 : 손전화는 010-5419-8299(박원순) 천하장군 인터넷 까페
http://cafe.daum.net/skyunder9731에서 하실 수 있습니다.
[다음답사]
10/29(화) 주왕산 절골계곡과 주산지 단풍 (청송)
11/12(화) 장태산 메타세콰이어와 상소동단풍숲길, 옛터민속박물관 (대전)
▸ 앞으로 점차 우편안내문을 줄이고 카톡이나 문자 메시지 등을 이용해 홍보하고 신청을 받는
방식으로 바꿔갈 계획입니다. 많은 양해와 협조를 바랍니다.^^
천하장군 문화유적 답사회/ 박원순, 정지인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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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답사안내가 늦어져서 날자와 장소 먼저공지했습니다.
10월 29일(화) / 청송 절골계곡 트레킹과 주산지 답사
11월 12일(화) / 대전 장태산 단풍과 메타세콰이어길, 옛날 민속박물관입니다
곧 안내문 올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