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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 국보문학/ 주간 한국문학신문
 
 
 
카페 게시글
─‥‥세상사는 이야기 난해한 詩
최윤환 추천 0 조회 27 19.03.30 14:38 댓글 9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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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작성자 19.03.30 22:19

    첫댓글 저도 그렀군요.
    무슨 말을 하려는지 모르게 글 썼으니...
    제가 글쓰기에 서툴다는 뜻이군요.
    반성합니다.

    저는 시를 이해하지 못하기에
    남의 시에서 어떤 글감을 얻었으니 그게 오죽하겠어요?
    시를 모르는 자가 잡글이나 썼으니...


  • 삭제된 댓글 입니다.

  • 작성자 19.03.30 23:23

    댓글 거듭 달아주셨군요.
    고맙습니다.

    저는 지방 방언에 문제 삼는 게 아니지요. 방언은 그 지방이 표준어이지요.
    표준어란 서울, 배운 사람들이 쓰는 말을 근간으로 하였기에... 다소 지방언어와는 다를 겁니다.

    시에서는 소리를 내기 위해서 약간의 변형으로 글 쓰는 경향이 있대요.
    하지만 문자로 표현할 때에는 보다 정확해야 되는 거 아닐까요?
    문학은 노래가 아니거든요. 글자로 정확하게 표현하되 소리를 다르게 내서 읽으면 되겠지요.

    저는 김 선생님 덕분에 글쓰기 공부 더 합니다.
    거듭된 댓글에 고맙습니다.

  • 삭제된 댓글 입니다.

  • 작성자 19.03.31 00:20

    '장릉'은 하나의 고유명사이지요.
    어린 나이로 왕이 되었다가 유배되고, 얼마 뒤에 목 졸려서 살해당한 단종의 무덤이니까요.
    (사약을 먹고 죽은 게 아니라...)
    '장릉산'은 하나의 지명이지요.
    왕의 묘소인 '장릉'과 김포지역의 산 이름인 '장릉산'은 전혀 별개이지요.

    묘소인 '장릉' 그 자체가 아니고 '장릉산' 그 자체를 말한다면 '장릉산 산자락'이 보다 정확한 표현이겠지요.

  • 19.03.30 23:58

    글이란 쉬우면서 여운이 남아야 하지요
    어느 선생님께 들은 이야기 인데
    학교 공부가 많지 않아 맞춤법에 맞지 않게 쓰는 사람도 있다고 합니다

  • 작성자 19.03.31 10:27

    우리나라 국어교육은 시험을 잘 치루기 위해서 가르쳤지요.
    한국인의 영어단어 습득력은 세계 1위. 아쉽게도 회화(말) 능력은 100위.
    한국의 국어 영어의 교육은 학교 시험용으로 적합하게 가르쳤지요.

    저는 고등학교 시절에 자연과학 시험에 절절 맺지요. 시험 보면 꼴찌.
    그런데 대학에 가서 자연과학을 배우는데 세상에나 그렇게 재미나는 과학이 또 있을까요?
    시험이 아닌 자연과학이 정말로 재미나며, 이해하기 쉽고, 실용적이어서 저는 한 때 천문학(우주학)에 심취한 때도 있었지요. 생물학의 한 분야인 농업, 산야초, 지형(산, 바다, 들판, 강)에 관심 가졌군요.

    국어교육 변화되어야 합니다.
    끼리끼리의 학자들간의 장난이기에...

  • 삭제된 댓글 입니다.

  • 작성자 19.03.31 10:21


    김 선생님은 '산 자락'으로 떼어서 쓰시는 군요.
    '산', '자락'은 하나의 단어가 아닌 두 개의 단어.
    '산 + 자락'를 합성해서 만든 하나의 단어가 '산자락'이지요.
    '산 자락'과 '산자락'은 전혀 다른 단어이지요.
    '자락'이 붙은 합성에는 '강자락'도 있지요.
    영월 단종이 묻힌 무덤인 '장릉'과 경기도 김포시의 '장릉산'과는 전혀 이질적인 지명이지요.

    '장릉'이란 지명을 조사하면 엄청나게 많이 나올 겁니다. 어디 한국뿐이겠어요? 한자문화권인 일본, 중국 등지에서도 '장릉'이 숱하겠지요.
    '장릉 산자락'은 '장릉산자락'은 아니지요.
    경기도 장릉산의 산자락을 표현할 때에는 '장릉산 산자락'이 가장 적합하겠군요.
    덕분에 공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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