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EA "세계 석유·가스·석탄 수요 2030년 정점에 달할 것"

[이매진]

IEA "세계 석유·가스·석탄 수요 2030년 정점에 달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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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터 통신

2021년 9월 26일 인도 자르칸드 동부 란치 근처 헤할 마을에 ​​있는 석탄 철강 공장에서 연기가 피어오르고 있다. (사진/파일/AP)

런던 – 국제 에너지 기구(International Energy Agency)는 더 많은 전기 자동차가 출시되면서 2030년까지 세계 화석 연료 수요가 정점에 이를 것이라고 말하면서 투자 증가의 근거를 약화시켰습니다.

산업화된 국가에 자문을 제공하는 IEA의 보고서는 2030년 이후 오랫동안 석유 수요가 증가하고 새로운 석유 부문에 수조 달러의 투자를 요구하는 석유 생산자 그룹인 석유수출국기구의 견해와 대조됩니다.

IEA는 화요일에 발표한 연례 세계 에너지 전망에서 정부의 현재 정책을 기반으로 한 시나리오에서 석유, 천연가스, 석탄 수요의 정점이 지난 10년간 가시적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는 처음으로 발생한 일입니다.

청정 에너지로의 전환은 전 세계적으로 일어나고 있으며 이를 막을 수 없습니다. 이는 '만약'의 문제가 아니라 '얼마나 빨리'의 문제일 뿐입니다. 빠를수록 우리 모두에게 더 좋습니다. 정부, 기업, 투자자는 청정 에너지 전환을 방해하기보다는 이를 뒷받침해야 합니다.

국제에너지기구(International Energy Agency) 사무총장 파티 비롤(Fatih Birol)

IEA 사무총장 Fatih Birol은 "청정 에너지로의 전환은 전 세계적으로 일어나고 있으며 이를 막을 수 없습니다. 이는 '만약'의 문제가 아니라 '얼마나 빨리'의 문제일 뿐이며 빠를수록 우리 모두에게 더 좋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정부, 기업, 투자자는 청정에너지 전환을 방해하기보다는 이를 뒷받침해야 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IEA는 현 상태로는 화석 연료에 대한 수요가 지구 평균 기온 상승을 1.5℃로 제한한다는 파리 협정 목표를 달성하기에는 너무 높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는 1년 간의 기록적인 폭염 이후 기후 영향을 악화시킬 위험이 있을 뿐만 아니라 극한의 기상 현상이 덜한 시원한 세상을 위해 구축된 에너지 시스템의 보안을 약화시킬 위험이 있습니다."라고 해당 기관은 성명에서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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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EA는 2030년까지 전 세계적으로 전기 자동차 수가 거의 10배에 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미래 화석 연료 수요에 영향을 미치는 주요 시장에서 청정 에너지를 지원하는 정책을 언급했습니다.

예를 들어, IEA는 미국 인플레이션 감소법의 영향으로 2030년에는 미국 신차 등록의 50%가 전기 자동차가 될 것으로 예상합니다. 이는 2년 전 전망의 12%보다 증가한 수치입니다.

IEA는 질서 있는 전환의 핵심은 화석 연료가 아닌 청정 에너지 시스템의 모든 측면에 대한 투자를 확대하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IEA 보고서는 “화석연료 성장시대의 종말이 화석연료 투자의 종말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지만 지출 증가의 근거를 약화시킨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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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초 OPEC 보고서는 새로운 석유 프로젝트에 대한 투자를 중단하라는 요구가 "잘못된 것"이며 "에너지와 경제 혼란을 초래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