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일의 BBC 가십
Top Gossip
레알 마드리드의 플로렌티노 페레스(68) 구단주는 내년 여름 첼시에서 뛰고 있는 벨기에 대표팀의 미드필더 에당 아자르(24)의 몸값이 뛰기 전에 그의 영입을 성사시키고 싶어합니다. (메트로, 스페인의 '피차헤스'를 인용 보도)
샤흐타르 도네츠크의 미르체아 루체스쿠(70) 감독은 첼시의 주제 무리뉴(52) 감독이 세비야에서 뛰고 있는 우크라이나 대표팀의 윙어 예프헨 코노플리얀카(26)를 데려가고 싶어한다고 말했습니다. (스카이스포츠)
콜롬비아 대표팀의 스트라이커 라다멜 팔카오(29)는 첼시에서의 임대 계약을 조기에 해지하고, 내년 1월에 다른 구단으로 이적을 감행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더 선)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토트넘 홋스퍼는 뉴캐슬 유나이티드에서 뛰고 있는 스페인의 공격수 아요세 페레스(22)의 영입을 원합니다. (메트로, 스페인의 '피차헤스'를 인용 보도)
바이에른 뮌헨에서 뛰고 있는 독일 대표팀의 스트라이커 토마스 뮐러(26)는 "맨유로 떠날지 말지는 애초에 논의 대상도 아니다"라고 단호하게 선을 그었습니다. (데일리 메일)
올랭피크 마르세유가 아스날에서 뛰고 있는 콜롬비아 대표팀의 골키퍼 다비드 오스피나(27) 때문에 바빠지기 시작했습니다. 오스피나가 최근 아스날에서 완전히 전력 외 멤버로 밀려났기 때문입니다. (메트로, 프랑스의 '르 10 스포르'를 인용 보도)
스페인 대표팀의 윙어 페드로 로드리게스(28)는 지난 여름 2,140만 파운드(약 370억 원)에 FC 바르셀로나에서 첼시로 이적했습니다. 하지만 페드로는 지금도 잉글랜드 무대에 적응하기가 참 어려운 모양입니다. (미러)
맨유의 루이 방 갈(64) 감독은 지난 9월 다리에 이중 골절상을 입은 잉글랜드 대표팀의 풀백 루크 쇼(20)의 회복 속도가 경이로울 정도로 빠르다고 말했습니다. (데일리 익스프레스)
스완지 시티의 개리 몽크(36) 감독은 리버풀의 위르겐 클롭(48) 감독이 가나 대표팀의 윙어 안드레 아예우(25)를 데려오는 것을 추진할 것이라는 소문을 일축하고 나섰습니다. 몽크 감독은 "아예우가 우리 팀을 떠난다는 이야기는 그저 판타지 소설에 불과하다"이라고 잘라 말했습니다. (웨일스 온라인)
웨스트 브러미지 앨비언은 잉글랜드 축구협회에서 지난 토요일 선더랜드와의 경기(1-0 승)가 끝난 후 난투극을 일으킨 책임을 물어 아일랜드 대표팀의 윙어 제임스 매클린(26)에게 징계를 내릴까봐 걱정하고 있습니다. (타임스)
아스톤 빌라의 팀 셔우드(46) 감독은 오는 토요일에 스완지에게 패하면 사령탑에서 경질당할 수도 있습니다. (텔레그래프)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의 슬라벤 빌리치(47) 감독은 "무슨 농구처럼 24초 공격 제한이 걸려 있는 것도 아닌데, 앞으로는 선수들이 홈 경기를 치를 때마다 좀더 차분하게 경기를 풀어나갔으면 좋겠다"고 말했습니다. 이들은 올 시즌 홈 경기에서 겨우 1승을 따내는 부진에 빠져 있습니다. (토크 스포츠)
현역 시절 사우스햄튼의 전설적인 테크니션으로 활약했던 영국 스카이스포츠의 매튜 르 티지에(47) 해설위원은 요즘에는 친정팀의 경기를 중계하러 갈 때마다 이곳에서 맹활약을 펼치고 있는 세네갈 대표팀의 윙어 사디오 마네(23) 때문에 자신은 뒷전으로 밀려난 느낌이라고 농담을 했습니다. (서던 에코)
잉글랜드 대표팀의 로이 호지슨(68) 감독은 내년 여름에 유로 2016에서 우승을 차지하려면 자기 혼자의 힘만으로는 불가능하다며, 무엇보다도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의 감독들이 자신을 도와줘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더 선)
토트넘에서 뛰고 있는 벨기에 대표팀의 센터백 얀 퍼르통언(28)은 소속팀과 대표팀에서 한솥밥을 먹고 있는 미드필더 무사 뎀벨레(28)를 칭찬했습니다. 퍼르통언은 "뎀벨레는 프리미어리그에서도 손꼽히는 미드필더 중 하나"라고 말했습니다. (런던 이브닝 스탠더드)
레알의 라파엘 베니테스(55) 감독은 지난 2006년에 리버풀을 이끌 당시 소튼에서 뛰고 있던 웨일스 대표팀의 윙어 가레스 베일(26)을 영입하겠다며 이적료 100만 파운드(약 17억 원)에 잉글랜드의 미드필더 대런 포터(30)를 더한 부분 트레이드를 제의했지만 거절당한 적이 있답니다. (데일리 스타)
잉글랜드 대표팀의 미드필더 제임스 밀너(29)는 지난 토요일에 토트넘과의 원정 경기(0-0 무)에서 무승부를 이끌어낸 것은 위르겐 클롭(48) 감독이 벌써부터 리버풀에서 족적을 남기기 시작했다는 방증이라고 말했습니다. (리버풀 에코)
Best of Social Media
첼시에서 뛰고 있는 잉글랜드 대표팀의 센터백 개리 케이힐(29)은 어제 오후(현지시각) 영국 런던의 트위크넘에서 열린 스코틀랜드와 호주의 럭비 월드컵 8강전(호주의 35-34 승)을 지켜보고 왔답니다. 명승부가 펼쳐진 이날 경기에서는 호주가 극적인 신승을 거두고 준결승전에 진출했습니다. (케이힐의 트위터)
맨유에서 뛰고 있는 잉글랜드 대표팀의 스트라이커 웨인 루니(29)는 지난 토요일에 친정팀 에버튼과의 경기(3-0 승)에서 자신의 프리미어리그 통산 187호골째를 터뜨렸습니다. 이로써 그는 현역 시절 뉴캐슬을 대표하는 공격수로 활약했던 앨런 시어러(45) 전 감독에 이어 프리미어리그 통산 득점 2위에 올랐는데요. 루니는 에버튼전이 끝난 후 본인의 트위터에 "프리미어리그에서 역대 득점 2위에 올라서 정말 기쁘네요. 저는 어려서부터 프리미어리그를 보며 자랐고, 늘 이곳이 좋았습니다."라고 소감을 남겼습니다. (루니의 트위터)
번리에서 뛰고 있는 잉글랜드의 노장 미드필더 조이 바튼(33)은 뉴캐슬 시절 한솥밥을 먹었던 OGC 니스의 미드필더 아템 벤 아르파(28)가 어제(현지시각) 스타드 렌과의 경기(4-1 승)에서 팀의 두 번째 골을 터뜨리는 등 멋진 복귀전을 치러 기분이 매우 좋은 모양입니다. 바튼은 니스의 경기를 지켜본 후 자신의 트위터에 "늘 미스테리한 친구였던 벤 아르파가 다시 그라운드에 나선다니 정말 기쁘네요. 이런 친구는 축구에만 오롯이 집중하면 엄청난 모습을 보여줄 수 있는데 말입니다."라고 소감을 남겼습니다. (바튼의 트위터)
어제는 아르헨티나의 '어머니날(Mother's Day)'이었습니다. 그래서인지 토트넘에서 뛰고 있는 아르헨티나 대표팀의 미드필더 에릭 라멜라(23)는 본인의 어머니와 찍은 사진을 트위터에 올리며, 그녀에게 앞으로 좋은 일만 있기를 기원했습니다. (라멜라의 트위터)
And Finally
잉글랜드의 프로축구 무대를 누비는 선수들 중 영국의 국민건강보험공단(NHS)에서 규정하는 '비만 또는 과체중 선수'는 과연 존재할까요? 알고보니 프리미어리그에서도 체중을 감량해 체질량지수(BMI)를 개선해야 하는 선수가 26명이나 발견됐다는데요. 프리미어리그에서 BMI 지수가 가장 높은 선수는 노리치 시티에서 뛰고 있는 스웨덴 대표팀의 풀백 마르틴 올손(26)이었고, 첼시에서 뛰고 있는 잉글랜드의 노장 센터백 존 테리(34)와 맨시티에서 뛰고 있는 코트디부아르 대표팀의 베테랑 미드필더 야야 투레(32), 맨유에서 뛰고 있는 네덜란드 대표팀의 윙어 멤피스 데파이(21) 같은 스타 선수들도 NHS에서 정한 BMI 기준을 넘어서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맨체스터 이브닝 뉴스)
그리스 풋볼 리그*의 에르고텔리스에서 뛰고 있는 그리스의 미드필더 레오나르두 쿠르티스(20)는 지난 토요일(현지시각)에 열린 AE 라리사(0-2 패)와의 경기 도중 부상을 입어 그라운드 밖으로 실려나가다가, 의료 보조 요원들의 실수로 들것에서 두 번이나 나가떨어졌답니다. (가디언)
* 풋볼 리그 : 그리스의 2부 리그
어제(현지시각) 서리 엘리트 인터미디어트 풋볼 리그**에 소속된 에비 레인저스와 컴바인드 카운티스 풋볼 리그***에 속한 도킹 원더러스의 경기(0-0 무)는 전반전이 끝난 후 선수들과 팬들 사이에 난투극이 벌어져 경기가 아예 취소되는 소동이 빚어졌습니다. 도킹의 구단 경영진에서는 경기가 끝난 후 "다시는 축구장에서 이런 일이 벌어져서는 안 된다"는 공식 입장을 밝혔습니다. (미러)
** 서리 엘리트 인터미디어트 풋볼 리그 : 잉글랜드의 11부 리그 중 하나
*** 컴바인드 카운티스 풋볼 리그 : 잉글랜드의 10부 리그 중 하나
현역 시절 맨유의 전성기를 이끌었던 개리 네빌(40) 해설위원과 라이언 긱스(41) 수석코치는 최근 맨체스터의 도심에 위치한 구 증권거래소 건물을 공동 매입하여 이 자리에 고급 호텔을 세울 계획이었습니다. 하지만 두 사람은 이 건물에 캠프를 차리고 불법으로 거주하기 시작한 노숙인들을 강제로 퇴거시키는 대신, 이곳에서 올 겨울을 보내도 좋으니 마음놓고 지내라고 통보했답니다. (맨체스터 이브닝 뉴스)
원문 : http://www.bbc.com/sport/0/football/gossi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