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이들이(10살, 12살) 거실에서 자고 싶다해서, 이불 펴줬습니다.
전 방에 누워 폰을 보고 있었구요~
남편은 부엌에서 야식을 먹고 새벽 3시가 되도록 방에 안들어오더라구요.. 뭐하는데 안자고 있나 싶어 나와보니
세상에나....
아이들 방에서 폰게임하며 전자담배 2개를 피워댔네요...
순간 내가 본 광경이 꿈인건가하는 착각이 들었습니다.
지금 뭐하는거냐고 물으니 .. “이건(아이코* 전자담배)괜찮다~~” 하고 화징실로 들어가네요.
평소에 저와 애들이 잠든 시간에 화장실, 거실, 베란다 피는거 알고 있었습니다. 아이들 정서에도 안좋고 몸에도 안좋으니 피지 말아달라 좋게도 말하고 달래도 보고 화도 내봤는데... 아이들방에서 까지 이럴줄은 몰랐네요.
피지 말라하면 “이건 괜찮다”라고 일관되게 말하고 행동하는 남편을 어떻게 해야 할까요...
여자분들은 제가 느끼는 분노를 공감할거라 생각합니다.
남자분들은 어떻게 생각하는지 정말 정말 궁금합니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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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시발 존나 싫어 간접흡연
와....애비 맞냐?
와 무슨 아빠가 담배를; 부성애 뒤졌나
부모가 담배피면 아이들이 따라 필 확률 높은건 맞아.... 내가 그랬음ㅋㅋ,, 아빠가 꼴초니까 담배라는걸 쉽게 생각하고 쉽게 접근했었음
아니...아이코스도 태우면 냄새난다고요 미친놈아
저런건 쳐맞아야정신차림
아이코스? 그거 전자담배도 아니잖아 ㅋㅋㅋ진짜 미쳤나봐 걍 궐련형 담배랑 성분 똑같음
헐..담배피는 남자..?
담배피는 남자... 걸레창놈이라든데... 헐.. 설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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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의 없음 아예 없는건 아님
미친 거 아녀? 액상담배도 좆까야 되는 마당에 권렬형 피우면서 전담이라 괜찮다 이지랄 하고 앉았네
음...ㅎ 악플달거 같다...ㅋ
ㅁㅊ 아진짜 애들앞에서뭐야
세상에는 정말 말 안통하는 인간들이 많아^^ 근데 다 남자임
전자담배 냄새도 진짜 토나와
ㅈㄴ 살인충동 느낀다
액상도 아니고 아이코스를 핀다고.....???
액상형도 아니고 뭔 궐련형을 애들있는데서 피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