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총선 때 서울 어디에서 출마한 운동권출신 후보가 朴대통령이 스위스은행에 거액을 예치해 놓았는데 이번 총선에 그 돈의 일부가 동원되고 있다는 헛소리를 했다가 朴근혜대표에의해 고발된 적이 있었는데 朴대통령 死後 30년 가까운 세월중 특히 朴대통령을 짓밟아야만 존재의 이유를 찾을 수 있는 김영삼, 김대중, 노무현 민주팔이정권 14년을 거치면서 아무리 뒤지고 파내도 흠잡을 것이 없다보니 황당한 카더라類의 소설까지 등장하게 된 것 같다.
노무현정권에서는 朴대통령시절 일본으로부터 받은 배상금中에서 朴통이 조금이라도 떼먹지 않았을까해서 사냥개를 동원해 샅샅이 다 뒤졌지만 땡전 한푼 떼먹은 것이 없다는 것으로 결론이 나서 오히려 朴대통령의 청렴성만 더 확인해 주는 웃기는 일까지 있었다.
요즘 정수장학회가 도마에 오른 것도 朴대통령의 행적이 하도 깨끗하다보니 애꿋은 장학재단까지 꺼집어내어 非理가 있는 듯이 소란을 피우는 것으로 보이는데 장학재단이 왜 문제가 되는지 정말 이해가 안 된다.
財團이 개인재산이 될 수가 없고 더구나 장학재단은 글자 그대로 학생들의 면학을 돕기 위해 설립된 공익재단인데 그것을 개인재산인 양 떠들어대며 환원하라, 돌려주라 짖어대는 미친개는 '미친 개한텐 몽둥이가 약이다.'던 朴대통령 말씀대로 때려죽여 멍멍탕집으로 보내야지 그대로 두었다간 멀쩡한 사람 광견병환자로 만들까 겁난다.
장학재단을 누구에게 환원하라는 말인가? 미친 놈들 아이가?
항상 그렇듯이 조선일보가 김지태씨의 둘째아들 김영우의 사진을 곁들인 기사에서 "박근혜, 정수장학회에서 횡령한 의혹"이란 제목을 붙여놓고 그럴싸하게 김영우의 어거지를 기사로 취급하고 있는데 횡령의혹이라고 읽어보니 재단이사장 급여로 연 2억 5000만원을 수령했으니 이게 횡령이 아니냐는 궤변을 싫어놓았다.
조선일보가 똥줄이 타다보니 이런 미친 개소리를 다 기사로 취급해주는구나싶어 실소를 금할 수없다. 급여가 많으면 횡령이 되나? 하는 일 없는 공기업감사도 3억~5억을 받는 세상에 재단이사장이 2억5천의 급여를 받았다고 횡령이라니 사람이 헤까닥하면 곰보도 보조개로 보인다지만 조선일보도 이 정도면 거의 눈깔 하얗게 까뒤집고 거품물고 넘어지는 지랄발광수준이다.
급여가 많든 적든 김영우 당신하고 무슨 상관이 있나? 횡령이라고? 地下에 계신 당신 아버지 김지태씨가 못난 자식때문에 울고 있겠다.
82년에 작고한 김지태씨가 남긴 저서 '나의 이력서'에는 정수장학회로 흡수된 '부일장학회'에 대해 이렇게 소회를 남기고 있다.
"..........내가 운영하던 '부일장학회'란 공익재단이 5.16장학회의 공영제운영으로 넘어가서 당초 기약했고 목적했던 사회봉사라는 理想이 확대되고 또 영원할 것이므로 나는 이와같은 운영을 진심으로 환영하며 또 만족스럽게 생각한다.............."
부일장학회는 김지태씨가 59년에 장학사업을 시작하다 62년 국가재건최고회의정부에 의해 국가소유가 되었는데 이 과정이 어떠한지에 대해서는 자세히 알 수는 없으나 김지태씨 말마따나 공익을 위해 사회에 내놓은 공익재단으로서 김지태씨가 운영하든 정부가 운영하든 그 본래 설립목적대로 운영되고 있는 사실에 대해 김지태씨 본인도 만족하고 있다는데 아들이 못나게 이제 와서 그걸 돌려달라고 우기는 건 자신의 무능으로 아버지재산을 다 말아먹고나서 이제와서 덩치가 어마어마하게 커진 장학재단의 재산을 탐내고 있는 꼴 아닌가?
장학재단 이사장 연봉이 탐이 나서 그러나? 뭐, 같이 운영하자고? 못난 인간!
김지태씨가 장학기금으로 내놓은 재산은 김지태씨의 전체 재산중에선 극히 일부에 지나지않는다.
섬유산업과 신발산업이 사양화되던 70년대 후반 그 자식들이 기업환경에 적응하지 못했기에 망한 것이지 62년 부일장학회의 자산을 국가소유로 만들었기에 김지태집안이 몰락했던 것은 결코 아니다.
김지태씨는 1927년 지금의 부산상고를 졸업하고 바로 동양척식 부산지점에서 5년간 근무하다 폐결핵으로 사직한 적이 있는데 나중 자신이 몸담았던 동양척식으로부터 울산의 땅 2만평을 거의 공짜라 할만한 파격적인 조건으로 불하받아 이 땅을 밑천으로 사업가의 길로 나서 때마침 만주에서 일어난 중일전쟁과 그 뒤 일어난 태평양전쟁 등 전쟁특수로 떼부자가 된 행운아였다.
해방후 조선견직, 한국생사, 삼화고무를 연달아 인수하는 한편 국제신문, 부산일보, 문화방송등을 연속으로 설립하기도 하면서 동시에 이승만정부시절 자유당 국회의원(민의원)도 했던 경력도 있는데 당시 이병철은 몰라도 김지태는 모르는 사람이 없을 만큼 갑부로 통했던 인물이었다. 전국에 걸쳐 부동산도 엄청 많이 보유하고 있었는데 62년 정부에 귀속된 부일장학회 소속 부동산은 그중 극히 일부에 지나지 않는다.
김지태씨는 사업수완도 있었고 시운도 잘 따라 주었던 행운아였지만 그 자식대에 와서 자식들의 무능으로 몰락한 집안이다.
이제 와서 시효도 지난 44년전의 문제를 꺼집어내어 "강탈"이라는 용어로 朴대통령을 매도하고 정수장학회가 마치 장물이나 악덕기업이라도 되는 양 흑색선전하고 있는 盧정권과 김지태씨 자식들의 행패를 보면 참으로 애처롭다는 생각만 든다.
첫댓글 조목조목 논리 있게 설명해 주셨네요 옳으신 말씀입니다
감옥에 가두는거 양에 안 찹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