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aum
  • |
  • 카페
  • |
  • 테이블
  • |
  • 메일
  • |
  • 카페앱 설치
 
카페정보
카페 프로필 이미지
다차원 지구
 
 
 
카페 게시글
기쁨의 깨달음 스크랩 음욕(淫慾)에 관한 불경 구절
마니샤 추천 0 조회 146 14.06.23 06:53 댓글 2
게시글 본문내용

음욕에 관한 불경 구절.hwp

 

 

 

《음욕(淫慾)에 관한 불경 구절》

 

 

모든 중생은 음욕 때문에 생사에 윤회한다.

음욕은 애정을 일으키고 애정은 생사를 일으킨다.

음욕은 사랑에서 오고 생명은 음욕에서 싹튼다.

음욕 때문에 마음에 거스름이 생기고,

미움과 질투를 일으켜 온갖 악업을 짓는다.

그러므로 그 누구라도 고통스러운 생사윤회에서 벗어나려면

먼저 탐욕을 끊고 애정의 갈증에서 벗어나야 한다.

-원각경-

 

 

인간은 누구나 남녀간의 이성과 재물에 초연하기 어렵다.

그것은 마치 어린아이가 칼날에 묻은 꿀을 보고 핥다가

혀를 베는 것과 같다.

-사십이장경-

 

 

사람에게 애욕은 횃불을 쥐고 바람을 맞으며 가는 것과 같다.

어리석은 사람은 횃불을 놓지 않으니

반드시 손을 태우는 우환이 있게 될 것이다.

-사십이장경-

 

 

습한 땅에 잡초가 무성하듯 애욕의 습지에는 번뇌의 잡초가 무성하다.

애욕은 꽃밭에 숨어 있는 독사와 같다.

사람들은 독사에게 물려 죽는 줄도 모르고

꽃을 꺾으러 꽃밭으로 달려간다.

이처럼 애욕이 숨어 있는 곳에는 항상 유혹이 뒤따른다.

-열반경-

 

 

정욕에 색보다 더한 것이 없으니, 색에 대한 욕심은 크기가 끝이 없다.

다행히 하나뿐이기 망정이지 만일 그것이 두 개였다면

이 세상에서 수도할 사람은 아무도 없었을 것이다.

-사십이장경-

 

 

애욕은 착한 법을 태워버리는 불꽃과 같아서 모든 공덕을 없애버린다.

애욕은 얽어 묶는 밧줄과 같고, 시퍼런 칼날을 밟는 것과 같다.

애욕은 험한 가시덤불에 들어가는 것 같고,

성난 독사를 건드리는 것 같으며, 더러운 시궁창과 같은 것이다.

차라리 남근을 독사의 아가리에 넣을지언정 여자의 몸에는 대지 말라.

-사분율-

 

 

음란한 마음을 끊지 않고는 절대로 번뇌에서 벗어날 수 없다.

설사 선정이나 지혜가 생겼다 할지라도 음행을 끊지 않으면

반드시 악마의 길에 떨어지고 말 것이다.

그러므로 음욕을 끊지 않고 수도한다는 것은 모래를 쪄서 밥을 지으려는 것과 같다.

음란의 뿌리를 몸과 마음에서 말끔히 뽑아버렸다는 생각마저 없어야

비로소 깨달음의 길에 오를 것이다.

-능엄경-

 

 

※톨스토이 명언

   성적 욕망처럼 강한 욕망은 없다.

   이것은 결코 만족되는 법이 없다.

   만족하면 할수록 더욱더 욕망이 커지기 때문이다.

 
다음검색
댓글
  • 14.06.23 08:48

    첫댓글 남녀가 맘에 새겨둘 확실명쾌 글

  • 14.06.23 12:15

    공감의 글입니다
    감사드립니다.

최신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