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2024년 12월 12일 목요일입니다.
하양읍에는 경산지식산업지구 진입도로 개설공사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이 도로 공사는 문화재가 나오는 바람에 한동안 중단이 되었습니다. 지금도 문화재 발굴 현장이 그대로 있습니다. 이곳은 조선시대 때에 있었던 사직단이 있던 자리라는 것이 밝혀졌습니다. 사직단은, 임금이 백성을 위해 토지의 신인 '社'와 곡식의 신인 '稷'에게 제사를 지내던 제단을 말합니다. 하양 일대는 넓은 들이 있으며, 그리고 농사짓기에는 안성맞춤인 금호강이 있고, 배후에는 산림이 울창한 팔공산과, 작은 산들이 병풍처럼 둘려있었으니, 농업이 주를 이루었던 옛날에는 풍요로운 지방이었을 것입니다. 그래서 하양에 땅의 신과 오곡의 신에게 제사를 지내는 제단이 있는 사직단이 있었던 것으로 짐작할 수가 있습니다. 이런 옛 터가 땅속에 묻혀있다가 길을 내면서 공사 중에 드러난 것입니다.
우리가 성경을 읽거나 듣거나 묵상하는 중에, 말씀 안에 감추어져있던 비밀들을 깨닫게 됩니다. 누구는 말하기를, " 성경을 읽을 때마다 들을 때마다 새롭게 만날 은혜가 기대되어 말씀을 손에서 놓을 수가 없다 "라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그래서 우리들도 이런 기대하는 마음으로, 단 3분이라도, 단 1분이라도 말씀과 기도를 붙잡도록 합시다. 받을 말씀은 시편 삼십 편, 10절, 11절 말씀을 찾겠습니다.
10절 : 여호와여 들으시고 내게 은혜를 베푸소서 여호와여 나를 돕는 자가 되소서 하였나이다
11절 : 주께서 나의 슬픔이 변하여 내게 춤이 되게 하시며 나의 베옷을 벗기고 기쁨으로 띠 띠우셨나이다. 아멘
' 나를 돕는 자가 되어 주소서 ' 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받겠습니다.
요즘에는 줄임말이 홍수처럼 생겨납니다. 예를 들면, '흠좀무'라는 말은, '흠 그게 사실이라면 좀 무서운데'라는 말의 줄임말이라 합니다. '듣보잡'이라는 말은, '듣도 보도 못한 잡놈'이라는 말이라 합니다. '생선 받았어?' 라는 말은, '생일선물 받아서'라는 말이라 합니다.
스폰서라는 말을 누군가는, '스마트폰 서비스'를 줄여서 하는 말인 줄 알았으나, 스폰서는 줄인 말이 아니고 스폰서는, 행사, 자선 사업 등에 기부금을 내거나 물품 지원을 통해 돕는 사람이나 기관, 기업 등을 말합니다. 미국에서는 마약에 중독되었다가, 치료되어 다른 누군가의 재활을 돕는 역할을 하는 사람을 스폰서라 하기도 합니다.
스폰서가 있으므로, 큰 행사을 할 수가 있으며, 마약 중독자들을 마약의 굴레에서 벗어나도록 도울수가 있는 것입니다.
우리 성도들은 하나님의 도우심을 구할 수가 있습니다. 시편 성도는 "여호와여 들으시고 내게 은혜를 베푸소서. 여호와여 나를 돕는 자가 되어 주소서"라고 하였습니다. 하나님이 도와주시면 슬픔 중에 있다가도 춤을 추게 됩니다.
슬픈 일이 있습니까?
답답하고 갑갑한 일이 있습니까?
지혜가 부족합니까?
돈이 없어서 필요한 일을 하지 못하여 슬프십니까?
하나님께 도우심을 구하시기 바랍니다.
하나님 나를 돕는 자가 되어주소서라고 기도하시기 바랍니다.
하나님은 사랑이시며 하나님은 부르신 백성들에게 후하신 분이십니다. 슬픔이 변하여 춤을 추게 하시며, 사망의 옷을 벗기시고 기쁨의 띠를 띠게 해주십니다.
기도하겠습니다.
하나님 아버지..., 슬픔이 변하여 기쁨이 되게 해 주시는 하나님을 믿습니다. 슬픔의 옷을 벗기고 기쁨의 띠를 띠게 해 주시는 것을 믿습니다. 이 믿음으로 어떤 힘든 일을 만날지라도 하나님의 도우심을 기도하는 자가 되게 해 주시기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 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