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탁벼시 회원여러분 무술년 한해도 요란하고 다사다난했던 한해로 기억을 남기고
희망찬 기해년의 새해가 찾아오고 있습니다.
이제 업무도 마치고 오늘은 쉬는 아침이라 그동안 사용해왔던 블레이드 중에서 가장 인상에 남고 주력으로 사용하고 있는
스워드 HD997 이너카본과 러버 티바 MXP 그리고 앤드로 헥서파워 그립 의 조합에 대하여 몇자 적어보려고 합니다.
기본적으로 탁구를 치면서 잘치고 싶고 특히 남자의 로망인 파워있고 멋진 드라이브는 모든 탁구인의 로망이라고 생각하고
저역시 그런 꿈을 꾸며 블레이드와 러버를 수없이 바꿔왔고 즐탁을 해오고 있습니다.
먼저 블레이드인 스워드 HD997은 널리 알려진 블레이드가 아니라고 하는점과 사람마다 선호하는 컨셉과 감각의 차이로 많은 블레이드가 호불호가 갈릴거라 생각을 합니다.
수없이 지나간 블레이드 중에서 스워드 HD997이 좋은 점을 몇가지 적어보고자 합니다.
첫째 이너카본으로 드라이브가 좋다.
두번째 손에 전달되는 필링이 아주 좋다. 합판과 이너카본의 절묘한 조화
셋째 전진이든 후진이든 맞드라이브시 전혀 밀리지않고 파워풀한 공을 전달해준다.
넷째 스매싱할때와 드라이브시 손에 전달되는 감각이 명확하다.
다섯째 타구감과 소리도 아주 좋다.
여섯째 디펜스시에도 공이 안정적으로 잡아준다.
일곱째 날카로움보다는 공의 묵직함이 있다.(이것은 단점이자 장점으로 아쉽기고하고 좋기도 한 묘한..... ㅎㅎ)
여덟째 그립감이 좋다. 손이 적은저도 부족함이 없고 넘치지도 않는 그립의 꽉찬감 딱이다.
러버 빽쪽에 티바 MXP
전에 귀에 들려오는 소리가 무겁다는 소리가 있어서 러버구매할때 배제를 했는데
기회가 되어 사용을 해보니 참 좋습니다.
테너지가 좋긴하지만 수명이 길지않고 내구성이 약하며 고가이다보니 테너지를 대체할 수 있는 가성비 좋은 러버를 찾다보니 MXP를 빽에 사용하는데 아주 좋습니다.
드라이브시에도 날카롭고 회전도 많으며 블럭시에도 안정적이고 4주째 사용하고 있는데 현재까지는 대만족입니다.
보통 벼룩시장에서 3만원대 러버중에서 이정도 러버가 또 있을까 ... ㅎㅎ
포어핸드쪽에 앤드로 헥서파워그립
저의 개인적인 취향이고 느낌이어서 주관적이지만 앤드로 용품사가 블레이드는 사용해보니 메리트가 없는데
러버는 유럽버젼중에서 티바사하고 쌍벽을 이루지 않나 싶습니다. 한마디로 아주 좋습니다.
수명길고
가격도 착하고
공을 끌고가는 느낌도 좋고
파워도 좋고
드라이브시에도 공이 묵직하고...
블레이드에 맞춰 4주전 포이핸드와 빽핸드 양쪽에 모두 새것으로 붙여서 사용해본 결과 아주 좋습니다.
다음에도 계속사용할것입니다.
앞으로도 더 사용해보고 사용감을 적어 올려보도록 해보겠습니다.
저는 양핸드 드라이브를 추구하는 즐탁인으로 저의 주관적인 느낌을 적어본것이니 가볍게 참고를 하시면 될 것같고 마땅히 딱 좋은게 없다하시는 분이 계신다면? 그런데 뭘 사용하지 하시는 분이 있다면 주저없이 강추할것 같습니다.
날카로움에는 MXP(스폰지 경도 47.5도)
묵직함은 헥서파워그립(스폰지 경도 47.5도)
가성비 쨩입니다.
드라이브에 좋고
내구성
수명
활용도
가격
감각.....
첫댓글 헥서 파워그립은 어떤가요?
헥서 파워그립도 포어핸드에 사용하는데 묵직한드라이브에 전진은 물론 후진에서도 밀리지않는 맞드라이브
아주 좋아요^^
스워드 비카있는데 좋더군요 ㅎ
그런가요
저는 스워드 hd997 말고는
몇종류 시타해봤는데
그닭 ‥
아마도 제가 느끼는 감각차이인듯합니다
사람마다 차이가 있으니까요
스워드 비카도 좋다고 하시니
좋으시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