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각심이 일어났습니다 .준비해야 할 턱받이 앞치마.........(마)

[백송]

핏이 살아 있는 양장을 맞추어 입은 첫날.

친구와 같이

**백화점에서 점심을 먹습니다.

먹다가 그만  반찬이 한점

 제 옷에 굴렀다가 떨어집니다.

상의와 스커트에 고추장 흔적이 희미하게 남아 있습니다.

'이를 어쩌나'

맞춤 새옷이 헌옷되게 생겼습니다.

집에 와서 상의에 퐁퐁을 한방울 묻혀서 다른 물수건으로 닦아냅니다.

말려 보니 깜쪽 같습니다.

스커트도 그런 방법으로 해서 깨끗하게 되었습니다.

다행입니다.

다음에는 식사때 턱받이앞치마라도 만들어 입을까봐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