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의 거시기란?
거시기가 어릴 때 껍질 안에 숨어 있는 건 자신을 들어내기보단
내실을 충실히 해야 한다는 것이고 거시기가 자라서 껍질을 벗고
머리를 내놓는 건 자신의 능력을 감추지 말고 세상에 떨치란것이다
거시기가 단단해지는 건 단단한 마음가짐으로 세상을 살라는 것이고
거시기가 평소에 부드러운 건 평소에 부드러운 마음 가짐으로 세상을 살라는 것이다
거시기가 바로 서는 건 세상을 바로 살아가라는 것이고
거시기가 누워있는 건 세상을 느긋하게 누워서도 지켜볼 수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거시기가 여자 앞에서 고개를 드는 건 여자 앞에서 당당해야 한다는 것이고
거시기가 여자를 만난 후에 고개를 숙이는 건 여자를 존중할 줄 알아야 한다는 것이다
거시기 주위에 털이 많은 건 내 주위에 많은 사람들이 있기에 대인관계를 잘해야 한다는 것이고
거시기 밑에 방울이 두 개인 건 정말 내게 소중한 친구가 2명은 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거시기가 힘차게 파고 드는 건 일할 때 강력하게 밀어 붙이는 추진력을 가져야 한다는 것이고
거시기가 파고든 후 눈물을 흘리고 나오는 건 일이 성사된 후에 내 일부를 나누어 줄 수 있는
유대감이 필요하단 것이다
거시기가 뜨거워지는 건 뜨거운 정열을 가지고 살아야 한다는 것이고
거시기가 붉어지는 건 붉은 열정으로 살아야 한다는 것이다
어느 순간 커지는 건 좋아하는 일만 만나면 망설이지 말라는 것이고
거시기가 곧바로 작아지는 건 욕심을 자제할 줄도 알아야 한다는 것이다
단칸방 부부의 성생활
하나.
방 한 칸에서 가난하게 사는 부부와 아들이 있었다.
아들이 자랄 만큼 자라서 혹시나 볼까봐서 밤일을 제대로 하지
못했다 일을 할 때마다 남편이 아들이 자나 안자나 확인하려고
성냥을 켜서 아들 얼굴을 비춰보고 확인 후 일을 하곤 했다
그러든 어느 날 밤 역시 성냥을 켜서 알들 얼굴을 비춰보는데
그만 성냥 불똥이 아들 얼굴에 떨어지고 말았다
그때 아들이 벌떡 일어나 하는 말이
“내 언젠가 불똥 튈 줄 알았다니까.......”
둘
그 뒤로 이들 부부는 더욱 조심하였다
어느 날 밤 남편은 자는 아들을 툭툭 처서 자는 걸 확인하고
부인에게 건너가려는데 그만 아들의 발을 밟았다
남편은 부인의 발인 줄 알고 “여보 안 다쳤어 괜찮혀?”
그러자 아들이 한마디 한다
“내가 참으려고 했는데.......왜 지 발을 밟고 엄니한데 그래유?”
셋
그 뒤로 남편은 없는 살림에 후래쉬를 사게 되었다.
후래쉬를 사던 그날 모처럼 좋은 기회가 왔다
역시 투자를 해야 된다는 깨달음을 알았다
이들 부부는 오랜만에 쾌락을 나누었고 자못 흥분한 남편은 부인에게 “좋지?” 하고 물었다
역시 흥분한 부인은 대답을 못하고 신음소리만 냈다
좋다는 소리를 듣고 싶어 하는 남편은 더 격렬하게 일을 치르며
“이래도 안 좋아?”하고 물었다
절정에 오른 부인은 계속 신음 소리만 냈고 남편은 집이 움직일 정도로 몰아 붙였다
이때 천장에 매달린 메주가 아들 얼굴에 덜어지고 말았다
그러자 아들이 화를 내면서 하는 말 “엄니 좋으면 좋다고 말 좀 혀요!
아들 잡을 일 있어유?”
넷
그 이후론 밤일을 하려면 모든 걸 살펴보고 해야만 했다
아들이 곤히 잠든 날이었다.
남편은 부인 곁으로 가서 일할 자세를 취하였다
그러자 부인이 말했다
“여보 내일 장날이잖아요 새벽에 일찍 일어나 장터에 나갈려면
피곤할 거 아니에요 오늘은 그냥 잡시다요
이때 잠자고 있던 아들이 한마디 했다
“엄니 괜찮아유 내일은 비온대유”
다섯
다음 날 정말 비가 왔다
비가 오니까 더욱 그 생각이 났다
남편은 오랜만에 낮에 그 일을 하고 싶었는데 아들 녀석이 방안에만 있는 것이었다.
눈치 없는 아들에게 남편이 말했다
“너 덕만이네 가서 안 놀려?”
부인도 거들었다
“그려 혼자 재미없게 뭐하냐? 걔네 집에 가서 놀지?”
그러자 아들이 퉁명스럽게 말했다 “지를 눈치 없는 놈으로 보지
말아유 그 집이라고 그 생각 안 나겠서유?”
여섯
비는 그쳤고 마지막 장날이라 부부는 읍내 장터에 갔다
읍내 장에는 볼거리가 많았다 그 중에서 눈에 띄는 것이 극장
포스터인데 외국배우 한 쌍이 야릇한 포즈를 취하는 그림을 본것이다
서서하는 포즈인데 남편은 오늘 밤 집에 가서 해보려고 유심히
쳐다 보았다 그날 밤 남편은 포스터 장면처럼 부인을 들어서 해보려고 힘을 썼다
첨하는 자세라 남편은 균형을 잃고 그만 넘어지고 이에 아들은 깔리고 말았다
아들이 등을 돌린 채로 하는 말
“그냥 하던 대로 하면 이런 일 없잔아유!”
일곱
어느 날 이들 부부는 결혼 10주년을 맞이했다
10주년이라고 해도 가난한 이들에겐 별의미가 없었다
한숨만 나올 뿐이다
밤이 되자 아들이 배개를 들고서 하는 말하는 것이다
“아부지! 엄니! 오늘 결혼 10주년이지유? 오늘은 지가
장롱에서 잘 데니께 맘껏 볼일 보세유~~~~"
한 중년의 뜨거운 밤<
한 중년부부가 밤늦도록 뜨거운 사랑을 나누고 있는데 갑자기 번개가 쳤다
순간 방안이 환해지면서 무언가를 본 아내가 깜짝 놀라 남편에게 물었다
“그게 뭐에요??”
남편은 길쭉한 가지를 들고 서있었다
아내는 실망스러운 표정을 지으면 말했다
“불능인 주제에 20년 동안 나를 속였군요!! 너무해요”
그 말을 들은 남편은 “버럭” 화를 냈다
속인 것은 당신도 마찬가지잖아!
아내는 어이없다는 표정으로 남편에게 물었다
“도데체가 뭘 속였다는 거죠?”
남편은 손에든 가지를 아내의 눈앞에 들이대며 말했다
당신은 내 아들을 5명이나 났잖아!!ㅎㅎㅎㅎㅋㅋㅋ
마누라에게 듣기 싫은 소리
1. 텔레비전을 보다가 리모컨 건전지가 다되었는지 작동이 안 된다.
건전지를 교체하기 위해 뚜껑을 열고 원래 있던 건전지를 쉽게 빼고
새 건전지를 넣는데 이게 자꾸 손이 미끄러진다.
그렇게 끙끙거리고 있는데 마누라의 뼈있는 한마디 “제대로 넣는 법이 없다니까”
2. 이어지는 가슴 아픈 소리 “빼는 것만 잘하지”
3. 간신히 넣고 나니 방향을 잘못 잡아서 다시 넣어야 했다
그 때 또 심장 떨리는 소리 “아무렇게만 넣기만 한다고 되는 게 아냐”
4. 제대로 건전지를 넣고 리모컨을 여기저기 누르니 소리 조절이 잘되었다
역시 간 떨어지는 소리 “거봐 제대로 넣고 누르니까 소리도 잘 나잖아”
5. 그냥 잠이나 자려고 리모컨으로 텔레비전을 끄고 방으로
들어갔다 마누라는 아직도 볼 프로그램이 있었는지 다시텔레비전을 켠다.
으음 창자 꼬이는 소리 “꼭 혼자만 즐기고 잠든다니까” 남자의 순위
7위 : 애무도 못 하면서 침만 묻히는 남자
6위 : 술이 떡이 돼 안 서도 포기 안 하는 남자
5위 : 기술도 없고 그것도 작으면서 말로는 “너 오늘 죽었어.”하는 남자
4위 : 느낄만하면 자세 바꾸는 남자
3위 : “아프다고” 소리치는데 그 소리가 “좋다”는 소리인 줄 알고 더 세계 누르는 남자
2위 : “오빠 즐거웠어.” 하니까 진짜 즐거운 줄 알고 “한번 더하자”며 머리를 밑으로 누르는 남자
영광의 1위 : 눕자마자 침 바르고 바로 넣는 남자 ㅋㅋㅋㅋ
산과 인간
10대 : 금강산
바라만보고 사진만 봐도 아름답고 그 깊이를 알 수 없는.......베일에
가려진 신비한 곳 특별한 사람들이 한 번씩 찾아가보지만 비경
주위만 들러보고 오는 山
20대 : 한라산
가까이하기엔 너무 멀리 있는 ~큰 마음 먹으면 한번 찾아볼 수
있는 곳 아직은 신비로움이 가시지 않은 대한민국에서 두 번째로 높은 山
30대 : 설악산
비록 산세는 험하고 봉우리는 높지만 ~아름다운 자태와 끊임
없는 메아리에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고 산의 조화를 가장 잘 이루고 있는 山
40대 : 지리산
백두대간의 대미를 장식하며 대한민국에서 제일 큰 면적인 만큼
넓은 포용력으로 정상까지 찻길을 내주어 아무나 넘을 수 있는 편안한 山
50대 : 내장산
평소에 잊고 살다가 단풍이 아름다운 계절이 오면 가는 시절
아쉬워 한번쯤 가보고 싶은 곳 저무는 가을 석양에 물든 아름다운 山
60대 : 남산
누구나 다 알고 있고 너무 가까이에 있어 예전에 수도 없이
올라본 곳 샛길까지 다 알고 있어 거의 찾지 않는 山
70대 : 고향언덕 산이라고 하기 보단 어머니 품속 같은 곳 일 년에 한두 번 고향 길에
멀리 바라보며 옛 추억을 회상하는 작은 언덕 옮긴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