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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십견 (유착성 관절낭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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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착성 관절낭염 또는 동결견은 독립된 질환이 아니라 견관절의 능동적, 수동적인 운동범위의 제한을 가지면서 확인된 다른 원인이 없을 때로 정의된다. 동의어로서 견관절 주위염(Periarthritis of shoulder)이 있다. 확실한 원인은 알 수 없으나 나이가 든 사람에게서 호발하는 것을 보면, 퇴행성 변화와 관계가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
▶ 유발인자 |
1. 동결견 환자 대부분에서 지속적 고정의 과거력이 있다. 2. 연령과 밀접한 관계가 있어서 당뇨병에서 발생하는 것을 제외하고는 대부분 중년이며 남자에서는 평균 55세, 여자에서는 평균 52세가 호발연령이 된다. 3. 당뇨병이 있는 경우 5배 이상 위험성이 증가하며, 양측성으로 발생하는 경우가 흔하므로 동결견이 양측성인 경우에는 당뇨병을 확인해야 한다. 4. 견관절의 심한 외상 및 경미한 외상 이후 발생 할 수 있으며, 견관절 주위 수술 후 동통으로 인한 수축이 올 수 있어 술후 운동에 각별한 신경을 써야 한다. |
▶ 진단기준 |
1. 견관절의 수동적 회전이 100도 이하 (정상의 60% 이하) 2. 외 회전이 50도 이하 (정상의 55% 이하) 3. 내 회전이 70도 이하 (정상의 75%) 4. 굴곡이 140도 이하 (정상의 80%)로 정의 된다. |
▶ 분류 |
1. 일차성 동결견 임상적 경과에 따라 3기로 나뉜다. 1) 동통기 - 점차적인 견관절의 동통이 증가하는 시기로, 수주에서 수개월간 지속된다. - 통증은 외전, 외회전, 신전시 악화된다. - 심해지면 환부쪽으로 누워 잠자는 것이 힘들 정도로 야간통이 심하다. 2) 동결기 - 환자는 동통 감소를 목적으로 움직임을 제한하며 기간은 4개월에서 12개월간 지속된다. - 이 시기에 환자는 일상생활 활동에 제약을 받으며, 거의 항상 견관절에 둔통을 호소하며, 운동시에 날카로운 동통을 호소하게 된다. 3) 해리기 - 수주에서 수개월 지속되며 운동범위가 증가되고 동통이 감소되는 시기이다. - 치료 없이도 운동이 정상적으로 회복되는 것을 느끼지만, 객관적인 운동범위의 완전회복은 일어나지 않는다. 2. 이차성 동결견 - 경미한 외상이나 과도한 운동의 기왕력이 존재하며, 일차성 동결견의 3기가 나타나지 않을 수 있고, 호발 연령 및 지속 기간도 다르다. 그러나 일차성과 이차성의 치료방법은 동일하다. |
▶ 원인 |
발병원인은 불분명하지만 주로 노화에 따른 어깨 관절 주위 연부 조직의 퇴행성 변화에 의해 발생되고 그밖에 어깨 관절의 부상이나 깁스를 풀고 난 후, 또는 입원 등으로 장기간 어깨 관절을 사용하지 못한 후에도 발생되며, 어떤 경우에서는 원인 없이도 발생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밖에 당뇨병이나 목 디스크 등이 원인이 되는 경우도 30-50%를 차지한다. |
▶ 증상 |
처음에는 어깨부위가 가끔 아프며 조금 좋아졌다가 아프다하다가 점점 통증이 심해지면서 밤에 더욱 악화되어 잠을 설치게 됩니다. 심해지면 목과 손가락 쪽으로까지 방사되는 통증을 나타내게도 됩니다. |
▶ 진단 |
X-선 촬영, 초음파 검사, CT 촬영, MRI촬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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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치료 |
초기에는 비수술적 요법으로 동통의 감소와 염증의 감소에 중점을 두어야 하며, 운동요법시 초기에는 진자운동 (Pendulum Exercise)이, 통증이 감소된 후부터는 손가락으로 벽을 잡고 올라가는 운동(Finger Tip wall Climbing Exercise)등 능동 보조운동이 주로 권장된다. 압통이 있는 부위에 국소 진통제 및 스테로이드 제재를 국소 주사해서 현저한 효과를 얻는 경우도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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