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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65세의 반란(叛亂), 그 시작
02-Alien(에이어리언)과 Encounter(조우遭遇)
03-오스카 델호야, 복싱귀재를 만나다
04-타이고 우즈, 골프황제를 만나다
05-복싱 전설, 메이웨드와 함께
06-쎄지로와의 첫 정사
07-65세 하라부지, 복싱 게임을 시작하다
08-나세희를 만나다.
09-65v56, 첫 오웊을 하다
10-65세와 56세의 반란(叛亂)
11-나세희, 복싱코치 그리고 골프 캐디
12-65세, PBU 미들급 챔프
13-3c7i87i3h561f41f2b1f의 비밀
14-삶, 그것은 마음먹기에 달렸다
15-65세 할배, PGA Golf Tour에서 우승
16-마지막 복싱 경기
17-하와유(How are you, Korea?) 코리아
18-65세의 반란(叛亂)-제3의 여인(女人)들
19-한국이여, 안녕!(Good bye, Korea!)
20-필사즉필생(必死即必生)-안녕 쎄지로
21-65세의 반란, 그 끝에 나세희가
65세의 반란(叛亂)-11
나세희, 복싱코치 그리고 골프캐디
56세의 나세희. 그녀는 싫어하는 기색 없이 나를 도왔다. 입장 바꿔 생각해 봐도 내가 그렇게 하기는 쉽지 않을 텐데, 그녀는 잘 했다. 날고 긴다는 이대 출신에 미즈 실버 미를 한 경력만으로 엄청 잘난 채를 할 나이인데 도 불구하고 제대로 하고 있었다. 받음질을 느끼는 그대로 진솔하게 잘하고, 쑤심질을 목적 그대로 잘 받아 내는 인간 본연의 가치를 만발하였다. 복싱을 위하여서는 스스로 몸을 만들어 나갔다. 그녀가 그렇게 다각적인 이유로 적극적이 되어 나를 도와주므로 나는 점점 자신을 더 가지게 되었다. 이제 그녀는 나와 스파링 상대도 되어 주었다. 밤 낮으로.
"여보! 뒷 스텝이 불안해요. 좀 더 연습을 해야 될 것 같아요."
제대로 보고 있었다. 유연성이 아마도 부족해서 일 것이다.
"헤이! 헤이! 헤이! 제임스! 좌우 위빙을 더 부드럽게 빨리해욧! 라이트 훅! 레프트훅! 더 신속하게! 더 빨리 움직여. 쨔샤~"
시합 이틀 전에는 거의 전문 코치가 다 된 것 같았다.
오늘 미들급 챔피언 전을 마치고 일주일 후에는 메이웨더가 원하는 무제한급 상위 랭커와 붙고 이긴다. 그리고 12월 초에는 엘피지에이 투어 중 하나인 골든비치 리조트 전을 치른다. 마지막 크리스마스 이브에는 PBU 무제한급 복싱 챔피언 전을 치른다. 그러면 여기에서의 이 반란은 끝난다. 특별한 변경이 없다면 말이다.
"여보~ 제임스. 몇 시까지 도착해야 돼요?"
막 잠에서 깨어 브래지어와 팬티만 입은 채 거실로 나오며 세희가 물었다. 아침 햇살이 밝아 눈이 부신지 반쯤 눈을 감은 채이다. 작은 언덕같이 부른 아랫배가 너무 육감적이었다. 이렇게 보면 볼 때마다 풀발기 될 것이었다.
"좀 더 자도 되는데... 오후 6시야. 5시 30분까지 도착하면 돼."
"오늘은 어떻게 할까요? 생각이 혼란스러워요. 선수를 어떻게 하면 마지막까지 피치를 올리게 할까? 조~ 선수가 내 말을 잘 들어줄까? 뭐 요따위 생각으로요 ㅎㅎㅎ. 우습죠?"
사실, 지금부터 경기 시작 전까지 어떻게 보내느냐 가 승리를 좌우할 수도 있다. 지금이 세희가 나를 도와 줄 때이다. 앞으로도 몇 번 더 이런 날을 맞을 것이다.
"세희야~"
"응"
"지금부터 당신 생각과 같이 경기 직전까지가 아주 중요하다. 어떻게 보내야 하는지 알려줘야 돼."
"그래요. 당신 말같이 제가 지금까지 닦은 내공의 에센셜만 뽑아 순서를 만들어 당신을 인도할 거예요. 불만 있어요?"
"노우~ 하라는 대로 하겠습니다."
이건 정말이었다. 어떻게 입장이 이렇게 바뀌었는지... 나는 공손해졌다. 그녀가 내공을 들먹이기까지 하는데… 이렇게 계속 공손해져서는 안된다는 것도 알고 있다.
"세희야. 마지막에 전의가 불타야 돼!"
"of course! You have to win at the fighting not game. You got it?"
"Yes. I got it."
서로 영어로의 대화를 하는 중 세희가 내 곁으로 와서 왼 팔을 내리고 손바닥으로 내 물건을 더듬었다. 나는 놀랐다. 그리고 세희를 내려다보았다. 세희는 다시 내 팬티 속으로 손바닥을 넣고 잡았다. 그리고 새삼스럽다는 듯 놀라며 외쳤다.
"와 아우~ 커다. 커요! 이 정도면 아주 좋아요."
세희는 손바닥으로 물건을 훑으며 내 배에 뺨을 갖다 대었다.
"여보~ 제임스~"
나는 다시 놀라서 소리쳤다.
"아, 아, 으, 윽! 안돼! 나세희!"
"ㅎㅎㅎ 알아요. 그런데... 당신 피부는 늙지 않았어요. 처음에도 느꼈지만, 참 드문 사람이에요. 몸에 털도 많지 않고..."
"우리 엄마 닮았는가 봐. 어머니가 돌아가시기 전까지 피부가 참 고왔어."
우린 스트레칭을 하며 오전을 보내고 점심을 스시로 먹었다. 이미 계체량 테스트는 통과하였기에 맛있게 먹을 수 있었다. 프루챠 와의 넌 타이틀 전 과는 전의가 달랐다. 끝까지 단 한 번의 실수가 없어야 한다는 생각에 골몰하였다. 65세의 이 나이에 단 한 번의 실수는 죽음과 같다는 것을 명심하여야 한다고 다짐하고 했다. 나는 쓰레기통을 뒤졌다. 쓰레기를 버리고 집안 정돈을 좀 해야 할 필요가 있어서. 계단을 내려 오르는 것조차 운동이었다. 쓰레기를 버리고 가볍게 계단을 뛰어올라 집안에 들어서니 세희가 거실 바닥에 메트리스를 깔아 놓고 서서 기다리고 있었다.
"어. 무슨 일이야?"
"어서 샤워하고 이리 오세요. 지금이 오후 1시이니 약 1시간 동안 훈련하면 돼요."
나는 의아했다. 그러나 일단 욕실로 들어가 샤워부터 했다. 근육은 거의 없지만 몸에 특별히 주름이 있다거나 스크레치가 있다거나 늘어져 있다거나 하는 부분은 없었다. 나도 신기하였다. 늘 봐왔던 몸이지만 이 정도면 50대 때와 별 변화가 없었다.
"뭐해요! 빨리 나오시지 않고~"
내가 잠시 시간을 끌었는가 보다 생각하며 청색 줄이 가로로 쳐진 트렁크 팬티를 입고 나왔다.
"어~ 마지막 운동하자 메? 이게 뭐여~"
"ㅎㅎㅎ 맞아요. 오늘의 마지막 운동. 힘들 꺼 예요. 그렇지만, 잘 견디어 내셔야 돼요. 아셨죠?"
"???"
"왜 그렇게 멍하니 보고만 있어요. 여기 반듯하게 누워요. 지금까지 어떻게 경기를 했는지 저는 잘 몰라요. 이참에 말해줘요. 몇 번 해서 결과가 어떻게 되었는가를..."
나는 긴 이야기하기 싫었다. 영문을 잘 몰라서.
“공식 비공식 합쳐 12전을 치루었고 다 케이오(KO)로 이겼어."
"대부분 몇 회까지 갔어요?"
와. 이거야말로... 도대체 어떻게 제대로 된 코치 역할을 하게 된 건지 내가 궁금했다.
"음. 모두가 3회 전에 끝냈어."
"그랬어요? 그러면 이번 경기가 아주 중요한 것은 아시죠? 당신은 65세여요. 냉정하게 판단한 거예요. 저도 그 동안 짧은 기간이지만 인터넷을 뒤져 복싱 경기를 배웠어요. 그곳에서 다양한 면을 읽으며 당신을 이기도록 만드는 법을 찾아내게 하였어요. 그런데 놀라운 것은 복싱사에 당신 같은 선수는 전무후무하다는 거예요. 예가 전혀 없었어요. 이제 당신이 그 예를 쓰는 거예요."
"당신, 나세희가 리더로, 코치로 혹 감독으로..."
"ㅎㅎㅎ 당신 참 웃겨요. 당연한 것 아니에요? 자. 이제 그만하고 바로 누우세요. 그리고 눈막이를 착용하세요. 저는 커튼을 치고 실내의 밝음을 줄일게요."
이게 무슨 시츄에이션인가? 3시간 후면 경기를 해야 하는 복싱 선수를 누워 쉬는 형태로 만들다니...
"어헉! 뭐야? 나세희! 뭐 하는 거야?"
"쉿~ 조용하세요. 그리고 폭발하지 마요. 아셨죠?"
나세희의 의도를 알듯 모를 듯하였다.
"세희야. 왜 이러는지 말해줘야 내가 어떡하든 하지."
나는 내 팬티 속에 들어온 세희의 손바닥을 잡고 말했다.
"여보~"
"오 마이 갓! 정말 하려는 거야? 목소리가 너무 쎅시하잖아."
"으, 흐, 흥~ 여보~오~. 제가요, 노인장 힘내는 방법을 읽었어요. 저는 합당하다 생각하여 큰 경기를 앞둔 당신에게 시전하려고 해요."
"어엉! 시전까지... 설명 좀 해봐. 내가 듣고 정말 합당하면 따르겠다."
"좋아요. 시작 후 당신이 열 오르면 그때 말하려 했는데요. 아이 어쩌나~ 아무리 그래도 말로 하기가 좀 그렇네요~"
"세희야~ 어서 뭐든 말해봐. 그리고 빨리 끝내야 돼."
"아. 알았어요. 우선 제가 대학에서 약학을 전공했어요. 그러니 믿으시고 제가 하고자 하는 방법대로 꼭 하셔야 해요."
나는 세희의 말에 놀랐다. 그리고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
"제가 당신의 물건을 쌩발기 시키겠어요. 그리고 당신은 무조건 참으셔야 해요. 정신 줄 놓고 쏘면 안 돼요. 이건 당신 스스로와의 싸움이에요."
그렇게 말하며 그녀는 내 팬티마저 벗기고 두 손바닥으로 무슨 크림인가 혹은 로션인가를 부드럽게 내 물건에 바르며 서서히 아래 위로 훑기 시작하였다. 그리고 내 오른 손바닥을 그녀의 것에 대고 문지르게 하였다. 역시 그 손바닥에도 그것을 발랐다. 그녀는 내가 문지르자 신음을 내기 시작하였다. 나는 서서히 온몸이 뜨거워지고 숨이 가 팠다. 그녀의 쎅음이 나를 더 뜨겁게 하고 폭발을 준비하게 하였다. 나는 호흡이 곤란한 상태에서 그녀의 속을 휘 저었다. 그녀는 소리치기 시작하였고 나는 점차 최고조에 도달하고 있었다. 그녀의 신음 소리가 기폭제가 되고 있었다. 세상에... 이런 상황이 내게 있을 줄이야 이 나이에 짐작이나 하였겠는가? 온 몸이 흥분으로 불덩이 같아지기 시작하였고 아래는 더 이상 팽창할 수 없어 곧 터질 것 같았다. 세희는 지도 참지 못할 흥분상태에 있으면서 나보고 참아라 하였다. 숫제이건 고통이었다. 고문도 이런 고문이 없을 것이다. 한국 육군 스나이퍼 훈련 중에 고문 종류와 고문 별 고통, 그리고 참는 방법과 최후의 방법을 이론으로 배웠지만, 이런 고문은 내가 배운 어떠한 고문보다 효과가 컷을 것이다. 게다가 세희는 나의 손가락 춤에 놀아나 절정에 올라 환희의 애음과 괴성을 질러 대고 있잖은가. 어느 누가 이걸 참는가 말인가? 다 포기하고 차라리 숨넘어가는 세희를 덮치는 것이 사는 길이었다.
"아, 아, 아~~~ 세희야. 더 못 참겠다. 지금 당장 폭발 시켜야 돼! 나 죽을지 몰라!"
"참아야 해요~ 여보~ 으흐흥~ 나도 미치겠어요. 저는 넘어갈게요~여보~ 으, 흐, 흑~ 당신은 참아야 해요~ 아, 아, 악~~~"
이게 무슨 고통인가? 이런 지독한 고통을 누가 당해봤는가? 정말 길가는 남자 아무나 잡고 물어보고 싶었다. 그 순간 세희의 손바닥 놀림이 빨라졌다. 세희의 숨소리가 들리지 않았다. 나는 놀라 손가락을 빼고 손바닥을 거두었다.
"아, 아, 아, 앙~~~ 으, 흐, 흑~ 여보~ 빼지마요~ 어서, 어서 넣어요. 나는 넘어가요~ 당신은 참아야 해요."
하, 하, 학... 이건 정말 참기 어려웠다. 무슨 소설이... 이런 소설이 다 있나? 그만하고 싶었다. 나도 싸고 싶었다. 그런데 세희는 그 와중에도 내 물건을 꽉 잡고 놓지를 않았다. 오히려 검지 손가락으로 내 물건이 폭발하는 입구를 막고 있었다. 그래서 더 힘들었다.
"여보~ 힘들지요. 어서 괄약근에 힘을 줘요! 항문에 힘을 줘요! 그리고 이를 꽉 물고 참아요. 거의 끝나가요. 으, 하, 하, 학~ 여보~ 여보! 여보! 여보~ 나 몰라 ~ 아, 아, 앙~~~ 으, 아, 앙~~~"
그녀가 절정에서 폭발하고 있었다. 나는 그것을 맨 정신으로 느끼고 있었다. 발끝에 온 힘을 주어 항문을 막았다. 세희는 왼손으로 내 손바닥을 찾아 꽉 잡았다. 경련이 느껴졌다. 나는 세희의 손을 꽉 잡았다. 세희는 내 가슴에 쓰러져 혼절하다시피 가픈 숨을 몰아쉬었다. 끝이었다. 나는 큰 한숨을 길게 내쉬었다. 내 배 위에 쓰러져 숨을 고르고 있는 세희의 땀 범벅이 된 얼굴을 쓰다듬었다. 수고했다. 세희는 고개를 들어 나를 봤지만, 아무 말도 하지 못했다.
첫댓글
즐거운 주말입니다.
좋은 에너지 충전하시고
다음 주도 파이팅 하세요.
여유로운 주말 되세요 감사합니다.♡
https://cafe.daum.net/rhkdtpck
https://youtu.be/PUD3J8y02X0
PLAY
함께 해 주셔서 감시힙니다.
늘 건강하고 즐거운 날들 되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