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30대 남자구요. 전에 다니던 회사 여직원한테 좀 관심이 있어서
페이스북 친구요청을 했었는데요. 그 여직원이랑은 말만 몇마디 해보고 얼굴만 좀 아는사이임.
친구요청하니깐 그 여성분 거절이나 보류 수락 이런게 아니라 아예 페이스북을 탈퇴한거 같은데요.
그 분 페이스북을 알아낸것도 다른 직원분 페이스북에 댓글 달린거 보고 한거였거든요.
근데 그분 페이스북은 왠지 모르는 사람은 잘 모르게 다 감추기 기능을 해놓은거 같더라구요.
친구목록이나 그 외 친구아닌 사람이 메시지 못보내게 하는 기능까지.
아무튼 지금 좀 많이 당황스럽네요. 제가 그렇게 나쁜짓을 한건지.
단지 예전에 같은 회사에서 얼굴만 아는 사이였지만 그냥 좀 얘기나 친해지고 싶은 마음에 친구요청한건데
그거 가지고 탈퇴까지는 좀 아닌거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그냥 거절이나 무시하거나 했으면 이해하겠는데.
페이스북이 워낙 사생활 침해 그런거 때문에 안하는 사람도 있긴 한데 단순히 그런거 때문에 그런건지..
아무튼 탈퇴를 해버렸는데 전 다시 그 여성분한테 다가갈 방법도 없는거 같네요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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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퇴는 아니더라도 숨김기능이나 그런거를 한거같아요. 그냥 사생활침해 되는 느낌받아서 친구아닌사람은 자기 글 못 보거나 그런거를 한거 같아요. 제가 친구요청하니깐 바로 다음날
안보이더라구요. 몇개월 동안 계속 글이 보였는데 친구요청 한 다음날 바로 사라짐;; 제가 잘못한건지 지금 혼란스럽네요ㅠㅠ
그럼 이런경우 어쩌죠??;; 분명 그분도 절 나쁘게 보거나 그런거 보단 페이스북이 사생활침해가 많으니깐 그런거에 더 민감하셨던거 같은데.. 변명의 말이라도 해야 할거 같은데.. 방법이 없으니.. 그분 싸이월드 휴먼상태이긴 하지만 한참뒤에 보더라도 쪽지라도 남겨서 뭐 물어볼게 있어서 그랬다고 사과하는게 낫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