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6.20이후 적용 자세한사항은 공지확인하시라예
출처:buzzfeed.com
여성시대 스물두셋쯤 된 책상도련님
레이디 가가가 이 사진을 인스타에 올리자마자
사람들이 살쪘다고 나쁜 말을 엄청 많이 하기 시작함
레이다 가가는 나쁜 말은 무시하고
좋은 말에만 반응해줌
매일 몸무게 고나리받는 기분이 어떨지 상상도 안 가
얼마나 모욕적인 일인지
그리고 가가는 완벽하니깐 꺼져!
배가 나올 때도 있고 안 나올 때도 있는 건데
이게 뭐 별 일이라고
세상엔 굶주리는 사람들이 있답니다
가가가 뚱뚱하다고 하는 사람들은 인간적으로
자기 배랑 다리 사진 찍어 올리길
천박한 사람이 되느니 뚱뚱한 사람이 되겠어
데미 로바토는 자해와 폭식증 때문에 3개월 동안 재활 프로그램을 받고
2011 MTV VMA 시상식에 건강한 모습으로 참가했어!
그런데 사람들이 살쪘다고 겁나 뭐라고 하기 시작함
저 살쪘어요
이제 그만 잊으세요
식이 장애를 이겨냈는데 살찌는 게 당연하죠
그런데 넌씨눈 디즈니 채널에서 식이 장애가지고 농담 따먹기를 했고
데미 로바토가 트위터로 화냈음
(데미는 디즈니 스타)
"널 먹어치워버릴 수도 있을 것 같아! 내가 먹기나 한다면 말이지"
- 디즈니 채널 'Shake It Up'에 나온 대사
지금 무슨 말을 하려는 거죠?
여배우 중 하나를 식이 장애로 잃어놓고선
그에 대해 농담이나 하다니 정말 재밌네요
엠마 스톤은 매일 "좀 먹어라"는 소리를 매일같이 듣는다고 함
이 때문에 외모에 대한 자존감이 굉장히 낮아졌대
'좀 먹어라', '아파보임' 이런 댓글들을 자주 봐요
그럼 저도 거울을 보면서 제 자신에게 못된 말을 하게 돼요
전 아프지 않고 밥도 잘 먹어요
전 제 자신을 깎아내리고 있었어요
우린 넷 상에서 서로를 깎아내리기 바빠요
너무 말랐거나 너무 뚱뚱하거나 키가 너무 크거나 너무 작죠
어린 여자아이들이 이런 걸 보고 어떤 생각을 할지 걱정돼요
전 항상 외모보다는 정직함이나 유머감각이 훨씬 중요하다고 생각했어요
엠마 스톤처럼 테일러 스위프트도 너무 말랐다고 고나리받음
디플로라는 DJ가 트위터에 이딴 말까지 올림
테일러 엉덩이 좀 사주게 누가 모금활동 좀 시작해라!
그리고 진짜 모금활동이 시작되었고
45달러가 모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도랏멘?
테일러에게 엉덩이를!
온라인 모금활동이 시작되자
디플로는 자기 트위터에 링크를 남기까지 했음
테일러는 이 모든 것에 대해 병먹금 시전을 하였고
테일러 짱친이라고 소문난~~ 로드가 대신 극딜해줌ㅋ
네 좆만한 좆에 대한 모금활동도 해야하지 않을까
켄달 제너도 너무 말랐다고 고나리받았음
전 항상 너무 말랐다는 비난을 받아요
저도 몸무게 좀 늘리려고 노력하는데 되질 않는 걸요
상대방에게 너무 말랐다고 하는 거나 너무 뚱뚱하다고 하는 거나
별반 다를 것 없다는 걸 사람들은 몰라요
너무 말랐단 소리 듣는다고 기분좋지 않아요
제이미 킹은 임신 사실을 밝힌 후에
인스타그램에 이 사진을 올려서 악플 달리기 전에 선수를 쳤음ㅋㅋㅋ
내 몸과 나의 아기. 어떤 말을 해도 좋아요
나도 다른 여자들처럼 사람들의 비난과 평가에 대비해야지
이게 나예요
난 나의 모든 결점과 모든 몸을 사랑합니다
난 여러분의 몸이 어떻든 여러분을 사랑해요
나중에 이 사진에 대해 인터뷰하면서 이런 말도 했음
온종일 사람들이 하는 일이라곤 평가하는 거예요
멋대로 하고싶은 말을 지껄이면서 그게 얼마나 상처가 되는지는 모르죠
킴 카다시안도 임신하고 살쪄서 엄청 욕먹었었음
아이를 가졌던 사람이라면 아이가 여자의 몸을 얼마나 바꾸는지 알 거예요
임신한 제 모습과 지금 살을 빼고 있는 저를 비웃다니요
부끄러운 줄 아세요
저는 완벽하지 않지만 절대 당신들의 날씬함 기준에 따르지 않을 거예요
우리 어린 여자아이들에게 강박 관념을 주지는 말아요
2009년에는 제시카 심슨이 이 청바지를 입고 공연을 했는데
이 청바지가 살쪘다고 욕먹는 화근이 됐음
더욱 기가 차는 건 언론이 고작 청바지 하나로 이 야단법석을 떨었단 거예요
어떤 여자가 청바지 하나 입었다고 이런 반응을 받길 바라겠어요?
이렇게 말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2012년 임신했을 때 또! ^^... 살쪘다고 욕을 먹었음
저는 항상 25살 때의 모습을 유지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대중을 만족시키는 건 별로 중요하다고 생각하지 않았어요
정말 우습고 불공평한 일이예요
한 생명을 품고 있는 여자가 건강하기만 하다면
먹고싶은 건 뭐든 먹을 수 있어야 하는 것 아닌가요?
제 인생 가장 행복했던 시기였던 때를 언론이 망치게 두지 않을 거예요
케이티 홉킨스(사진 왼쪽)라는 영국 여자가 있어..
이 여자 알아?ㅎㅎ..
좀 유명한 영국 보수 논객인데 존나 노답임.. 여자면서 여자 시로하기로 유명..
인종차별 또한 존나 심각하게 하는 여자야... 난민들을 바퀴벌레라고(돌려말하기 아니고 존나 핵직구로 '난민은 바퀴벌레다' 라고 씀 그것도 칼럼 부제목으로) 말하고 난민선 밑바닥에 구멍 뚫어놔야 한다고 함ㅋ 진짜로 신문에 이런 칼럼을 냈어.. 안 믿기지.. 나도 그래.... 그래서 UN 인권대표자가 당장 내리라고 하기까지 했음.. 또 런던 지하철에 비키니 입은 여자 광고가 완전 대문짝하게 났는뎅 여성 성상품화라고 사람들이 시위하니까 그 사람들 보고 트위터에 화난 뚱보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이라고 했당ㅎ 참 여러모로 대단한 여자야^^; (욕)
진짜 이 분 이천만년까지 살지 않을까? 욕먹으면 장수하잖아..
하여튼 이 여자가 자기는 가수들 몸에 대해 말할 권리가 있다면서
켈리 클락슨의 몸매에 대해 트위터로 권리 시전^^
켈리 클락슨한테 무슨 일이 일어난 거야?
백업 가수들을 모두 먹어치우기라도 한 거야?
우리집 티비가 커서 다행ㅎ
아이는 1년 전에 낳았잖아
아기 살이라니 무슨 소리야
그건 그냥 살이야
셀프위로하려고 살에 귀여운 이름 붙이지마^^
엿먹으라고 해
그 사람은 저를 몰라요
별로 신경 쓰이지도 않아요
다른 사람 생각엔 신경끄기로 했거든요
제가 행복하고 당당하면 된 거죠
이젠 제게 가족이 있으니까요
가족만 저를 사랑해주면 돼요
케이티 홉킨스는 릴리 알렌도 깠음
엄마가 되겠다고 방송생활을 안 하더니
살도 엄청 찌고 못생겨졌더군요
네, 첫 아이를 사산하고 나서 살이 많이 쪘어요
저도 먹는 걸 위안으로 삼는 사람들 중 하나거든요
사산 이후 찾아온 두 번의 임신에 저는 정말 겁먹었었고
20개월을 거의 침대에서 보냈어요
혹시라도 있을 위험부담을 하기 싫어서 운동은 전혀 안 했어요
날씬한 것보다 아이가 살아남는 게 더 중요하게 느껴지더라고요
그리고 러시아 테니스 협회장이자 데이비스컵 감독인 Shamil Tarpischev가
비너스와 세리나 윌리엄스 자매에 대해 한 발언도 있음
윌리엄스 "형제"같다
보고 있으면 무서워지기까지 한다
이 발언으로 벌금 2만 5천달러에 WTA 대회 1년 참가정지 처분을 받았어
그 발언은 굉장히 성차별적이었고 인종차별적이기도 했습니다
스코트 디식은 자기 여친인 코트니 카다시안을 까내렸음ㅋ
똥차ㅠ
너무 배고파
그러시겠지
말 참 예쁘게 한다
첫 아이 낳고는 살 금방 뺐잖아
그땐 무리해서 뺀 거였잖아
지금 건강한 방식으로 하려는 거야
건강하게 하는데 좀 빨리 하라고
나가줘
나중에 또 뭐라고 말했냐면
내가 당신과 처음 사랑에 빠졌을 때
당신이 좀 더 통통했더라면
지금 몸무게도 내 마음에 들었을 테지만
난 당신이 엄청 말랐을 때 당신과 사랑에 빠졌어
라며 끝내주는 몸매였던 과거의 42kg으로 돌아가라고 요구함ㅎ
결국 "난 그녀의 몸무게가 아니라 그녀 자체를 사랑해여"라며 사과하긴 했음
그리고 얼마전..헐 얼마전이 아니라 2월에 있었던
샘 스미스가 상 4개나!!! 탔었던 2015 그래미 시상식 몇 주 전
샘 스미스는 하워드 스턴이라는 라디오 진행자에게 존나 모욕을 받음
샘 스미스는 못생겼고 뚱뚱한 motherfucker
여자같이 생겼고 게이같이 생겼다
그리고 샘 스미스의 트위터에는 이 발언과 관련있어보이는 트윗이 남겨짐
내가 방금 뭘 읽은 거야
무시ㅇㅅㅇ
전 사람들에게 제 노래를 알리기 위해 굉장히 노력했어요
살을 빼려고까지 했었죠
그런데 좋은 노래가 안 만들어지더라고요
제가 온전히 제 자신이 되기 시작한 이후에서야
사람들이 제 음악을 인정해주고 듣기 시작했어요
사라 밀리컨이라는 영국 스탠드업 코미디언은
영국 아카데미 시상식에 이 드레스를 입고 참가했다가
뚱뚱하다느니 못생겼다느니 온갖 나쁜 말을 들었음
세상에나! 나 사라 밀리컨 좋아하는데... 옷이 저게 뭐야? 할머니 커튼같아!
역대급 끔찍한 드레스 선택이야
제 옷 사이즈는 XXL예요
유명 브랜드 상점에선 여성 사이즈로 취급하지도 않죠
트위터에 갔더니 몇 천명의 사람들이 제 외모를 비난하고 있었어요
저는 오늘도 어김없이 뚱뚱하고 못생겼고 할머니 같았으며 제 드레스는 역겹다면서요
전 그걸 보고 울었어요
차 안에서 울었어요
이게 끝이 아니었어요
다음날 제 드레스를 비난하는 신문 기사가 났더라고요
저를 주제로 토론하고 분석하고 있었어요
제가 입고 있는 옷이 뭐 그리 중요하죠?
제 남편에겐 아무도 옷에 대해 묻지 않던데요
전 그 드레스를 입은 제 모습이 좋았어요
그럼 된 거 아닌가요?
제 생각에 제 문제는 '먹고싶은 것 맘대로 먹고
신경은 개똥만큼도 안 쓰는 것'인 것 같습니다
여자로서 산다는 건 온갖 고나리를 받으며 산다는 것과 같아요
외모는 이래야 한다느니 먹는 건 이걸 먹어야 한다느니
이렇게 하면 살을 이만큼 뺄 수 있다느니
이런 것들 때문에 진짜 중요한 걸 놓치고 있어요
이에 대해 제가 아주 조금이나마 뭔가 바꿀 수 있다면 정말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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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 뉴스나왔는데 엄청 뚱뚱해 보이더라"
첫댓글 와 진짜 보고있는데 뇌가 폭발한다... 미쳐버릴것같아ㅠㅠㅠㅠ
뚱뚱하든 말랐든 남한테 도대체 뭔 상관이람. ㅗ
아오 시벌 내가 알아서 좀 할게 ㅗ
전세계에서 여자로 살기 참 힘들다
와....여혐은 만국 공통.
머리가 아프고 가슴이 답답해 코르셋이 벗겨지기 전에는 나도 누군가에게 저런 상처를 줬다는 거 아냐..끔찍해 앞으로 세상이 변하지 않는 이상 영원히 내가 했었고 당했고 당할 일이 될거라는 게..
와..보는데 내가 다 스트레스야..ㅠㅠ 나도 요즘 ; 직장동료가 나보고 살쪘냐고 자꾸 쳐물어대서 너무 짜증나더라고.......아니 내가 5키로가 찌던말던 님이 뭐 어쩌시게요..
개빡쳐
xy는 진짜 가둬놓고 패고 공부시키고 조신한 애들만 사회에 풀어놔야 된다... 좆같은 것들 때문에 몇 명이 죽고 몇 명이 더 상처받아야 함?
고기마냥 가슴 배 허리 다리 평가를 내리지 연예인도아닌 내가 식이장애인거보면 여자 외모평가 없어져야함
냄져들도 살로 패야돼
냄져들은 지금도 살쪄 있는데 애낳는거 까지 하면 씨발 뭐 걸어는 다니겠나ㅋ
세계가ㅋ 에효~!
씨발 남의 몸에 신경좀꺼
아 시발 좆같다
근데 카다시안 같은 경우엔 제일 코르셋 많이 만든 애 아닌가 저런 말 하니까 되게 모순적이다 암튼 양놈들도 지적질 드럽게 해대네 ㅠ
왜저러냐,,,,,
환멸나서 못살겟다 좆팔 남이사 마르던 뚱뚱하던 날아다니던 굴러다니던 뭔상관임 그딴 좆같은 생각과 말 할시간에 지나 좀 어떻게 하쇼 썅
지랄이야진짜 아오
지들이나 관리하지 존나 시팔
솔직히 한국 갈길멀었다....저렇게 말할수 있는 여자배우들이 얼마나 되겠어. 극중에 배우들을 봐도 남자는 다양한데 여자는 천편일률적이야. 다양하고 자연스러울수 있는 여배우한테 제발 코르셋좀 그만 조였으면 좋겠어 사람들도 사회도. 개인적으로 화장,코디에 대한 고나리도 난 싫더라. 화장이 맨날 찰떡이어야 하고 코디가 매일 예뻐야하나...
미친새끼들진짜 ㅡㅡ저런새끼들 갑자기 길가다가 의문사했으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