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 뜻밖의 수확을 거두었습니다..
맨온 파이어를 보고 덴젤의 매력에 흠뻑 심취해
그의 다른 영화를 보려고 비디오대여점에서 트레이닝데이를 빌렸습니다..
대충 내용은 알고 있었터라 기대 안하고 봤는데
상당한 영화였습니다..
그에게 아케데미 남우주연상을 안긴 작품답게 덴젤 워싱턴은 남성적매력을 한껏 분출합니다.
말로 표현할수 없을정도의 흡입력입니다...
또 다른 주연 에단 호크도 훌륭히 역을 소화합니다..
스눕 독과 닥터 드레가 조연으로 잠깐 나와 보는 재미를 더하죠..
중간에 한인상회에서 덴젤이 한국말 하는 장면도 또다른 재미이고
이젠 늙어버린 톰 베린져가 깜짝출연도 하더군요..
리플레이스먼트 킬러의 안토인 후쿠아가 만든 영화인데 흑인이라 그런지
영화 곳곳에서 흑인 특유의 스타일을 맘껏 느낄수 있습니다.
그럼 영화내용을 알려드리지요.
줄거리
부패한 형사인 알론죠는 새로운 파트너로 풋내기 백인 형사를 맞이하게 되는데..............
첫댓글 ㅋㅋㅋ 줄거리 굿! 티비 보다보면 밑에 자막으로 나오는 것과 흡사하군요
스타일리쉬한 에단호크..
.. 저도 재밌게 봤어요.
저도 잼있게 봤습니다~~ 이영화로 에단호크를 첨알았다는........ㅡ.ㅡ;;
줄거리 보니까 헐리우드판 투캅스네요~
뭐.. 평은 그다지 좋지 않았었죠. 워싱턴이 주연상 받았던 것도 전 해에 대한 보상...이라는 기자들, 전문가들의 평이 지배적이었구요.
저는 별로 재미없게 봤습니다,,,영화 전체 내용으로 봐서는 별 영화아니었죠,,,저도 대니얼님이 말씀하신 전 해에 대한 보상이라고 생각,,,차라리 맨 온 파이어를 개봉한 뒤에 받았으면 참 좋았을것을
트레이닝 데이 전해에 개봉된 덴젤씨 영화가 허리케인 카터였나요??
저는 엄청 훌륭한 영화라고 생각하면서 봤습니다. 연기도 굉장했다고 생각하는데요. 그 해에 러셀 크로우가 < 뷰티풀 마인드 > 에서 인상적인 연기를 펼치고 윌 스미스도 < 알리 >에서 인상적이였지만 워싱턴의 수상에 절대 이견이 없을 정도로 왐벽한 연기였다고 생각합니다.
진짜 강추영화죠. 물론 투캅스랑은 스토리 전혀 다릅니다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