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어준 날 : 8월23일 5시~5시30분
읽어준 곳 : 어린이실
읽어준 책 :<민들레는 민들레><까불지마><김수한무~>
함께한 이 : 4세 남1, 6세 여1, 초1 남1, 초3 남1, 초4 여1 (5명)
내용 : 초 4 여자 친구는 지난주에 들었는데 오늘도 듣고 싶어서 일부러 시간 맞춰 왔다고 한다. 어찌나 고마운지^^ 쭉 오던 6세 친구는 휴가 갔다가 왔다고 오랜만에 보게 되었고 4세 친구는 엄마랑 책 읽다가 듣게 되었는데 어머님이 너무 좋다고 그 시간에 엄마의 휴식시간 ㅎㅎ 초3 남자 친구는 지난주에ㅈ기웃하던 친구인데 오늘은 책 제목보고 참여한다고 했는데 슬 가더니 책읽으니 와서 슬쩍 앉는다. 김수한무를 가장 적극적이게 읽어주었다. ㅎㅎ
4세부터 11세까지 다양한 연령대 이지만 아이들이 너무 잘 들어주어 고마웠다. 이게 책의 힘인가 싶기도 하고 이제는 서로 인사를 나눌 친구들도 생기고 분위기 너무 좋아^^
1.<김수한무 거북이와 두루미 삼천갑자 동박사/소중애/비룡소>
4세도 있고 해서 어려워 하지 않을까 했는데 따라하고 넘 이뻤다. 아이들이 이름을 읽어 주면서 했는데 리듬에 맞춰하니 재미 있었다. 휴~하면서도 읽는 아이들 이다. ㅎㅎ
각자 이름이야기도 나누고 세자인게 얼마나 다행스런 일인지 우리 이름의 소중함에 대해 이야기 나누었다.
2.<까불지마/강무홍/논장>
오늘은 참여하는 책이다.
까불지마를 함께 읽는데 얼마나 야무지게 하던지 ...3학년 남자 친구가 도서관에서 이렇게 시끄럽게 해도 되냐고 물어서 괜찮다고 했다. 우리밖에 없었는데 뭐 ㅎㅎ
어린친구들이 야무지게 까불지마를 하는데 어찌나 귀여운지 엄마한테 꿀밤 맞는 장면에 절대 엄마한테는 하면 안된다고 했다. ㅋㅋ
3.<민들레는 민들레/김장성/이야기꽃>
마지막 책은 좀 조용히 마무리 할려고 보았다.
민들레가 어디 피었는지 이야기 나누고 자기이름을 넣어 보기도 했다. 음악들으면서 책을 보고 마무리 했다.
오늘도 함께 해줘서 감사합니다.^^
첫댓글 수고많으셨습니다~!
오늘도 수고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