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호호호 백은희입니다.
일주일만에 카페에 들어왔더니 상당히 많은 일들이 있었네요.
많은 분들이 생각보다 큰 허전함을 겪고 성숙해지는 과정에 있는 것 같습니다. ^^
저 개인 의견은 아파트 이름이 남한산성 자이 되면 좋겠지만. 가능성이 희박하다고 봅니다.
제안서에 명시된 "공동이행방식"은 우리가 익히 알고 우려하고 있는 컨소의 단점을 불식시키기 위한 것이었는데요.
그런데, 어디서도 공동이행방식으로 했다는 주변 사례는 못들어봈습니다.
저는 "공동이행방식"이기 때문에 공사기간도 넉넉하게 잡지 않았을까 생각도 들었습니다.
공구분할 방식이 그들에게 훨씬 편리합니다. 그리고 차라리 공구분할 방식이 되면 공사기간이라도 줄여주면 좋겠습니다.
우리에게 공동이행방식이 유리할 것 같지만, 아는 사람이 없네요. 아시는 분 좀 공유해주세요.
그래서 저는 컨소를 투표할때, 아예 선호하는 주관사를 같이 투표를 했으면 했는데. 그 의견은 받아들여지지 않았고요.
홍보 기간 동안 현산은 속은 쓰리지만, 원하면 자이 쓰라고 홍보를 했습니다.
1) 공구분할방식에서 아파트 이름 자이. 절대로 안됩니다.
그러면 현산이 지은 동은 고아나 다름 없죠. AS도 GS건설에서 안해줄 것인데,
현산은 과연 자이 아파트 AS 신경써 줄까요?
옆동 진짜 자이하고 집값 차이나는건 어디가서 하소연할 것이며, 동 추첨에 큰 혼란이 올겁니다.
공구분할방식이 된다면 자이아이파크로 하는게 두개의 브랜드 이름 가장 잘 살리는 겁니다.
→ 저는 현산이 이런 상황을 충분히 예상하고, 공수표로 원하는 이름 해준다고 공약했다고 생각합니다. ^^;
2) 자이 이름 쓰려면, 전적으로 조합원들이 GS에 힘을 실어서 공동이행방식 주장해야 합니다.
어떤 방법으로 해야 하나요?
자기들끼리는 지분이 50:50이라고 홍보관에서 현산소장님한테 직접 들었습니다. 입찰제안서에 들어있을까요? 모르겠습니다.
우리가 GS가 현장소장과 공구장을 모두 GS직영으로 하고 공동이행방식으로 하라 라고 가계약서에 써야 하나요?
방법이 있다면 그렇게 못을 박아야 합니다.
만약 공동이행방식이 안되면.. 조합원분들 현산이 지은 자이에 살고 싶지 않으시면 자이에 미련을 버리세요.
자이아이파크가 조합원 모두에게 득이되는 안전한 방법입니다.
지금 브랜드 이름을 무엇이라 지을까 행복한 고민을 할 때가 아니라,
공동이행방식이 과연 가능할까. 그렇다면 GS가 과연 주관사를 할 수 있는 방법을 먼저 고민해야 합니다.
전국적으로 사례가 드문 공동이행방식 그것도 한 건설사가 메이저고 다른 한 건설사가 보조이면 모르겠으나
양 건설사가 팽팽한데, 현산이 양보를 할지 모르겠습니다.
현실적인 고민이 필요합니다.
첫댓글 제 순진한 생각인지 모르겠으나
제안서PDF7쪽(제안서책자11쪽)에 있는대로
조합이 선택해서,
당연 공동이행방식을 선택하면 되는거 아닌가요?
네~~ 조합이 선택이니까. 우리가 선택을 지금 해야죠. 나중에는 못하게 될까봐요. 선택을 언제 어떻게 한다가 없어서 확정 지어야 할 것 같습니다.
@호호호 백은희 3월 총회에서 결정하는 것으로 이해하고 있었는데 정확한 건 조합에서 알려 주지 않을까요? 그리고 제안서에 나와 있고 공문답변으로도 받아 놨는데 아직 카페에 올려 놓지는 않은 것 같아요. 가계약시 별첨인지 특약으로 넣으면 더 확실하게 되겠죠. 조만간 혹시라도 TF팀 구성하게 되면 힘을 모아 해결합시다.
제안서에 [대표회사가 ... 일괄시공...]이라고 있습니다.
대표회사가 무엇인지 제안서에는 없고,
홍보 때 주관사에 대해
누구는 현산이다, 누구는 GS다 다르게 들었다고 했으니..
대표회사가 누군지 궁금하네요.
미정이면 그것도 조합에서 정할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삭제된 댓글 입니다.
저는 안될 가능성이 높다고 보구요. ㅠㅠ 하나하나 밝히려면 빨리 밝히고 컨소지지자들 실망스러운 것도 빨리 실망하고 넘어가자구요. 어쩌겠어요. 어느 시공사든 믿고 뽑았다가도 실망할 일 많이 생길건데요. 정신 똑바로 차려야죠.
마치 컨소제안서만 허실이 있어 조합원들이 실망할거라는 듯한 글로 읽히네요.
제 오해라면 사과드립니다.
오해가 아니라 그 뜻이 맞다면
좀 더 도움되는 글은 써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세상 어느 제안서도 조합원에게만 유리하진않습니다.
이제 시공사가 결정되었으니 컨소제안서를 꼼꼼히 보고 찾아서 대비해야한다고봅니다.
@디오네 디오네님 너무 많은 정보 주셔서 감사드리고 있습니다.
대우도 허실이 있지요. 이제 대우 허실은 의미 없잖아요.
어느 시공사든 실망할건 빨리 하는게 좋다는 얘기로 썼구요 ^^;;
컨소제안에서 중요하고 우선순위가 높은 것들을 챙기자는 이야기입니다.
그리고 공동이행에 대한부분은 꼭 되면 당연히 좋은 것입니다.
@디오네 디오네님 그리고 제가 올린 주차장연면적에 대한 내용도 꼭 좀 전문가 의견 부탁드립니다.
저는 너무 궁금한데 잘 몰라서요. ^^;; 분명 컨소에 무슨 사연이 있을 듯 한데요.
@호호호 백은희 정신없이 이거저거 하다가 옷입고 조합가려고보니 오늘이 일요일이네요. 목요일부터 바쁠거라 서두르다보니 날짜가는것도 모르네요.
내일 조합에가서 도면을 보여달라고 요청할 예정입니다.
주차장 확인하고. 가능하면 자료확보해볼게요.
전 창립총회 자료도 없어서
그 것도 책자로 구할수 있으면 받고...
다른게 뭔가 더 필요할까요?
모르는게 더 많아서 뭐를 시작할지 모르겠네요.
@디오네 정말 바쁘신가봅니다. 일요일인데도요
말씀하신 자료는 재건축소식에 공지사항 들어가시면. 창립총회때 대략의 사업시행계획 문서가 있습니다.
참고하실 수 있어요.
http://m.cafe.daum.net/dmsgodwnrhd/E0go/29
https://media.naver.com/article/025/0002868928
중앙일보 기사입니다
신경써야 할부분이 많겠네요
저도 이 기사 관심있게 봤는데요. 기사에서는 법적으로 우리에게 유리하게 특약조항을 넣는 것이 가능한 것 처럼 써있어서 희망적입니다. 잘 챙겨야지요.
글세요 컨소 회사의 상도덕을 믿어야 되는지 ..
손해볼 일을 회사가 할려고 할지...
회사의 임직원은 쉽게 바꾸는데 말만 믿고...
과연 서류로 해주길 바라볼 수 밖에 없네요
시공사의 약속에 대한 불신이 많은 것도 이해됩니다.
저는 조합에서 공동이행방식을 요구한다면 가능하다고 봅니다.
관건은 조합에서 어떤 방식을 선택할 것인가가 되겠죠.
그리고 공동이행방식으로 할때, 조합에서 단독 브랜드를 요구한다면 그것 역시 가능할 것으로 봅니다.
가계약서에 공동이행방식과 조합이 원할 경우 단독 브랜드 사용도 가능하다는 점을 반드시 포함시켜야 겠지요.
당연히 조합 집행부가 방식을 선택하는게 아니라 우리가 선택하는 것이죠~
우리가 어떻게 언제 어디를 선택해서 컨소팀에 통보할지 방법을 지금 정해야 한다고 생각해요. 늦으면 어려워질 것 같아서요.
@호호호 백은희 시공사에 좋은 조건들을 요구해주셔서 항상 감사합니다. 이번글에도 상당부분 동감합니다.
조합의 협상력이 정말 뛰어나길 기대하며 35층,자이, 자이주관공동이행방식으로 다되면 정말 베스트겠지만
글에 쓰신것처럼
공동이행방식이 대기업 위계조직(승진 고가를 직속 상사가 평가하는)이 있는 한 아파트를 잘 지을수 있는 방식이 아니어서 10위권내의 시공사들 컨소에서는 찾아보기 어려운듯합니다. 컨소의 단점보완 제안인 공동이행방식을 고집한다면 우리단지가 그들의 최초성공사례가 될지 반대가 될지? 어떤확률을 택해야 할까요?
가계약서 협상시 공구분할하고 "자이아이파크" 쓰고 공기를 확 줄이는게 현실적이지 않을까요?
@투명재건축 마지막 말씀에 공감합니다. 만약 공기도 줄일수 있다면 저도 모험을 하느니 자이아이파크로 한 6개월 줄이면 좋겠습니다. 두 회사 다 잘 짓는 회사니까요.
공동이행방식
남한산성 그랑자이
싹 정리가 되는군요
이름은 양보할수없어요
공동이행,남한산성 자이~
남한산성 그랑자이!!!!!!
무조건 공동이행!!
남한산성그랑자이!!밀어부쳐야죠~~!!
호호호 백은희님 제가 말씀 드리고 싶은 부분을 콕 집어 주셨습니다.감사합니다.
공동이행방식으로 하고 gs가 주관사가 되도록
계약서에 못박아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