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군수 박병종)은 지난 11월 14일 고흥가축시장에서 제8회 고흥 유자골한우 축산인 한마음대회를 성황리에 마쳤다.
한우를 사육하는 2천여 농가가 한 자리에 모여 지난 1년 동안의 경영상태를 종합평가하고 정보를 교류하는 소중한 자리였다.
우수한 형질의 한우생산기반 구축 및 혈통 한우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한 이번 경진대회에 참가한 출품축은 예전부터 고흥군에서 공급한 1등급 정액으로 인공수정 된 소에서 태어난 순수 우리 한우만이 참가했다.
본 행사에서는 큰암소 최우수축 선발대회, 한우경매 최우수 송아지 선발대회가 열렸고 부대행사로는 배합사료 오래들고 서있기, 우유 빨리 마시기, 축산물 소비촉진 시식회, 축산인 어울림 한마당 행사 등 한우 농가들의 참여 속에 다채롭게 펼쳐졌다.
이날 73두를 출품하여 각축을 벌인 결과 큰 암소부문에는 이명환씨(도화면 청용), 암송아지 부문에는 김진화씨(도양읍 관리), 수송아지 부문에는 송기후씨(포두면 중흥) 소유가 최우수축으로 선정됐다.
참가자들은 이번 행사가 그 어느 해 보다 더욱 알차고 다양하게 편성되어 축산인의 위상을 한 단계 높이는 축제의 장이 됐다고 입을 모았다.
군 관계자는 “한마음 대회를 통해 우수형질의 한우생산기반 구축 및 고급육 생산 분위기 조성으로 고흥지역에서 생산된 혈통한우의 우수성을 널리 홍보하여 소비자 신뢰 확보로 안정적인 판로를 구축해 나갈 계획” 이라고 밝혔다.
= 관련부서 : 농업축산과(축산 )
= 자료게재 : 문화관광과(홍보)
첫댓글 우리고장의 유자골 한우 축산인대회를 지역민의 축제로 승화시켜 수입물결에 대처할수있도록 우리 축산인들에게 힘이 될수 있도록 지역민이 주인의식을갖고 관심과 사랑으로 승화합시다...축하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