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재만, 장인 이희상과 미국서 시가 천억원대 와이너리 운영
2005년 백13억 취득신고뒤 3백억대 포도밭 매입 -차액 2백억 어디서 나왔나
전체 투자 7백70억대, 포도밭 5개는 4백33억 - 나머지 돈은 어디 있나
동아원, 취재시작되자 지난달 16일 전재만을 미국근무 이사로 발령
이희상은 세 대통령과 사돈 - 전두환 비자금 관리자 지목되기도
전두환의 3남 전재만이 장인인 이희상 운산그룹 회장과 함께 캘리포니아주 나파밸리에서
시가 천억원대[동아원 감사보고서참조]의 와이너리를 운영중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특히 이들이 와이너리와 포도밭을 구입할 당시 정체불명의 괴자금이 적어도 천7백만달러[한화 1백97억원]
이상이 투입된 것으로 보여 전두환 비자금이 아니냐는 의혹이 일고 있습니다
오늘부터 하나하나 밝혀보도록 하겠습니다
이희상 운산그룹회장 [동아원 - 동아제분의 새이름]은 동아제분등의 금융감독원 보고서등을 통해
지난 2005년부터 지난 2008년까지 7백26억1천6백여원[계열사 지분 더하면 운산그룹전체투자 7백70억원]
미화 6천7백만달러를 투입해 와이너리 사업을 한다고 보고했습니다
이들이 운영중인 와이너리의 이름은 DANA ESTATES INC[이하 'DANA'로 표기]로 KODO INC[이하 'KODO'로 표기]
의 자회사 격이며 KODO의 지분은 2008년말현재 동아원이 94.3%, 대산물산과 PDP와인이 나머지 지분을 보유중입니다
동아원 2008년 연결감사보고서에 따르면 KODO의 자산총계는 1천1백12억원, 자본총계는 9백19억원으로
계상돼 있습니다
시가총액 2천2백억원 기업이 미국에서 약 천억원대의 와이너리 사업을 하는 것입니다
와이너리 주소지는 1895 CABERNET LANE, SAINT HELENA, CA 94574-1605 이며
우편물 수령주소는 PO BOX 153 RUTHERFORD CA 94573, 전화는 707-963-4365, 웹사이트는 www.danaestates.com입니다
전체 포도밭 규모는 132.6에에커, 16만1천7백여평이며 나파카운티 정부가 평가한 KODO 소유 5개 포도밭등의
공시지가는 3천7백68만달러정도로 1,150원 환율로 계산때 한화 4백33억3천6백여만원, 1,200원으로 계산하면
4백52억여원 상당입니다
그러나 나파카운티 등기소에서 확보한 포도밭 구입계약서에 따르면 동아원에서 투입된 자금과
실제 포도밭 매입시기때 소요자금에 큰 차가 있음이 발견됐습니다
적어도 2005년 포도밭 매입금액과 동아원 투입자금을 비교하면 천7백만달러 약 백97억원의 괴자금이 드러납니다
동아원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2005년 1백13억5천6백여만원, 2006년 1백93억5천8백여만원, 2007년 2백32억1천4백여만원,
2008년 1백86억5천9백여만원등을 투자했다고 합니다
동아원은 고도라는 법인을 통해 2005년 3월 23일 양조장을 포함한 포도밭 1개와 순수 포도밭 1개등
2개 부동산을 구입합니다
당시 계약서에 정확한 매입금액이 기재돼 있지 않지만 나파카운티의 공시지가를 살펴보면
양조장을 포함한 1개 부동산은 2천4백72만여달러[한화 2백84억여원], 다른 1개 부동산은 2백24만달러[25억7천6백여만원]
으로 2005년 이들 2개 부동산의 공시지가를 더할 경우 2천6백96만여달러[한화 3백10억여원]에 이릅니다
그러나 동아원이 2005년 사업첫해 KODO에 투입한 자금은 1백13억5천6백여만원,
공시지가가 현실을 반영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지만 백% 반영했다하더라도 2개 부동산의 공시지가와
1천7백여만달러[한화 1백97억원]의 차액이 발생합니다
쉽게 말하면 동아원은 백13억을 투자했다고 하는데 실제 미국에서는 3백10억짜리 부동산을 매입한 것입니다
물론 2005년 이 포도밭을 매입하면서 은행융자를 받지도 않았음이 등기소 서류 조사결과 드러났습니다
만약 공시지가가 실제 매입가보다 높다고 가정하더라도 땅을 3분의 1가격에 살수는 없는 것입니다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2005년부터 2007년까지는 동아원이 KODO 지분을 백% 소유하고 있다고 돼 있고
지난해에 계열사가 약 5.7%의 지분을 확보합니다 백% 동아원 소유이니 다른 주주가 투자했다느니
운운할 수 없는 것입니다
즉 2005년 당시에는 동아원의 투자액수가 KODO의 백% 자금원이라고 할 수 있는데 KODO 가
2개 포도밭을 구입한 액수에 터무니 없이 못미치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동아원은 백13억 투자했다고 하는데 융자도 없이 차액은 어떻게 조달됐을까 하는 궁금증이 입니다
여기서 비자금 의혹이 나오는 것입니다
그 차액은 동아원이 한국에서 가져간 돈이 아니므로 미국에 숨겨져 있던 돈이라는 의혹이 입니다
누구의 괴자금일까 동아원의 돈일까 그럴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또 하나의 가능성이 있습니다
이희상 운산그룹 회장이 전두환의 3남 전재만의 장인이므로 그 차액과 전두환과의 관계가 의심됐습니다
이같은 의문이 성립되는 것은 2008년 12월 나파카운티 등기소에 보고된 서류 2건에 따른 것입니다
전두환의 3남 전재만은 2008년 12월 16일자로 작성된 서류에서 KODO와 깊은 관계를 맺고 있음이 입증됩니다
천만달러 대출과 관련된 이 2개의 문서에서 전재만은 KODO와 DANA ESTATES를 대표해
한자로 자신의 이름을 서명했음이 드러납니다
전재만이 주도적으로 이 와이너리를 운영하고 있는 것입니다
또 포도밭 매입자금이 모자랐던 2005년에 공교롭게도 전두환의 2남 전재용 박상아가
캘리포니아지역에 집을 산 시기와도 일치합니다
박상아는 2005년 9월 27일 캘리포니아주 오렌지 카운티 뉴포트비치에 2백24만 달러의
집을 산 것입니다
전재용 박상아는 어떤 돈으로 고급 콘도를 구입했으며 이 자금의 원천이
포도밭 부족자금을 메웠던 천7백여만달러의 돈과는 어떤 관계가 없을까 궁금합니다
감사보고서등을 종합하면 KODO에 6천7백만달러를 들였으며 부채는 약 82억원이라고 돼 있습니다
특히 당기손실이 13억5천여만원이라고 합니다
KODO 투자는 공시지가를 백% 매입가로 보더라도 포도밭 매입에 약 3천8백만달러,
약 3천만달러 차액이 생깁니다
포도밭과 양조장을 보수하고 마케팅을 하는등 운영자금으로 천만달러가 들었다고 가정하더라도
약 2천만달러가 비는 것입니다
넉넉히 자금이 투입됐다고 가정했을때 그런 것입니다
2008년 한해에만 13억원이 적자라고 하니 나머지 돈을 어디로 갔나 궁금해 집니다
결국 2가지 의문점입니다
2005년 시점을 볼때 부족자금 천7백만달러정도가 어디에서 나왔는가
2005년에서 2008년까지 4개년 전체 투입금액을 볼때는 부동산 매입금액등을 적지 않게
초과한 것으로 보이는데 외환당국의 승인을 받아 미국으로 들여간 자금은 어디에 쓰였나
하는 것입니다
지난 9월 7일 전두환 시리즈 2탄으로 이희상씨 부동산 메입관계를 설명하면서
와이너리관계를 잠시 언급했었습니다만 전재만이 서류에 직접 등장할 줄을 미처 몰랐습니다
포도밭과 전재만과의 관계를 조사한 것이 11월초,
우연챦은 기회에 '전두환비자금이 발견될 수 있다는 기사가 보도된 것도 11월초,
또 11월초에 또다른 일이 일어나면서 동아원쪽에서도 조사가 진행중인 것을 충분히 알게 됐습니다
그래서인지는 알 수 없습니다만 동아원은 지난 11월 16일 금감원에 3분기 보고서를 제출하면서
전격적으로 전두환의 3남 전재만을 임원명단에 올렸습니다
그렇게 쉬쉬하던 동아원이 9월 1일자로 전재만을 동아제분 미국사무소 부장으로 임명했으며
상근 상무이사라고 11월 16일 보고했습니다
이미 지난해 12월 나파카운티 등기소 서류에서 전재만이 운영중인 회사라는 것이 드러났지만
이를 밝히지 않다가 11월 16일에서야 임원이라고 털어놓은 것입니다
이 대목도 많이 석연챦은 대목입니다
또 전두환, 노태우, 이명박 대통령과 혼맥으로 연결되는 이희상회장은 블로그에 이미 언급했듯
부동산취득이 금지된 시절 뉴욕에 2채, 뉴저지에 1채의 부동산을 구입한 적이 있었습니다
특히 전두환 비자금 수사를 통해 전재만과 자신의 큰 딸이 결혼할 때 이회장명의 백60억원대 국채가 발견됐고
검찰은 전두환 비자금으로 단정했으나 법원이 문제의 국채는 부친으로 부터 물려받은 것이라는
이회장의 주장을 인정해 54억원 정도의 세금을 납부하는 것으로 일단락되기도 했었습니다
조현준 효성사장을 비롯한 효성 자제들도 천만달러이상의 부동산을 매입했습니다만
조현준 사장의 장인이 바로 이희상회장이며 전재만과 조현준은 동서지간입니다
또 하나 고도법인은 지난 2004년 6월 22일 캘리포니아 국무부에 법인등록을 마치고 설립됐으나
안진회계법인이 작성한 2005년 감사보고서에는 고도가 2005년 설립된 법인이라고 보고했습니다
아마도 동아원이 2004년 설립됐다는 사실을 말하지 않았던지
안진회계법인이 어떤 이유에서인지 고도 법인 관련서류를 보지 못했던 것 같습니다
동아제분[동아원] 손익계산서
* 관련서류
- 포도밭 매입계약서
- 전재만 관련서류
- 포도밭 공시지가 평가서류
- 동아원 감사보고서
등을 별도로 블로그에 게시합니다
또 이희상회장 미국부동산 3채 구입, 전재용 박상아 미국부동산 2채 구입등도 다른 페이지에 있습니다
공인회계사등 전문가들이 관련 서류 검토를 통해 새로운 사실을 밝혀주시기를 간절히 원합니다
내일도 모레도 매일 매일 차근 차근 올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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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전재산 29만원밖에 없다는 아버지와 너무 비교되는군요..
후속을 기대합니다. 그라고 전 뭐시기 아들 녀석이 불효자군요.
전두환 29만원밖에 없는, 저보다도 가난한 사람입니다 욕하지 마세요!! 다만, 두환이의 3남 재만이와 그 장인이 돈이 많을테지요.. 다시한번 말씀드리지만 두환이는 29만원밖에 없는, 전세대출 받고 이사한 저보다도 가난한..불쌍한 사람입니다
아... 저 살인마 씹새끼를 죽여야 하는데....
저런 새끼들이 버젓이 살고 있는 이 나라가 싫어 집니다...
전두환이는 죽일쌔끼다 경상도새끼들이 문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