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에 아이들과 고구마를 캐와서 겨울내내 부지런히 구워먹고 있어요
고구마 작은건 오븐에 구워먹고
큼직한 건 맛탕을 해먹거나, 조림반찬을 만들어 먹고 있는데
전 매일매일 먹어도 안질리고 어찌나 맛있는지..
내가 캐온거라 그런가?
엄청 실하죠? ^^
금새 배고프고 간식거리 찾는 아이들에게
고구마맛탕 간식은 언제나 인기있어요^^
고구마 맛탕 만드는 법 (밥 수저 기준)
고구마 두 개 분량(약 450g), 아몬드, 호두 약간
설탕(0.5), 물엿(1), 꿀 또는 조청(1)
주먹만한 고구마 두 개 분량이에요
깍아보니 하나는 밤고구마, 하나는 호박고구마네요 ^^
큼직하게 깍둑 썰어 찬물에 5~7분 정도 담궜다가
키친타올에 올려 물기를 쪽 빼줍니다
깊이있는 냄비에 기름이 반 정도 잠길정도로 붓고
기름 온도가 올랐을때 고구마를 넣어 노릇노릇 튀겨줍니다.
체에 받쳐 기름을 빼주는 사이
다른 팬에 오일(2), 설탕(0.5), 물엿(1)을 넣고 그대로 약불에서 끓여줍니다.
아몬드와 호두, 고구마를 넣어 시럽에 버무려 익히다가
마지막에 조청이나 꿀 한 술 넣어 휘리릭- 버무려주면 완성이에요
달콤한 고구마와 함께 고소한 아몬드가 어우러져
영양만점 맛있는 고구마 맛탕이 완성되었어요 ^^
마지막에 조청이나 꿀을 한 술 정도 넣어주니
좀 더 달콤하니 맛있었어요 ^^
가을에 아이들과 직접 캐 온 고구마로 만들어 그런지
올 겨울은 고구마가 더더욱 맛있게 느껴지는 것 같아요 ^^
맛있는 고구마 맛탕도 만들어 먹고
가족들과 따뜻하고 행복한 한 주 보내시길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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