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여행 인터넷 언론 ・ 2분 전
URL 복사 통계
본문 기타 기능
[미술여행=윤경옥 기자]맨션나인MANSION9(서울특별시 용산구 후암로34길 6, B1/1F/4F)이 오는 3월 19일(목)부터 4월 11일(토)까지 복진 작가의 개인전: "DOPAMINE_도파민"展 전시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작가가 자신의 감각과 본능이 이끄는 방향을 따라 기록해 온 작업들을 선보이는 전시로 ‘도파민’이라는 감각적 신호를 통해 개인의 존재와 삶의 방향을 탐구한다.
복진에게 도파민은 단순히 즉각적인 쾌락을 의미하는 화학적 반응이 아니라, 자신이 무엇에 반응하고 어디로 향하고 있는지를 알려주는 감각의 좌표에 가깝다.
맨션나인MANSION9이 오는 3월 19일(목)부터 4월 11일(토)까지 복진 작가의 개인전: "DOPAMINE_도파민"展 전시를 개최한다.(전시 알림 포스터)
이번 전시에서 작가는 타인의 기준이나 외부 세계의 속도에서 잠시 벗어나, 스스로의 감각이 반응하는 순간들을 화면 위에 기록한다. 가슴이 먼저 반응하고 이성보다 감각이 앞서는 순간, 작가는 그 감각의 파편들이 모여 결국 ‘나’라는 존재를 구성한다고 말한다
사진; Dopamine-The First Frame, 2026, Gouache on canvas, 162.2x130.3cm, KRW
작업에서 반복적으로 등장하는 색 수차적 분열과 잔상은 이러한 감각의 기원을 시각적으로 드러낸다. 어린 시절 브라운관 화면에서 경험했던 빛의 잔상과 이미지의 흔들림은 작가에게 최초의 강렬한 감각적 경험으로 남아 있다. 화면 위에서 서로 어긋나며 겹쳐지는 색과 형태는 단순한 시각 효과를 넘어, 기억 속 감각이 현재의 작업 속에서 계속해서 반복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흔적이다.
사진: The four within, 2026, Gouache on canvas, 112.1x112.1cm, KRW
결국 한 개인이 자신에게 솔직해지는 순간에 대한 이야기다. 우리가 무엇에 반응하고 무엇에 가슴이 뛰는지에 대한 질문은 특별한 사람에게만 주어지는 것이 아니다. 자신의 감각을 믿는 순간, 누구나 자신의 이야기 속에서 중심에 설 수 있다.
"DOPAMINE"은 작가가 그 감각을 따라 여기까지 도달했다는 증거이자, 각자의 삶 속에서도 다시 한번 그 도파민이 시작되기를 건네는 조용한 제안이다.
사진; NEXUS 2601, 2026, Gouache on canvas, 112.1x112.1cm, KRW
이번 전시 오프닝에서는 푸드 콘텐츠 디렉터 Heejin Jung(정희진)이 제안하는 도파민 샷(Dopamine Shot)이 함께 제공된다. 글라스 위에 Dopamine Shot은 단순한 음료를 넘어, 전시의 감각을 환기시키는 작은 장치로 작동한다.
이번 전시 오프닝에서는 푸드 콘텐츠 디렉터 Heejin Jung(정희진)이 제안하는 도파민 샷(Dopamine Shot)이 함께 제공된다.
작품을 바라보는 순간, 미각과 시각이 동시에 자극되며 전시는 하나의 감각적인 경험으로 확장된다. 한 번의 샷처럼 짧고 강렬하게, 전시는 감각의 긴장을 끌어올리고 밤잠을 잊게 할 만큼 선명한 순간을 만들어낸다.
사진: NEXUS 2505, 2025, Gouache on canvas, 130.3x97cm, KRW
DOPAMINE: The first frame
우리는 언제 ‘나로 살고 있다’는 감각을 가장 또렷하게 느끼는가. 어떤 선택 앞에서 가슴이 먼저 반응하고, 이성보다 감각이 앞서는 순간이 있다. 복진의 작업은 바로 그 지점에서 출발한다. 작가에게도 파민은 단순한 쾌락의 신호가 아니라, 자신이 무엇에 반응하며 어디로 향하고 있는 지를 알려주는 감각의 좌표에 가깝다. 이번 전시"DOPAMINE"은 그 감각을 따라 움직여온 작가의 첫 번째 기록이자, 자신이 무엇에 끌리고 무엇에 가슴이 뛰는지를 화면위에 남긴 흔적들로 이루어져 있다.
사진: Alter Ego, 2025, Gouache on canvas, 130.3x97cm, KRW
복진에게 창작은 단순히 이미지를 생산하는 행위가 아니다. 그것은 외부의 기준과 비교에서 잠시 벗어나, 스스로의 감각을 따라 존재하는 시간에 가깝다. 화면 위에 장면을 남기고, 어쩌면 아무도 듣지 않았을지도 모를 자신의 이야기를 세상 밖으로 꺼내는 일. 그 순간 작가는 비로소 ‘지금 나는 나로 살고 있다’는 감각을 체감하게 되고, 바로 그때 도파민은 가장 강하게 발생한다. 이전 시의 작업들은 그렇게 작가가 자신의 삶속에서 발견한 수많은 감각의 순간들이 축적된 결과 이기도하다.
사진; Cuming Up Next, 2026, Gouache on canvas, 97x97cm, KRW
작품속에서 반복적으로 등장하는 색 수차적 분열과 잔상은 이러한 감각의 기원을 시각적으로 드러낸다. 어린시절 처음 접한 브라운관 화면에서 경험한 빛의 잔상과 이미지의 흔들림은 작가에게 최초의 강렬한 감각적 경험으로 남아있다. 화면위에서 서로 어긋나며 겹쳐지는 색과 형태는 단순한 시각 효과가 아니라, 그때의 감각이 현재의 작업 속에서 계속해서 반복 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흔적이다. 복진의 회화는 그렇게 기억속 감각과 현재의 시선을 교차시키며, 자신을 구성해온 감각의 층위를 드러낸다.
사진: NEXUS 2602, 2026, Gouache on canvas, 116,8X91cm, KRW
이번 전시는 복진이 처음으로 선보이는 개인전이지만, 동시에 작가가 오랫동안 감각적으로 축적해온 세계가 하나의 장면으로 드러나는 자리이기도 하다. 화면속 이미지들은 명확한 서사를 설명하기보다, 어떤 순간의 감각과 반응을 기록하 듯 남겨진다. 이는 타인의기준이 아닌 자신의 감각을 기준으로 삶을 선택해온 작가의 태도와도 맞닿아 있다.
"DOPAMINE"은 결국 한 개인이 자신에게 솔직해지는 순간에 대한 이야기다. 우리가 무엇에 반응하고 무엇에 가슴이 뛰는지에 대한 질문은 특별한 사람에게만 주어지는 것이 아니다. 자신의 감각을 믿는순간, 누구나 자신의 이야기속에서 중심에 설수 있다. 이 전시는 작가가 그 감각을 따라 여기까지 도달 했다는 증거이자, 각자의 삶 속에서도 다시한번 그 도파민이 시작될 수 있기를 건네는 조용한 제안이다. -최영지(큐레이터)
사진: Dopamine: Prime Time, 2026, Gouache on canvas, 116,8X91cm, KRW
<Artist’s Note>
복진BokJin 작가
자기 자신에게 솔직해지는 일. 가슴이 먼저 반응하는 선택을 하는일. 이성보다 감각이 앞서는 순간을 믿는일. 그때 도파민은 터진다. 그리고 그 파편들이 모여 결국 '나'라는 존재를 구성한다.
이번 전시는 내가 무엇에 반응하고 가슴이 뛰는지에 대한 기록이다. 도파민은 흔히 즉각적 쾌락의 언어로 소비되지만,내게는 존재의방향을 가리키는사인이다. 타인의 기준이 아닌 나를 기준으로, 이성보다 위에 있는 본성을 따라가는 좌표다.
나는 창작 그 자체의 행위에서 도파민을 느낀다기 보다, 내가 나로서 살아가고 있다는 확신이 드는 순간에 가장 강하게 반응한다. 화면위에 장면을 남기고, 어쩌면 아무도 들어주지 않았을지도 모를 나의 이야기를 세상을 향해 소리치는 일.창작은 나를 외부세계와 타인의 기준에서 분리시키는 행위다.속도와 비교만이 답인 것 같던 외부세계에서 비로소 해방된다. 그리고 그때, 나는 내 인생의 주인공으로서 존재한다. 그때 나는 ‘지금 나는 나로 살고있다’는 감각을 체감한다.도파민은 바로 그때 발생한다.
나는 창작 그 자체의 행위에서 도파민을 느낀다기 보다, 내가 나로서 살아가고 있다는 확신이 드는 순간에 가장 강하게 반응한다.
작업에서 반복되는 색수차적 분열과 잔상은 단순한 시각효과가 아니다. 그 잔상은 내가 태어나 처음 경험한 도파민의 흔적이다. 어린시절에 브라운관에서 본 잔상들을 작업 안에서 반복하여 지금의 나를 만든 그 감각을 계속해서 드러 낸다.
나는 모두가 스스로에게 질문해 보길 바란다. 지금 나를 가슴뛰게하는 것은 무엇인가.나는 언제 가장 나로 존재하는가. 자아를 실현하는 도파민은 특별한 사람에게만 주어지는 것이 아니다. 자신의 감각을 믿는 순간,우리는 누구나 자신의 이야기에서 중심에 설 수 있다. 이 전시는 내가 그 감각을 따라 여기까지 왔다는 증거이자, 각자의 삶 속에서도그 도파민이 다시 시작되기를 바라는 제안이다. -BokJin 복진
사진: Between Two Frames, 2025, Gouache on canvas, 91X91cm, KRW
BokJin 복진(b.1994)은 대구대학교 조형예술대학 시각 디자인 학사 졸업했다. 개인전으로는 2022 5차원(이상숙갤러리, 대구)과 2023 다차원(영천예술창작스튜디오, 영천), 2022 5차원(이상숙갤러리, 대구)등이 있다. 복진 작가의 작품은 맨션나인과 에임드바이오, 영천 예술 창작스튜디오에 전시되어 있거나 보관 중이다. 복진은 2020 경기미술 대전 입선작가, 청년미술 대전 입선, 2019 광저우 국제아트페어 입선 작가다.
사진: Neural Heat, 2025, Gouache on canvas, 100x80.3cm, KRW
사진: NEXUS X, 2026, Gouache on canvas, 100x80.3cm, KRW
<초대 / 단체전>
❍2025 AMP GROUP EXHIBITION PART.2 ( 맨션나인, 서울)
❍2024 FLOW 맨션나인5주년기념특별전FLOW (맨션나인, 서울)
❍2023 유성이빛을발하는시간(영천예술창작스튜디오, 영천)/ 아득한메모에기록된언젠가(시안미술관, 영천)/ 모든빛이사라진후에도: WITH (갤러리자유, 서울)
❍2022 앤드뉴NEW ARTIST 2022 단체전(앤드뉴갤러리, 서울)/ 앤드뉴기획전‘관점의다수성’ (앤드뉴갤러리, 서울)
❍2020 K-ART 展 한옥에서펼쳐지다(리수갤러리, 서울)/ 경기미술대전(양평군립미술관)
❍2019아시아프ASYAAF (동대문DDP)/ 영천미술인3ᆞ1절100주년기념대통합전(영천예술창작스튜디오)
<아트페어>
❍2025 유라시아부산국제아트페어/ 벡스코(부산)
❍2025 인천아트쇼/ 송도컨벤션센터(인천)
❍2023 대구아트페어Diaf (엑스코, 대구)
❍2022 아트페어대구(엑스코, 대구)
❍2021 경주아트페어(경주화백컨벤션센터, 경주)
❍2020 아시아호텔아트페어(나인트리프리미어호텔인사동, 서울)
<레지던시>
❍2024 Atelier Mansion program 1기/ 맨션나인(서울)
❍2023 영천예술창작스튜디오15기입주작가
사진: Dopamine-Shutdown, 2026, Gouache on canvas, 37.9x37.9cm, KRW
사진; Dopamine-media, 2026, Gouache on canvas, 37.9x37.9cm, KRW
사진: Dopamine-sugar, 2026, Gouache on canvas, 37.9x37.9cm, KRW
사진: Dopamine-money, 2026, Gouache on canvas, 37.9x37.9cm, KRW
사진: Dopamine-LOVE, 2026, Gouache on canvas, 37.9x37.9cm, KRW
사진; Dopamine-Perfect Symmetry, 2026, Gouache on canvas, 37.9x37.9cm, KRW
사진: Dopamine-Last frame, 2026, Gouache on canvas, 37.9x37.9cm, KRW
사진: 오프닝 안내
관련기사
태그#전시#맨션나인#MANSION9#복진작가개인전#복진작가#DOPAMINE도파민#푸드콘텐츠디렉터HeejinJung정희진#도파민샷DopamineShot#최영지큐레이터#미술여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