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경기도 일부 지역에서 설치되고 있는 신형 T600미터기는 문제가 좀 있어 보입니다.
우선,
현재 달려있는 T300을 만든 에이택티앤에서 만든것이 아닌것으로 보입니다.
기존 미터기에 LCD창을 만들고 터치식 버튼에 카드결제기 일체형으로 만든것으로 보이는데...
CPU속도가 빨라질이유도 없고, 따라서 CPU는 T300보다 더 후진걸 넣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문제는 화면이 너무 작아서 터치할때 문제가 생길수 있습니다.
3인치 정도 되는 창에서 터치버튼이 조그만해서 실수로 다른 곳을 누를 가능성이 농후하고..
터치를 하려고 자세히 봐야하는 문제가 있는데.....
운전중 아래쪽을 바라보고 눌러야합니다.
예전의 기계식 버튼은 감각적으로 누를 수 있었으나, 터치식 버튼은 눈으로 확인하고 눌러야하는데 이는 교통사고 발생확률을 높입니다.
내가 보기엔 기존 T300보다 더 과거로 돌아간것 같습니다.
T600은 기존 미터기 자리에 설치하기 때문에..... 과거의 미터기의 단점을 그대로 가지고 있지요
뒷자리 손님에게 미터기가 잘안보인다는 단점......
별로 안좋아보입니다.
단.. 불루트스 기능을 내장하고 있다고 하니...... 휴대폰과 연동해서..... 휴대폰을 통해서 제어가 가능한지는 모르겠습니다.
블루투스 기능이 있다면 외부 디스플레이를 통해서도 인터페이스가 가능할듯하니.
외부 디스플레이와 접속가능한 걸 만들어준다면..불편한점은 사라지겠네요.....
차라리 터치 LCD창을 분리형으로 만들어서... 대쉬보드위에 설치하도록 했으면 더 좋으련만..
그러지 않은점.... 별로라고 봅니다.
현재의 T300이 더 좋아보입니다... 개인적으로..
첫댓글
그나저나
기존 택시 미터기를 만들던 회사에서
월 정액이 없는
새로운 미터기를 선 보여야 할 텐데요
그럴 가능성은 없는 걸까요?
님아, 월정액은 택시미터기 활부금액이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티머니건 돈주고 안사도 되잖아요. 대신에 월정액드가는것이고 기존 미터기는 목돈내고 사는 것이고...
티머니 미터기 할부금을 다달이 낼 것인가
목 돈 내고서
새로 개발된 할부금 없는 미터기를 달 것인가
양자 택일 하라면
후자의 선택도 만만치 않을것으로 생각합니다
그런 선택지가 없네요.. 티머니사용할려면 티머니꺼를 사용할수 밖에 없네요..... 이게 독과점의 폐해지요. 서울시에 요구할 것은 다른 미터기도 티머니 서버를 사용할수 있게 해야한다고 봅니다.
터치할때 익숙해 지면 문제 없습니다.
카카오 자동결제시 앱미터기도 자동으로 결제 됩니다..
결제 완료 후에는 자동으로 빈차 모드로 돌아가기 때문에 빈차를 누를 필요가 없습니다..
결제 속도가 1초에서 2초로 굉장히 빠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