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의 병통이 이 뭣꼬하면 이 뭣꼬 상 의심 상이 마음에서 일어난다 참선 수행할때 이 뭣꼬 화두 탈때 선방에 앉아 이 뭣꼬 의심하며 마음에서 일어나는 언어의 상을 백척간두진일보 여의고 들어가야 한다 호흡은 세로광장 잔잔하고 길수록 좋다 이 뭣꼬 마음에서 일어나는 언어의 상을 여의면 마음에 그 여의었다는 상이 또 남는다 또 여의어야 한다 백척간두진일보 여의고 들어가야 한다 그러다 보면 마음이 고요해지고 맑아지고 마음에서 빛이 나고 수미산 색계 무색계 천상락이 온다 그러나 그 고요한 맑은 빛이 나는 마음 색계 무색계 천상락 또 여의고 들어가야 한다 그러다 보면 청화 큰 스님의 설법대로 세제일법 무간정 경계가 오고 법열이 일어난다 아마 이것이 유정천 비상비비상천의 경계일 것이다 스님들이 깨닫지 못하고 깨달음 얻었다고 증상만 노릇하는 것은 이 무간정 세제일법 법열을 못 뛰어넘기 때문이다 이 무간정 법열 또 마음에서 세로광장 호흡과 함께 또 그 마음에 일어난 상을 백척간두진일보 또 여의어야 한다 일원상이 보이면 그 일원상도 여의고 무량광 불이 연기법 깨달음 초지 보살의 경계 얻었어도 마음에서 그 경계 백척간두 진일보 또 여의어야 한다 그래서 공공을 깨달아야 진정한 깨달음이 오는 것이다 그 다음이 보림 수행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