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석유화학산업 설비가동률 업종에 따라 희비 교차
○ 2016년도 석유화학산업발전대회에서 석유산업과 화학산업이 공동으로 ‘생산설비 조기경보 보고(2016年度石化行业产能预警报告)’를 발표함. - 2016년에 석유화학 제품의 수요 증가가 둔화되어 공급과잉 문제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 - 소다, 인산암모늄, 가성소다 산업의 생산설비 가동률은 진일보 좋아질 것으로 예상 - 반면, 정유, 석탄화학공업 등 산업의 생산설비 가동률은 2015년과 유사하거나 지속적으로 하락하여 공급과잉 문제가 더욱 심각해질 것으로 예상 ○ 보고서에 따르면, 2014년과 비교해 2015년 석유화학산업 생산설비 가동에 새로운 변화가 발생 - 일부 기초 화공 원료 생산에서 마이너스 성장이 출현 - 화학비료, 소다 등은 수출량이 현저하게 증가하면서 생산설비 가동률이 현저히 높아짐. - 한편, 저유가로 인해 화학공업 설비 가동률과 효율성이 뚜렷한 하락세를 야기 ※ 석탄화학공업 전체 경쟁력은 심각하게 약해졌으며, 생산설비 가동률과 효율성이 대폭 하락함. ○ 화공 신소재의 구조적 과잉생산능력은 약간 확대 - 일부 첨단 제품 생산이 아직 공백인 것을 제외하고, 불소실리콘 재료, 폴리우레탄 원료, 고성능 섬유 등 영역에서 생산능력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으며, 12.5 규획 기간에 최고치에 도달 - TDI, MDI 등 폴리우레탄 원료의 국내시장은 수년 동안 공급 부족에서 공급 과잉으로 전환, 2015년 TDI, MDI 생산설비 가동률은 2014년에 비해 각각 10.6%, 9.6%씩 줄어듦. - 불소실리콘도 공급과잉과 적자 상태에 처함 - 반면, 제품 품질과 가격이 외국산에 비해 경쟁력이 부족한 폴리포름알데히드, 탄소섬유 등은 대량 수입 현상을 보이면서 국내 설비 가동률이 현저히 낮아짐. ※ 2015년 폴리포름알데히드 생산설비 가동률은 50%에 못 미치고 탄소섬유는 30%를 하회 ○ 보고서의 예측에 따르면, 2016년에는 석유화학 시장의 유리/불리 요인이 동시에 나타나면서 수급간에 새로운 균형을 모색하고 있음. - 금년 하류영역 시장의 주류 석유화학 제품에 대한 수요는 완만한 증가세를 보일 것이고, 수급간에 근본적인 변화는 없을 것임. - 소다, 인산암모늄, 가성소다, 폴리프로필렌 등의 설비 가동률은 진일보 상승할 것으로 예상 - 그러나 정유, 현대 석탄화학공업, 질소비료, 합성고무, 카바이드, PTA, 폴리우레탄 원료, 유기 실리콘메틸기 단량체 및 일부 불소화학공업 산업의 생산능력 이용률 수준은 2015년과 비교해 평형을 유지하거나 지속적으로 낮아질 것으로 예상되며, 공급과잉 문제는 여전할 것으로 예상 - 이중 현대 석탄화학공업 설비 가동률은 저유가 상황에서 정부의 지원정책이 없다면 더욱 악화될 것으로 예상 - 합성고무 산업은 수출이 호전되지 않으면 연평균 설비 가동률은 예년을 밑돌 것임. - 불소화학공업도 향후 2년간 과잉생산 문제가 갈수록 심각해 질 것으로 예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