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 연신내 물빛공원에서 오늘부터 매일 밤 촛불을 켜기로 했다고 합니다. 오늘 많은 분들이 왔다고 하는데.. 미처 가보질 못했습니다. 내일 퇴근후에는 가보겠습니다. 7시반경 시작할테니? 시간 되시는 회원분들 참석해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은평을 지역 재보선 야권후보 단일화를 위해, 지역시민, 촛불단체들이 선본초청 간담회 시도, 기자회견, 야권에 항의도 하며 많은 공을 들여 왔습니다. 각 정당은 시민의 목소리보다 타 정당의 눈치를 보는 데 더 관심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무엇이든 적절한 때가 있는 것입니다. 후보단일화의 약발도 절실히 필요할 때 해야지, 시기를 놓치고 나면 그 효과는 미미해 질 수밖에 없습니다. 이미 늦었습니다만 선거 초반이니 아직은 시간이 있습니다. 지금이라도 빨리 단일화 선언을 하고 유권자들에게 희망을 보여 줘야 합니다. 때를 놓치면 버스(유권자)는 떠납니다.
최근에 지역민, 촛불과 야권 선본과의 간담회가 중지되던 날 직후, 국민참여당이 민노당에 단일화 제안을 했었습니다.
또, 엇그제 민노당은 민주당을 향해 단일화에 나서라고 촉구하며, 후보단일화 반드시 이루겠다 선언했습니다. 일단 시나리오는 참여당과 민노당의 단일화 선언인 것 같습니다. 그 여세로 민주당을 압박하자는 것이지요..
촛불들은 어제부터 본격적으로 행동에 나서기로 한 것 같습니다. 연신내 물빛공원에서 매일 촛불을 켜고, 후보단일화 촉구하며, 후보자들이 광장으로 나오라고 압박할 것입니다. 많은 시민이 참여할 것입니다. 연신내 물빛공원은 4거리 한 복판에 있어 유동인구도 많고, 적은 인원으로도 큰 효과를 낼 수 있는 좋은 장소입니다. 500명만 모인다면 거리는 꽉 차 보일 것입니다., 경찰들도 함부로 개입하여 민심을 자극하진 못 할 것이며, 선관위가 개입하기 곤란할 것입니다. 선관위가 ;보내온 공문의 내용에 어긋나는(유인물 배포, 선전물 게시, 영상 등) 내용이 아니기에 그렇습니다.
▲은평선관위에서 은평촛불에 보내온 공문의 표지입니다.
서울시민들과 관심과 참여가 필요합니다. 후보단일화가 유일한 카드입니다. 언론도 매일 같이 은평을지역 선거 상황을 보도하고 있습니다. 박사모와 연대해서라도 이재오 꼭 떨어뜨려야 합니다. 야권 단일화를 위한 대화의 장에 야권후보자들이 물빛공원에 나와 단일화 선언을 할 때까지 매일 촛불을 켭시다.!!!
연신내역 5번, 6번 출구 나와서 횡단보도 건너 섬같은 공원, 물빛공원 매일 저녁 7시 이후 모여 주십시오!!!
아고라 링크 - 추천 바랍니다.
http://bbs1.agora.media.daum.net/gaia/do/debate/read?bbsId=D003&articleId=3843796&pageIndex=5&searchKey=&searchValue=&sortKey=depth&limitDate=0&agree=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