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여성시대 R=VD 2018임용합격
여시들 안녕!!!
나는 2016.08.25 ~ 2016.08.28
3박 4일동안 오사카 여행을 다녀왔어
준비과정은
가기 전에
http://cafe.daum.net/subdued20club/LxCT/191586
요기에다 써놨으니 참고바라고ㅋㅋ
다녀온 생생한 후기를 잊어먹기전에 여시에 남기려고 해
앞으로 오사카 갈 여시들에게 좋은 정보가 되었으면 좋겠어
가이드북은 준비과정 적은 게시글에 내가 캡쳐해서 올려놨으니깐 참고하면되용
일단 나는 나랑 내 여동생이랑 같이 여행을 갔고 한시사십오분 비행기 탑승 세시간이나 전쯤인
열시에 공항에 도착했어;;;
5년만의 비행이기도 하고 면세점 구경할 생각에 들떠서 일부러 일찍 갔어
(내 지역이랑 동생이름 나왔는데 걍 무시좀ㅋㅋㅋㅋ)
공항버스리무진은 수원지역에서 인천공항은 12000원인데
난 동생 친구가 면세에서 일해서 걔 출근티켓이 9000원이길래 구매해서 갔어
원래는 본인 아니면 사용안된다고는 하지만 가족이라고 둘러대고 타면 된대
근데 기사 아저씨가 암것도 안물어보시고 그냥 표 수거만 해가심
와이드모바일 포켓와이파이 수령은 대기시간이 조금 있었어 그래봣자 십분안쪽이긴했지만
돼지코 수령은 1층에서는 반납만 된다고 하더라구
3층엔가 올라가서 해외데이터차단이랑 돼지코 수령했고
진에어 수속 카운터가서 짐 부치고 보딩패스 받고 나니
거의 열한시 다된 시간이었어ㅋㅋ
엄청 빨리 모든 게 이루어졌지
짐은 재 보니깐 8키로 나왔어서 무난무난히 통과되었고
세시간이나 전에 카운터 가니깐 당연히 줄이 없었고요
출국수속 밟고 (이것도 자동출입국등록 미리 해놔서 엄청빨리 걸렸어 걍 프리패스)
면세 인도장 가서 미리 인터넷에서 면세로 산 물품들을 수령받고
면세 구경을 신나게 했지
그리고 라면이랑 김밥으로 점심을 떼우고
탑승구에 도착하고 나서 뱅기 탑승
사진이 너무 크니 주의해줘... ㅋㅋㅋ
세시간 전에 카운터 가니 창가쪽 자리는 무난히 잡을 수 있더라구
기내 작성서류 2는 최근에 좀 변경된 거 같아
주소에는 꼭 호텔이름이랑 주소 및 전화번호를 쓰길 바래
에어비앤비면 에어비앤비만 쓰면 안되구 주소랑 번호 다 써야해
입국수속에서 빠꾸당하는 분들 여럿보았어..
비행기에서 내려서 출국수속 밟기 직전
30분동안 기다렸어(줄이 꽤 있었는데 그래도 빨리 싸이클이 지나가는듯해)
수하물은 캐리어를 아예 다 꺼내놔가지구
그 빙글빙글 돌아가는 레일 위로 안두고 걍 바닥에 다 있었음ㅋㅋㅋㅋㅋ
그래서 찾기 개 쉬웠어
입국하자마자 화장실 좀 가 주고..
그 다음에 미친듯이 하나투어 저 창구로 갔어 줄이 많을 것으로 예상했지만
한 5~10분 정도 기다렸고
바로 라피트를 타기 위해
사진에 보이는 곳으로 이동했고 저 파란색 화살표 있는곳 있지 왼쪽 젤 가장자리
그곳에 가서 바꾸면 되
라피트 시간표도 있으니깐 대충 예상시간 보고 알아가는 것도 좋을 것 같아
예상시간의 바로 직전 전철인 5시 5분차를 타게 되었어
특급난바라고 써 있징?
라피트 사진 너무 많아서 걍 집에 갈때만 찍었구여ㅋㅋㅋ
달리는 기차 차창 너머로 보이는 일본의 풍경
너무나 취향저격이었어
컴으로 보는 여시들은 사진 커도 그냥 봐줘ㅋㅋㅋㅋㅋㅋ
숙소는 나가호리바시역과 닛폰바시역 사이에 있는
도미 인 프리미엄 난바였고
오사카 후지야호텔이 바로 건너편에 있어
일본 호텔은 다 좁다는 얘기를 들어서 크게 기대를 안했고
사진은 동생이 동영상을 찍었는데 나한테 파일이 없네ㅠㅠ
깔끔하고 나름 난 괜찮았어
조식도 나름 나쁘지 않았고 야식으로 주는 라멘은... 그냥 컵라면을 먹도록 해
젤 좋았던 점은
1. 오후에 우리가 관광하느냐고 숙소 비우면 그 사이에 우리 객실 들어와서
깔끔하게 청소 해 준 것
2. 2층 대욕장과 조그마한 온천
여행 다녀올때마다 미친듯이 다리가 아팠는데 온천에서 몸 지지면서
따로 휴족시간 안 붙이고 피로 풀었어(개존좋)
3. 난바역까지 가는 셔틀차량 운행
4. 계속 에어컨 틀 수 있었던 점
5. 도톤보리와의 접근성!!!(도보로 5분에서 10분 사이 걸렸어) 개가까움
사진이 궁금하다면 네이*에 검색을 하면 아주 쉽게 볼 수 있어
블로그에 보이는 그대로이고
다음에도 오사카를 간다면 방문할 의향 있어!!
아 가이드북에 계획한 대로 숙소 도착하니깐 여섯시가 다 되었다고 한다.
국제미아 될까봐 진작에 핸드폰 없으면 길치인 나는 이렇게까지
알아보고 갔어
지하철 표 사는게 너무나 도전적이었던 것 아니냐.....
역무원한테 여쭤보았더니
한국어로 된 코팅된 메뉴얼을 보여주더라구
그래서 내가 한 방법은
1. 일본어를 English로 바꾼다ㅋㅋ
2. 돈을 넣는다
3. 2인을 누른다
4. 갈목적지까지 드는 지하철 비용을 누른다
이런 방식을 터득했거든?
근데 목적지를 누르고 원래는 뭐 어떻게 하는 방식이 있나봐ㅠㅠ그건 나도 잘 몰라
나는 다행히 저렇게 가이드북 만드면서 내 목적지까지 가는 비용을 다 알아봐서
비용만 누르고 착착 거스름돈 받고 했는데
지하철 이용하는 방법을 좀 숙지해서 다음에는 가볼테야...
일본 지하철 첫 탑승 소감
1. 일본 특유의 쾌쾌한 냄새가 난다. 장국냄새와도 같은
2. 지하철이 조금 작은 것도 같다
3. 좌석이 왠지 모르게 찝찝하다(색깔이 카키색이었어...)
4. 하루에 한번씩 잘못 탔다...
5. 우리나라처럼 천장에 **역 이렇게 크게 안써있었고 어느 귀퉁이에 자그만하게 써있다..
6. 그래서 안내방송하는 아저씨의 소리를 잘 귀담아 들어야하는데
이 소리마저 작았다.. 그래서 한 정거장 더 갔다...
결론 일본 지하철 너무 어렵다...나에게 너무 도전적인 과제다
특히 우메다역.......완전 신세계였음.. 헷갈려서 욕할뻔
그리고 우린 규가츠를 먹으러 떠났어
이미 쩌리에서 규가츠 관련 글 봤지만 걍 상관 안해서 먹기로 함!!
리쿠로오지상은 못먹었어.. 왜냐하면... 규가츠 줄이 매우 길었기 때문이지
일곱시20분엔가 도착했는데 8시에 먹었어
내가 숙소에서 분명히 날씨 확인하고 갔는데 비올 확률이
30인가 40퍼였어 그래서 가지고 온 우산 안가지고 갔는데..
규가츠 줄 기다리면서 비가... 오더라구
그래서 드럭스토어에서 400엔짜리 우산삼ㅡㅡ....
규가츠 가는길 도톤보리쪽 가는 길에 강 찍어봤어
원래는 줄이 더 길었지만..... 이 옆에 바로 드럭스토어 있어서 구경했옹 기다리면서
여동생이랑 나랑 한명씩....ㅋㅋㅋㅋ
저기 입구 안에도 줄이 있는거 보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한 십분 기다린거같아 저 입구 안에 줄을 서 있는 도중에 주문을 미리 넣을 수 있어
한국인이 절반이상인것같았어
드디어 나온 규가츠
자세히 보면 더블이야ㅋㅋㅋ
난 더블시키고 동생은 한줄 시켜서
총 세줄이서 둘이 나눠먹었어!
물이 엄청 시원해서 따로 음료수는 안 사먹구
맛은 별 다섯개 만점 중에 네개?
맛은 내가 어떻게 소고기를 입에서 잘 녹을만큼 굽느냐에 따라 달려있달까
일단 밥이 많이 나와서 좋았고 (반 이상 남겼지만)
내가 소고기를 존나 개잘구우면 입에서 녹을만큼 존맛이었는데
잘 못구우면 좀 그랬어ㅋㅋㅋㅋㅋㅋㅋ
미디엄레어? 이 느낌으로다가 구웠어
배불리 먹고 이제 드럭스토어 구경하러 고고
돈키호테는 셋째날에 갔옹
아까 그 규가츠 기다리는 곳 옆 드럭스토어인데 시세이도 뷰러 싸더라구
이정도면 싼 거 맞지?ㅋㅋㅋㅋ
동생은 여러 개 쟁여감
이건 유스킨이라는 크림인데 만능크림이래
여기선 거의 9천원 하는데
한국에서는 2만 5천원 가량 한대서 세갠가 사감 엄마의 요청으로!
이걸 사기 위해 스벅에 갔어
원래는 치즈케이크 프라푸치노 먹고 싶었는데 시즌이 끝나서인지
오렌지 프라푸치노 팔더라구 근데 밤이어서.... 이미 다 팔리고 못마심
그래서 그냥 이거만 샀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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넘나리 고마어
앗 여시야 글 좋은데 말머리가 실종되었어요!
해외데이터차단은 무료야여시?
웅웅!!!! 올때는 걍 자동으로 차단 풀린대
@R=VD 2018임용합격 고마워 여시!
왕 여시 완전 꼼꼼하다 다음주에 오사카가는데 완전 유용!!!
여시 에어비엔비는 주소쓰면안되지않아? 호테주소로거짓말치구 그러는고아냐?(몰라서물어보는거예요ㅜㅜ)
웅웅 주소 쓰면되여!!
근데 걍 airbnb 이렇게만 쓴 사람들이 좀 있었던거같아
@R=VD 2018임용합격 에어비엔비여도 써도돼? 불법? 뭐이런거여서 안된다구 들었던거같은데ㅇㅅㅇ
@커피킹콩콩 내 앞에 사람들이 빠꾸당했었는데 주소 쓰고 전화번호 쓰니깐 통과되더라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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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VD 기사도 에릭남 응응 그냥 안전하게 유명한호텔이름이랑 전화번호 알아가서 그거적었어~ 그랬더니 지문찍고 아무것도 안물어보고 바로 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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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에 들어가는 고기가 좀 안좋다는 내용? 암튼 그런거였어ㅠ나도 걍 흘리듯이 봐서 기억이 잘 안나염 ㅠㅠㅠㅠ
@드로어 넘나 친절한 여시!!! 고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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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구나ㅠㅠ 다음 일본여행은 에어비엔비에서 잡아볼까 하는데 입국수속이 번거로울까봐ㅠㅠㅠㅠㅠ흐엉
나도 에어비앤비에 묵었는데 나는 그냥 아무호텔 인터넷으로 찾아서 그 주소 적어써!
아 진짜아? 많은 여시들이 그렇게 한거같아! 에어비엔비 담에 나도 묵게 되면 그렇게 해야게따!!!
(오사카3박4일) 우왕 후기완전친절♥ 고마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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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엔 정말 사람이 많아.... 딱 저녁시간에 가서 그런지ㅠㅠ 도미인 괜찮았어!!!! 오사카 여행가면 또 묵을거야 물론 특가 나오면... 가격이 좀 비싸긴 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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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와 여시가 운이 좋았던 거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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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헤 수정해서 똑순이여시고마어ㅋㅋ 난 리쿠로오지상 못 먹은거 후회되ㅠㅠ
진심.....에어비앤비라고만 썼다가 빠꾸......미리 주소를 뽑아가서 다행이었지....안 그랬으면 통과 못 할 뻔....
오사카) 나 담주에 오사카가는데 여시글 보니까 너무 떨린다ㅠㅠ 혹시 질문할거 있으면 해두 될까요?
웅웅 해도되여~~
@R=VD 2018임용합격 해외데이터차단하러가면 통신사들끼리 분류되어있어요?
가서 그냥 데이터 차단만 하면 되는거에요?
@힘들어죽겠다 통신사마다 장소가 달라 내가 간 데는 케이티랑 붙어있기도 했구
해외 데이터 차단해주세요 라고 하면되~ 돼지코 빌리구!
@R=VD 2018임용합격 아아 고마워용 여시! 하마터면 그냥 갈뻔해써용
좋은정보 고마어용ㅎㅎ
여시 고마워!
좋은정보고마워용
여시 가이드북 표지제목 디자인 내 가이드북에 응용해서 만들어봤어요, 괜찮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