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들과 잠간 다낭에 다녀왔습니다.
이번 컨셉은 야생화와 풍경이었는데 어느정도 목표달성은 한 듯하네요.
풍경은 나중에 시간이 있거나 요청이 있으면 올려볼려고 합니다.ㅎㅎㅎ
부겐베리아
더운 나라에 가면 반드시 보는 꽃,
그래서 한번 담아왔습니다.ㅎ
플루메리아
하와이에 가면 목걸이를 만들어 주는 꽃,
베트남에서는 참파꽃이라고 부르네요.
지난번 몰디브에서 보던 플루메리아 꽃보다는 작았습니다.
라차프록
태국의 국화라고 하네요.
마치 노랑 아카시 꽃과 비슷했습니다.
불꽃나무
학명이나 원명은 어려워서 모르겠고 그냥 우리말로 불꽃처럼 생겼다고 불꽃나무랍니다.
가로수로 많이 심어져 있었습니다.
바우히니아
일명 자형화라고도 부르는데 홍콩의 국기에 그려진 형상이 이 꽃 이랍니다.
입술망초
꽃잎이 마치 입술처럼 생겨서 불리는데 우리나라에는 광주나 화순 일대에서 발견된다고 하며
제주 식물원에 있다고도 하네요.
화염수
역시 원명이나 학명은 모르겠고 불꽃나무와 비슷하나 꽃의 모양이 달랐습니다.
자스민(야스미눔 디코로뭄)
열대 지방에 자스민 종류가 너무 많은데 그 중에 하나입니다.
크레이프 자스민
크레이프라는 말이 프랑스의 크라페라는 뜻이라는데 꽃잎이 여러장으로 겹쳐 피나 봅니다.
호텔 라운지에 있었습니다.
닭벼슬나무(에리트리나 푸스카)
서울 식물원에서 봤던 녀석인데 다낭에서는 가로수로 심어져 있었습니다.
코스투스
크레이프 생강이라고 부른다는데 실제는 생강과는 무관하답니다.
이름모를 난
어느 음식점 뒷 정원에 핀 꽃이었습니다.
헬리코니아 로스트라타
헬리코니아 종류가 100여 종이나 되어 맞는지는 모르겠습니다.
저는 랍스타를 잡아 먹고 집게 발만 엮어서 걸어 놓은 줄 알았습니다.ㅎㅎㅎ
마타피아?
우리나라에서 본 마타피아와 닮아서 혹시 그 녀석이 아닐까? 생각해 봤습니다.
열대 베롱나무
가로수로 심어져 있는 흔한 꽃이었습니다.
열매가 우리나라 베롱나무 열매와 비슷하네요.
자귀나무
우리나라에 있는 자귀나무가 여기에도 있었습니다.ㅎ
카람볼라
열매를 자르면 별모양이 되어서 '스타 플루츠'라고도 부른다는데
향을 맛아보니 너무 맛있는 사과향이 났으나 선뜻 먹어보지는 못했습니다.ㅎ
우창꽃
서울 식물원 온실에 모셔져 있는 이 꽃은 다낭에서는 그냥 흔한 들꽃이었습니다.ㅎㅎ
발렌타인 자스민?(두란타 에렉타)
그냥 길 가에 피어 있던 꽃인데 맞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ㅎㅎ
멜라스토마?
티보치나 같기도 하고 헷갈립니다.
일단 멜라스토마로 알고 가겠습니다.ㅎ
사군자
워낙 흔하게 보여서 이것 딱 한개만 담아왔습니다.ㅎ
툰베르기아 그란디플로라
아직 우리말 이름이 없는 듯합니다.
쥐꼬리망초과의 상록관목이라는데 바나힐에서 담아왔습니다.
이 외에도 더 많은 열대 꽃들이 있었지만 다 담아오지 못한 게 아쉬웠습니다.
이름을 외우는데도 힘드네요.ㅎㅎㅎ
즐거운 시간 되세요.
첫댓글 으잉?
우리의 만물박사님도 미심쩍은게 있었나보죠? 대단합니다!
베트남여인들 아오자이(Ao dai)모습도 올려주시쥬! 역시 살아있는꽃이 더 나은듯....
저는 동네 수준이라서...ㅎㅎㅎ
아오자이? 몇 번보기는 했지만 인물이 안따라주어서..ㅎㅎㅎㅎ
더뎌 해외까지 진출하셨군요...박, 조...몇분과 가셨다더니 역시 사진 찍어러 가셨네요..ㅋ 잘봤습니다
한번 가볼 만한 곳이었습니다.ㅎ
ㅎㅎㅎ
다낭 좋아요.
너무 한국인이 많은것 외에는ㆍㆍㆍ
좋은 추억의 나들이 되길요.
주작가님의 해외작을 기대합니다
왜 나만?
다낭에 맨 마지막 다녀온 사람 같은데요.ㅎㅎㅎ
주 작가님! 꽃 지식은 과연 어디가 끝인지?
동네 수준인데 좀 넓혀볼려구요.ㅎㅎㅎㅎ
역시 꽃은 어디에 있든 아름답네요~~다낭의 꽃구경 잘하고 갑니다^^
더워서 혼났습니다.
그러나 즐거운 여행이었습니다.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