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회원분들도 의문이 있을것 같아서 쓰는건데 Demian씨가 쓰신 글들을 보니까
2003년 07월 14일부터 국산이온영동기를 제작 하시겠다고 하셨는데 그 이후로 아무소식이 없다가
근래에와서 다시 제작 하시겠다고 하는 이유가 무엇입니까?
= 처음 아주 쉽게 생각했죠 ㅠㅠ 자체 이온영동기처럼 건전지 연결하고 전압만 조절과 극의 교체,
전압에 대한 안전회로만 구성하면 되는 아주 간단한 것으로 생각했습니다.
기본적인 회로구성은 당시 완료했었습니다. 좀 우습게 생각했었습니다. 김원옥 교수님과 얘기하면서
왜 국산제품을 안만드나 의아해 했죠, 좀 건방졌죠.
그러다 먹고 사는게 먼저인지라 생활을 위해 계속 진행하는 것이 어려워 일을 중단했었습니다.
상당기간 잊고 있다 작년에 예전 자료를 정리하면서 자료를 보게 되어 다시 관심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이때까지 드리오닉으로 가끔 치료를 하면서도 예전 일은 기억하지 못했죠^^
이참에 이드로메트까지 구매해서 사용과 회로를 다시 한번 점검해 보았습니다.
쓰신 글들을보니까 이온영동기 제작이 어렵지 않다고 쓰셔서 그럽니다.
물론 제작유무는 본인자유고 감사하지만 Demian씨가 쓰신글을 좀 더 신
뢰할 수 있게 답변 해주셨으면 감사하겠습니다.
= 2003년 쉽게 생각했던 것과는 달리 좋은 측정장비(2003년과 지금의 측정장비의 차이는 상당히 큼니다)
로 미국과 독일 제품을 점검해본 결과 예전에 생각했던 것보다 회로가 쉽지가 않았습니다.
전압보단 전류에 의한 치료였고 안전장치와 전류 조절 방법이 독특했습니다. 공고나 공대를 나오신분들은
아시겠지만 일반적으로 전류를 높이기 위해 전압을 높여줍니다. 그런데 이 두 제품의 경우
상당히 높은 전압을 그대로 유지하면서 전류를 조절하는 형태였습니다.
이런 회로 방식은 국내에선 사용하지 않는 방식이죠. 자체 제작의 경우 9볼트 건전지를 직렬로
연결하는 방식이라 전압과 전류가 계속 높아지겠죠?! 그러니 18볼트에선 낮은 전류값을 쓰지 못하겠죠
그리고 자체제작이 손바닥 혹은 발바닥 피부에만 경미한 문제가 발생하고 다른 신체에는 아무이상이
없을수도 있는것 아닙니까? 여기 글들을 보니까 1-2년 가까이 사용하신 분들도 혹은 파워써플라이로
더 오랜기간 사용하신 분들도 손발바닥에 경미한 피부상처 빼고 아무이상이 없다고 쓰셨는데
100% 확실한 증거없이 자체제작이 위험하다고 쓰시는 것은 정식이온영동기를 살 경제적인 여유가 없고
다한증으로 삶의 질이 저하되어 있다가 자체제작을 사용하면서 새로운 삶을 사신다고 하시는
다른 분들을 위해서라도 좀 더 신중하게 글을 쓰셨으면 합니다.
= 개인적으로 자체이온영기를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겠다는 생각입니다. 사용하고 안하고는 님들의 선택이죠.
스스로가 감수해야 하는 부분에 대한 것을 말씀드리는 것입니다.
건전지를 이용하던 파워써플라이를 사용하던 제가 무슨 상관이겠습니까!! 효과를 보신분들도 있으니까요!
그러나 모든 사람이 이방법이 되는 것도 아니고 경미한 문제(?)로 보시는 피부수포나 피부가 까마케 타는
현상은 전 경미한 것보다 이상이 아닌가로 생각합니다.(주관입니다) 까마케 피부가 변하는 경우 원래의
피부색으로 돌아오기 까지 오랜시간이 걸리고요. 전 고대와 충북의대와 함께 의료기기를 개발합니다.
(제 자랑이 아니라 아무래도 정보를 많이 얻을 수 있었다는 말씀을 드리고자 함입니다)
그러다 보니 전류로 치료도 할 수 있지만 간질이나 불쾌감 우울증도 유발할 수 있다는 것을 알게되었습니다.
이런 여러가지 정보를 알려드리고자 함이었습니다.
저도 이온영동기를 사용하고 있는 상황이라 이왕이면 정확한 이온영동법의 원리와 자체제작의 경우 일어날 수 있는
부분에 대한 주의 할 점, 다른 치료법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자 한것입니다.
말씀드린데로 저도 운영자인만큼 회원분들께 도움이 되고자 안정선에 대한 검토도 식약청을 찾아가
인체 허용 수치들은 문의한 것입니다.
이전 글에서 말한것 처럼 저만 설치는 것일 수도 있습니다. 예전의 오만함도 있었구요.
글을 읽어보니 모임을 갖을 필요까지는 없겠군요.
간략하게나마 이온영동기의 원리를 설명드립니다. 문제점은 위에 일부 설명된 것 같네요.
이온영동기는 수돗물(수돗물만) 속에 있는 전해물질을 전류를 이용해 손, 발, 겨드랑이 피부속으로
밀어 넣는 것입니다. 정수기 물이나 소금을 사용하지는 않습니다. 수돗물은 소독을 위해 사용한
불소들 사용하였고 그 성분 중에 들어가 있는 전해물질이 치료를 위해 사용되는 것입니다. 정수기물에는
그 물질이 안들어 있죠.(수돗물 성분과 정수기물 성분을 검색해서 비교해 보십시오=관심있으면)
극성을 바꾸는 것은 전자의 반발력으로 전해물질이 들어가는 것이니 극성을 한쪽 방향으로 하면
한쪽 손만 치료가 되겠죠.
전압을 높이(약25-50볼트)는 것은 피부저항을 고려한 것입니다. 높은 전압이 피부 깊숙히 전해물질을
보내는 역할을 하는 것입니다. 전류는 사람에 따라 다르지만 0.5-10미리암페어까지 허용된 수치이고
대부부의 경우 0.5-3미리암페어로 치료합니다. 자체제작의 경우 9볼트에서 4미리암페어가 나옵니다.
18볼트는 더 많이 나오겠죠.
사용시간은 20분 언더 입니다. 효과는 1일에서 6주의 큰 차이가 있습니다. 바로 나타나는 분도 있고
6주를 해야 나타나는 경우도 있습니다. 인내를 가지고 하시기 바랍니다.
저의 생각이 님들에게 의심과 회의를 불러일으킨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그럴 생각도 의도도 없었습니다.
아무조록 좋은 결과들 있으시기를 바랍니다.
첫댓글 운영자께서 직접 의료기를 제작하시는가 봅니다.
자체 제작한지5일째...약간의 효과가 있는것같아 기대를 하고 열심히 꾸준히 해보려고 합니다. 님의 말씀에 어느정도의 기대와 희망이 생기려다...새로운 치료기개발을 접으신거같아 안타깝습니다.좀더 안전하고 합리적인 가격의 치료기가 개발 된다면 어설프고 조악한 자체제작을 왜 하겠습니까? 지금도 바세린 바르고 일회용 장갑끼고 좀 더 확실한 정보를 찾으려 카페에 들러 살펴보고있습니다.어느정도의 결과가 있고 치료기 제작이 그리 어렵지않다면 너무 비싸지않은 가격에서 치료기가 개발되었으면 합니다.
분명 수요가 있고 앞으로도 다한증환자는 늘어날거같고 (어느 정도 유전적이라하니...)안정적인 치료기가 팔요하다고 봅니다. 온라인상이다보니 분명 같은 글을 읽고도 각기 다른 제작으로 시행착오와 부작용이 있는 생기는건 아닌지... 지금은 모르모토가 된 기분으로 자체제작의 실험대상으로한번 해보는거고 특별하게 나쁘지않은 이상! 치료기가 나오지않는 이상 이 방법을 사용할밖에요...
보상성이라는 무시무시한 부작용에도 불구하고 정보가 없어 ..이런 싸이트가 있는지조차 몰라 수술만이 살길이다 싶은 대중들도 있고 저 역시 수술을 심각하게 고민했으니까요.평생 가져가야할 지병이라면 치료기 사야죠...140만원...수술보다 나으니까..
이왕 사는거 한국 사람 체질에 맞는 치료기 있었음 합니다.포기 마시고 좋은 결과 있었음 합니다.
전 지금 9개월째 자체제작 사용중이구 손,발이 오히려 좋아졌어요(땀이 안나서 좋아진거죠..ㅠ) 치료하면서 물집이나 상처가 생긴일두 없구 피부색도 괜찮구요 그래서 부작용이나 안전성에 대해서 깊게 생각해보지 않았는데 문제점이 있을 수도 있네요 앞으로 글 기대할께요 참고하면서 치료해야죠
저도 한동안 자체제작으로 좋은 효과를 봤었는데 데미안님의 글을 읽고 드리오닉을 구매했습니다.저도 처음엔 돈도 얼마 안들고 위험해봤자 얼마나 위험할까 싶었지만 아무래도 인체에 대해 다알지 못하고 후에 어떤 부작용이 생길지 몰라서 신중해지더군요.자체제작도 유용하지만 안전성에 대해 검증된바가 없으니 사용에 신중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