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 세밀하게 말씀하시는 하나님]아세아선교교회 특수농아선교회 조태순 목사
예로부터 사주팔자가 세다하여 부모님에 의해
청각장애인이었던 남편에게 시집을 보내진 조태순 목사는
결혼 후 남편을 계기로 수화를 배우게 된다.
남편의 주사와 폭력으로 고통의 나날을 보내다가
예수를 영접하게 된 조태순 목사는
어려운 가정형편으로 자녀들을 미국으로 입양 보내며
마음은 찢어질 듯 아팠지만, 자신의 가난과 고통을 물려줄 수는 없었다고 고백한다.
1972년 순복음신학교 입학하여 만 10년 만에 마침내 신학교를 졸업했던
당시에도 가난한 살림에 생활비가 없어
미군부대에서 장사를 하며 근근이 생활을 이어갔다.
1970년부터 농아인 협회에서 수화 통역을 배워 설교시간에 봉사를 시작하였고,
밤낮으로 신앙생활을 할 때 사고로 자녀 2명을 잃는 아픔을 겪기도 한다.
이후 극심한 원망도 있었지만 자녀를 죽인 가해자에게 복음을 전하며
그를 용서하기도 했다.
각 농아인 협회, 농아가 있는 교회, 여성회 등에서 수화를 가르치며
신앙생활을 심하게 핍박했던 남편도 예수를 영접한 뒤
6년간 병석에 있다가 소천하며 더 큰 하나님의 은혜를 느끼기도 했다.
자신의 뒤를 이을 후계자와 영육의 건강함으로 사역을 다할 수 있기를
기도하는 조태순 목사를 만나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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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회자간증방
아세아선교교회 특수농아선교회 조태순 목사간증 2009-09-09
죤.웨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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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9.15 0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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