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시즌 메이저리그 개막전인 텍사스와 월드시리즈 우승팀 애너하임간 경기가 당초 보다 하루 빠른 3월 31일(이하 한국시간) 열린다.
메이저리그 사무국은 당초 4월1일 가질 예정이던 올시즌 개막전을 스포츠전문 케이블TV ESPN의 '선데이나이트 베이스볼' 중계일정에 맞춰 일요일 밤으로 하루 앞당겼다고 밝혔다.
애너하임의 에디슨인터내셔널필드에서 열리는 개막전에는 텍사스 에이스인 '코리안특급' 박찬호(29)가 이변이 없는 한 선발등판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앞서 시애틀과 오클랜드는 일본 야구팬들을 위한 특별이벤트로 일본 도쿄돔에서 3월 25일 시즌 첫 경기를 치른다.
텍사스 블레이락 재활 돌입
○…텍사스 레인저스의 3루수 유망주인 행크 블레이락이 재활 훈련에 돌입. 작년 9월말 왼쪽 팔꿈치의 뼈조각 제거 수술을 받았던 블레이락은 공을 던지며 훈련을 시작했는데, 스프링 캠프가 시작될 때까지는 완전히 회복될 전망.
러스포드와 마이너 계약
○…텍사스는 외야수 짐 러스포드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체결. 밀워키 브루어스 소속이던 러스포드는 지난 시즌 트리플A 인디아나폴리스에서 3할1푼6리의 활약을 보였으나, 브루어스에서는 23경기에서 1할4푼3리로 부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