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피부과■한의원 임상 24년...병의 근원 해결
(베스트닥터: 한경비즈니스 10/30)
24년 임상. 근본부터 해결, 어린이성장 아토피 비만치료 무한 도전
한의학의 영역은 어디까지 일까. 양방에서는 한의학의 비과학성을 끊임없이 물고 늘어진다.
그러나 한의학에서는 영역구분은 여전히 의미가 없다고 주장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한의학에서조차 앞으로 전문영역을 가져야만 생존할 수 있다고 되 뇌인다. 여기에 대한 해답은 무엇일까.
김형창 원장(존스킨한의원 / www.zonskin.com)은 자신 있게 말한다. “한의사는 끊임없이 연구하고 도전해야 한다. 병의 원인부터 찾아내야 한다. 키 작은 어린이가 왔다고 키 크기 치료에 나서면 안된다. 왜라는 질문부터 던지고 해답을 찾아 낸 뒤 그것부터 해결해야 된다” 고 강조한다. 결론적으로 양방과 한방이 서로의 장단점을 보완해 사람들의 건강을 위해 공동 매진하는 것이 답이라는 얘기다.
성장치료보다 병의 근원부터 찾아야
지난 8월 김원장은 9살 형진이를 만났다. 부모는 키가 크지 않아 걱정이 돼서 한의원을 찾아 왔다고 말했다. 자세히 살펴보니 입 주위를 비롯해 얼굴 전체에 피부발진이 있었다. 아토피였다. 형진이 어머니는 키가 크지 않는 것만 걱정했지, 아이의 아토피 걱정은 안한 것이다. 가는 병원마다 아토피 치료와 성장치료를 별개로 생각했던 것이다.
김원장은 부양요법을 통해 아토피를 치료했다. 그동안 아토피 치료는 한방에서는 주로 탕약 처방을 해왔다. 양방에서는 줄기차게 스테로이드 연고를 발라 주며 아토피는 치료가 어려우니 관리를 잘 해야 한다고 강조해왔다. 그러나 부양요법은 속이 따뜻해야 아토피가 낫는다는 신념아래 양기를 높여주는 처방을 쓴다. 형진이는 치료 일주일 만에 아토피의 고통으로부터 벗어나는 조짐을 보였다. 따라서 지금은 성장치료를 하고 있다. 탕약인 부양성장탕과 침 치료, 경락치료, 운동요 법 치료 등 다양한 치료를 통해 건강하고 튼튼한 어린이로 커가고 있다.
이에 김원장은 “요즘 양방이든 한방이든 성장치료로 어려운 경영환경을 타개하려고 하고 있다. 그러나 병에 대한 근본적인 이해 없이는 성장치료든 비만치료든 위험한 일”이라고 김원장은 말한다. 이어 그는 “요즘 신문이나 방송이나 한결같이 ‘어린이 성 조숙증’의 위험을 경고한다. 하지만 현재는 초등학교 4학년 여자 어린이가 초경하는 것이 일반적인 시대가 되었다. 대략 어머니와 할머니 세대보다 무려 4살 이상 앞당겨 진 것이다.”라고 설명한다. 하지만 그는 “초경을 시작하면 신체적으로 성숙되었다는 증거이므로 좋은 일이지만 성장이 일찍 멈추고 각종 부인병 질환에 일찍 노출 될 수 있다”며 “아이가 당뇨, 고혈압, 고지혈증 등 성인병으로 고생하고 있다고 생각하면 끔찍하지 않은가. 따라서 일반적인 치료에 앞서 전체적인 몸을 진단하고 병의 근원부터 찾는 것이 우선돼야 한다”고 강조한다.
살은 빼고 건강은 더하는 것이 비만치료의 근본
각종 성인병의 원인인 비만도 김원장에게는 무한도전의 과제중 하나다. 비만은 더 이상 미용의 문제가 아니다. 비만은 암, 심장병, 당뇨병, 고혈압 , 고지혈증, 지방간 등 여러 가지 질병을 동반하기에 더욱 무서운 전염병이다. 2005년 7월 건강보험공단이 성인남성 78만명의 지난 10년간 진료기록을 분석한 결과 비만인 사람은 정상인보다 대장암에 걸릴 위험이 1.9배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간암은 1.6배, 담도암 2.2배, 갑상선암은 2.2배나 높았다. 이로 인해 연간 1조8천여억원의 사회경제적 비용이 들고 있다.
비만치료도 질병의 관점에서 바라보는 시각이 중요하다는 것이 김원장의 지적이다. 김원장은 “비만치료는 단순히 체중만 감량하는 것이 아니라 부양슬림탕 같은 한약 처방을 통해 인체의 양기를 회복시키고 클린환이나 숙변환 등을 통해 대사와 순환을 촉진해야 한다”고 말한다. 이어 “인체 내의 독소를 해독하는 치료를 병행하면 쉽게 체중을 감량할 수 있다”고 조언한다. 하지만 김원장은 대부분의 여성들이 의학적으로 검증된 치료방법을 사용하지 않고 ‘누가 어떻게 살을 뺐는데 엄청나게 빠졌더라.’라는 식의 입소문에 의지하는 경향이 많다고 강조한다. 하지만 그는 “살을 빼고 싶다면 운동 뿐 아니라 식이요법, 약물치료 등을 병행해 최소 3개월 이상은 유지해야 체중 감량뿐 아니라 건강도 찾을 수 있다”고 말한다.
김원장은 요즘도 여전히 바쁘다. 전통침구학의 원리에 목화토금수의 오행원리를 적용, 침으로 주름과 흉터, 점을 제거하고, 기미, 안면홍조, 여드름 등을 치료하는 새로운 치료법을 연구, 확산시키고 있기 때문.
그동안 얼짱 열풍에 성형열풍이 불고 이에따라 각종 부작용이 연일 메스콤을 오르내릴 때마다 김원장은 고민을 했다. 반영구적이고 자연적인 침구요법을 미용성형의 부분에 접목시킬수는 없을까.
전통침구학의 침법과 오행상생의 이론을 결합시키고 연령대별 발생하는 피부문제를 분석하니 존스킨오행침법이 마무리 된 것이다.
“여드름은 목의 기운이 있으니 목침, 주름은 수의 기운이 있으니 수침, 점은 토의 기운이 있으니 토침을 적용하니 치료효과가 배가되었다”고 존스킨 오행침법의 원리를 설명하는 김원장의 오랜 임상경험이 그냥 얻어진 것이 아님을 느끼게 한다.
김원장은 “한의학 임상 24년이지만 아직도 할 일이 많다고 생각합니다. 침부터 잘 놓아야 하는 것이 한의사의 할 일이지만 계속적인 연구로 일보진전 된 한의학의 이론과 임상을 완성시키는 것 또한 한의사들이 할 일이라 생각합니다. 결국 언제나 노력하는 길만이 최선이라고 생각합니다.” 라고 강조한다.
김원장은 대화 중간 중간 침을 놓아달라는 환자들의 요청에 미안한 기색을 띠며 열심히 치료했다. 하지만 원장실과 침구실을 번갈아 인터뷰를 하면서도 자신의 한의사관을 풀어 놓는 등 후배들에게 따끔한 일침도 잊지 않았다.
사례1) 유모씨(21세, 여)
유모씨는 인터넷 온라인 상담을 통해 존스킨한의원과 인연을 맺은 여성이다. 한창 즐거울 나이지만 유씨는 심한 대인기피증이 있었다. 바로 아토피 때문. 유씨는 그간 아토피로 인해 사람의 얼굴을 똑바로 보지 못할 정도로 정신적인 압박까지 받고 있었다. 한창 외모에 신경쓸 나이에 얼굴은 물론 팔꿈치안쪽, 뒷무릎, 뒷목까지 태선화에 각질, 색소침착까지의 진행이 된 유씨는 자신모습을 저주받은 모습이라고 생각할 정도였다.
유양은 어릴 적부터 이 병원 저 병원 다니며 온갖 치료를 다해보았다고 했다. 그러나 효과는 없었다. 상태가 호전됐다가도 다시 재발하기를 반복했다. 기존의 치료법으로는 한계가 있다고 생각한 유씨는 혹시나 하는 마음으로 존스킨한의원에 상담 글을 올렸다. 답변을 받고 병원을 내원한 유씨는 스테로이드부터 중단했다. 이후 부양탕을 복용하고, 외치치료를 겸했다. 또한 부양요법 생활수칙을 실천하면서 4개월이 지나 유양은 이제 그간 괴롭혔던 아토피에서 벗어날 수 있었다. 물론 대인기피증도 사라졌다.
사례2) 김모씨(29세, 여)
김씨는 평소 심한 안면홍조증으로 고민하고 있었다. 김씨는 잠시 동안 사무실 밖에 나갔다 실내로 들어오면 얼굴이 갑자기 붉어지기 일쑤였다. 심지어 동료들은 ‘혼자 몰래 나가 술 마시고 들어온거 아니냐’며 놀리기까지 했다. 이에 존스킨한의원을 찾은 김씨는 비만으로 인한 안면홍조증세라고 진단을 받았다. 김씨의 체중은 자그마치 70kg. 남자라면 정상적인 체중이지만 여자의 몸으로 감당하기 어려운 무게였다. 따라서 김씨는 안면홍조증에 대한 치료에 앞서 비만치료부터 시작했다. 부양슬림탕과 침, 뜸 치료에 이어 해독처방을 했다. 이후 계속해서 항산화차, 탕약처방을 한 뒤 존스킨 오행침 가운데 화침시술을 했다. 2개월 후 김씨의 체중은 64kg이 되었다. 체중이 줄어들자 김씨를 괴롭히던 안면홍조증도 나아졌다. 따라서 현재 김씨는 가뿐한 몸과 마음으로 직장생활을 즐겁게 하고 있다.
※ 프로필
존스킨한의원 김형창 공동대표?목동점 원장(www.zonskin.com / 1577-0667)
전)김포 감초당한의원 원장
전) 박달나무한의원 목동점 원장
원광대학교 한의과대학 졸업
원광대학교 한의대 박사
대한 약리학회 정회원
침구학회 정회원
오행침구학회 정회원
대한 한방성장학회 정회
한의외치요법학회 정회원
대한성형학회 정회원
KBS, EBS, 평화방송, 와우티브이 등 건강 프로그램 출연
한의학을 공부하고, 한의사가 되어, 보람된 인생을 살고 싶다면 정규대학교로 입학하십시오.
비정규 대학교 한의대로 입학하면 평생 고생합니다.
요즘은 하도 비정규대학이 정규 한의대인양, 홍보를 하고는 통에 한국에서 많은 젊은이들이 후회막급한 경솔한 판단에 고통을 받고 있습니다.
엄격한 잣대로 정규 한의대인가 아닌가를 잰다고 불평을 하는 비정규 미국 한의대를 고려하여 다음 5 가지 기준 중 한 가지라도 해당되면 비정규 한의대라고 부르지는 않겠습니다.
1. 연방정부 혹은 주정부 산하 교육국에서 인가된(Accredited)학교인가?
2. 정부에서 의료보험 지급을 허용하는 닥터면허 한의사 시험에 응시할 자격이 있는가?
3. 유네스코에 정규대학교로 등재되어 있는가?
4. 세계보건기구(WHO)에 의대 (한의대 포함)로 대학명단에 등재되어 있는가?
지금 당장 미국 (예를 들어 캘리포니아 내의 무수한 한의대) 이름을 가지고 검색해 보십시오.
만약 보이지 않는다면 비정규 한의대입니다.
모두 이 기준에 검색이 되는 정규대학교 내의 한의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