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년도 중반에 접어들면서 각종 프린터 업체들이 빠르게 신제품을 내놓고, 동시에 국내 프린터 시장에 새롭게 진입하는 업체들이 늘고 있는 등 국내 프린터 시장 경쟁이 가열되고 있다.
이에따라 엡손코리아(www.epson.co.kr)는 상반기 신제품 6종(레이저 복합기 2종, 전문가용 A3 포토프린터 2종, 대형프린터 2종)을 발표, 라인업을 대폭 강화하고 적극적인 시장 공략에 나선다고 밝혔다.
새롭게 선보이는 'Epson AcuLaser CX11'과 'CX11F'은 Wrap transfer 시스템과 아큐브라이트 토너로 텍스트와 이미지 품질을 한단계 더 업그레이드 시킨 컬러 레이저 복합기다.
고속 프린팅, 복사, 스캔 및 팩스 기능을 제공하고, 엡손의 신기술이 적용돼 어떤 작업환경에서도 최적의 비즈니스 솔루션을 제공한다고 엡손에서는 말하고있다.
'Wrap Transfer'시스템은 토너의 낭비를 막아주고, 선명한 텍스트나 이미지 품질을 얻을 수 있도록 만들어준다.
이 외에 전문 사진가, 프루핑, 그래픽, GIS 및 캐드 시장을 공략할 대형 프린터 2종(Stylus Pro 4400/4800)과, A3 전용 포토프린터 2종(Stylus Photo R1800, R2400)도 같이 선보인다.
Stylus Photo R1800과 R2400은 뛰어난 고광택 컬러 재현력과 색상 내구성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스타일러스 프로 4800은 엡손에서 새로 선보이는 잉크 기술인 울트라크롬(UltraChrome)K3 잉크를 탑재해 뛰어난 그레이밸런스 및 명암 표현력, 우수한 컬러 출력품질과 색 안정성을 자랑한다고 엡손은 설명했다.
엡손코리아는 본사의 경영 철학 대로 고객만족을 위해 최고의 제품을 선보이며 품질의 차별화로 승부하겠다는 각오다.
엡손코리아의 백봉철 부장은 "앞으로도 엡손은 소비자들의 욕구에 부응할 수 있는 최고사양의 제품을 계속해서 선보일 것" 이라며, "엡손은 포토라는 기본적인 시장 전략을 바탕으로 디지털 시장을 주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