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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부·동북부 버스 터미널 신설 계획, 다음 달에 입찰?
방콕 도내 짜뚜짝 지구에 위치한 북부·동북부 버스 터미널 ‘머칟 2’ 대신으로 새로운 버스 터미널을 건설하기 위해 8월에라도 용지 취득 입찰이 이루어질 전망이라고 장거리 버스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국영 트랜스포트사의 위티찻 사장이 7월21일 밝혔다.
터미널 이전은 ‘머칟 2’의 토지를 소유하고 있는 태국 국철(SRT)가 토지 반환을 요구하고 있는 것으로 이전을 계획하고 있었다.
그에 따르면, 새 터미널은 넓이 약 24헥타르, 용지 매입비 약 15억 바트, 공비 약 35억 바트이며, 공사 기간은 약 3년을 예상하고 있다.
건설 후보지로는 방콕에 인접한 논타부리도의 무엉텅타니, 도내 돈무앙구의 국도 상행선 측과 하행선 측, 방콕 북부 빠툼타니도 탄야부리에 있는 탐마싿 대학 랑씯 캠퍼스 근처를 포함한 4곳이다.
비자 없이 태국 출입국 반복을 금지, 8월12일부터 항공도
태국 정부가 비자 없이 태국에 출입국을 반복하며 장기 체류하고 있는 외국인 단속 방침을 내세웠던 것으로 태국 입국시에는 안전을 위해 비자를 취득해 놓는 것이 좋을 것으로 보인다.
몇 달 전까지는 한국인의 경우 비자 없이 1회 90일 이내까지 체류가 인정되었고, 캄보디아 등 육로로 국경을 넘어갔다 오며 출입국을 반복하며 장기 체류가 가능했었다.
그러나 태국 당국은 5월8일 이러한 행위를 금지하는 통지를 보내고 8월12일부터 공로에 대해서도 비자 없이 출입국을 반복하는 것을 금지한다고 한다.
한편, 이러한 조치로 외국인들이 태국 출입국 심사 때에 입국 관리국 담당관들에게 소리를 지르거나 카운터를 두드리는 등 항의한 것으로 사태를 악화시켜 입국을 거부당하거나 경찰에 넘겨져 벌금을 지불하는 사례도 발생하고 있다고 한다.
싸무이 섬의 호텔 가동률, 다음달에는 90%로
태국 주요 관광지 중에 하나인 남부 쑤라타니도 싸무이 섬은 국내의 상황이 진정되면서 외국인 여행자가 돌아오고 있다고 한다.
싸무이 관광 협회 타논싹 회장의 말에 따르면 7월은 아직 정치 대립 영향이 남아 있어 호텔 점유율이 지난해 같은 달을 20% 포인트 가량 밑도는 65~70%로 예상됐지만, 8월 가동률은 보통 수준의 약 90%로 뛰어오를 것으로 기대된다고 한다.
싸무이 섬의 하이 시즌은 12월~4월과 7월~9월이지만, 올해 7~9월 시즌은 관광객 수가 회복하고 있어 곧 활기를 되찾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한다.
미디어의 우려로 NCPO가 보도 관계자와 논의
국가 평화질서 평의회(NCPO)가 지난번 군정 비판이 국민의 불화를 부추길 우려가 있다며 보도 기관에 ‘협력’을 요청한 것에 언론이 "국민의 알 권리를 침해당할 수 있다"며 염려를 표명하고 있는 문제로 NCPO의 개혁 운동 담당자인 쑤라싹 국방부 사무차관이 7월21일 태국 기자 협회(TJA) 대표와 만나 이야기를 나누었다.
쁘라칫 TJA 회장의 말에 따르면, ‘협조 요청’에 미디어 측에서 비판적인 의견이 나오고 있는 것으로 쁘라윧 NCPO 의장이 사무차관에게 언론의 소리에 귀를 기울이도록 지시한 것이며, 이 때문에 관계자는 "NCPO가 보도 규제를 완화시킬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테러 대책으로 태국 최 남부 학교에 펜스 설치
국가 평화질서 평의회(NCPO)의 남부 테러 문제 담당은 최근 테러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최 남부 3개도의 높은 위험 지역에 있는 학교 주위에 울타리를 마련하는 계획을 승인했다.
최 남부에서는 이슬람 과격파들이 공기업인 학교 교직원을 정부 앞잡라고 생각하고 학교에 방화하거나 교사를 살해하는 사건을 일으키고 있다.
이 때문에 교육부에서 과격파의 활동이 활발한 136개 마을에 있는 학교 주변에 펜스를 설치하자고 제안했으며, 그 밖에 높은 위험 지역에는 감시 카메라를 증설하겠다는 남부 국경 관리센터(SBPAC)의 방안을 승인했다.
땅값 상승률 1위는 아쏙 지구, AREA 조사
부동산 컨설팅 기업인 ‘에이전시 포 리얼 이스테이트 어페어스(AREA)’는 2008년부터 2013년에 걸쳐 방콕 수도권에서 가장 땅값이 오른 지역이 쑤쿰빗 거리 아쏙 지구에 있는 타임스퀘어 주변이라고 발표했다.
이 지역 주변은 2008년 시점에 4평방미터 당 60만 바트였던 것이 2013년에는 150만 바트까지 상승했다.
2위는 윗타유 거리에 있는 미국 대사관 주변으로 같은 기간 동안 65만 바트에서 140만 바트까지 상승했다고 한다.
이 밖에 에까마이 버스터미널 주변, 쑤쿰빗 쏘이 21주변, 씨암스퀘어 주변 등의 지역이 상승률이 높았다고 한다.
태국의 인기 여성 가수 ‘타타양’, 푸껫에서 결혼식
태국의 인기 여성 가수 타타양(Tata Young, 33)이 교제 상대인 태국인 남성과 태국 남부 푸켓섬의 호텔에서 결혼식 거행한 것이 22일 확인되었다.
타타야은 아버지가 미국인이고 어머니는 태국인이며, 1994년 가수로 데뷔한 후에 많은 인기를 모았다. 2007년에는 부호 태국인 남성과 약혼을 했으나 후에 파혼했다.
태국 당국, 합승봉고 등록 개시
태국 당국은 7월19일 방콕도와 인접한 논타부리도에서 합승봉고 등록을 시작했다.
7월20일까지 등록 신청을 차량은 5549대였으며, 이 중 차령, 운전면허 등 심사를 통과한 것은 2609대였다.
당국은 다른 도에서도 합승봉고 등록을 할 예정이며, 아직 일정은 미정이다.
합승봉고는 도시간 이동이 간편한 수단으로서 인기를 얻고 있지만, 난폭 운전과 사고 다발로 시민들로부터 불만도 이어지고 있다.
BGH, 방콕 병원을 치앙마이에 오픈
사립 병원 경영 최대 기업인 방콕 두씯 메디컬 서비스(Bangkok Dusit Medicalservices, BGH)는 태국 북부 치앙마이도에 방콕 병원 치앙마이를 오픈했다.
태국 현지 신문에 따르면, 전면적인 오픈은 내년 말로 보고 있으며, 병상 수는 180개가 될 예정이다. BGH로서는 북부의 기간 병원으로 할 방침이며 투자액은 약 17억 바트이다.
이 병원에 오는 환자 중 80%가 태국인, 20%가 외국인일 것으로 보고 있다.
임시헌법 발효, 민정 이관 프로세스 시작
민정 이관을 위한 준비 작업의 증거가 되는 임시헌법이 국왕의 승인에 따른 7월22일 관보에 게재되어 발효되었다.
임시헌법은 쁘라쭈업키리칸도 후아힌군 끄라이까원 별궁에서 국왕으로부터 쁘라윧 국가 평화질서 평의회(NCPO) 의장에게 전달되었다.
48조로 되는 임시헌법은 입법 의회, 내각 국가 개혁 평의회, 새 헌법 기초 위원회 등의 설치가 규정되어 있으며, 임시헌법을 대체하는 새 헌법 초안 작성을 담당하는 위원회는 36명으로 구성되며 NCPO에 의해 임명된다. 나머지 위원 35명은 20명이 국가 개혁 평의회, 15명이 입법 의회, 내각 및 NCPO에서 각각 5명씩 임명된다. 또한 내각은 35명 이하로 하고 있다.
그리고 임시헌법 48조에서는 군부에 의한 5월22일 전권 장악, 잉락 정권 배제에 관여한 자, 군정의 명령에 따른 자는 죄를 묻지 않는다고 되어 있다.
그 밖에 헌법에서는 임시내각에서는 대처할 수 없는 사태가 생기는 것을 상정하여 행정 입법 사법부에 관한 권한을 NCPO 의장이 행사할 수 있다고 규정하고 있으며, NCPO와 내각의 동의, 입법 의회의 승인을 가지고 임시헌법을 개정할 수 있다고 되어 있다.
환경 운동가의 죽음, 과학수사연구소 부검 소견에서 자살로 판정
동부 라영도에서 지난번 사망한 환경 운동가 쑤티씨의 유족이 타살을 의심하여 경찰에 재수사 등을 요청했던 문제 중앙 과학 수사 연구소(CIFS)는 7월22일 자살이 사인이라는 부검 소견을 발표했다.
탄환은 오른쪽 관자놀이에서 뇌를 관통하여 왼쪽 관자놀이 앞에서 멈추었으며, 총구를 오른쪽 관자놀이에 대고 방아쇠를 당긴 것으로 보인다는 것으로 타살이 아니라 자살로 생각된다고 한다.
또한 유족은 "쑤티씨가 권총을 소지하고 있는 것을 몰랐다"며 경찰에게 그의 손에 쥐어져 있던 권총의 출처를 조사하도록 요구했다.
태국 군정, 적자 국영 기업에 경영 개선 계획서 제출을 지시
국영 기업의 적자 체질을 바로잡기 위해 국가 평화질서 평의회(NCPO)의 방침에 따라 국영기업 정책실(SEPO)이 계속 적자가 나고 있는 국영 기업에 대해 7월 중에 사업 개선 계획서를 제출하도록 요구했다.
대상은 태국 국철(SRT), 방콕 대량 수송 공사(BMTA), 태국 중소기업 개발 은행 등이며, SRT의 누적 적자는 올해 3월31일 현재 1110억 바트에 달하고 있다.
NCPO는 국영 기업의 재건에도 의욕을 보이며, 이미 복수의 국영 기업에서 NCPO의 의향을 받아들여 이사가 교체하고 있다.
반정부 시위대에 대한 공격으로 용의자 2명을 체포
최대 반탁씬 세력 인민 민주개혁 위원회(PDRC)에 의한 반정부 시위대에 대한 공격에 관련해 경찰이 남성 용의자 2명(42, 44)을 체포한 것이 7월22일 확인되었다.
이들 용의자가 구체적으로 어떤 사건에 연루됐었는지는 밝혀지지 않고 있지만, 관계자는 "도내 방탓통 거리에서 수류탄이 폭발해 시위대 1명이 사망하고 39명이 부상당한 올해 1월 사건에 관여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조사에 대해 이들 용의자는 수류탄을 숨긴 것을 자백했으며, 경찰이 동부 촌부리 도내의 용의자 관련 지역을 수색하여 여러개의 수류탄을 발견했다고 한다.
쁘라윧 의장이 국왕을 알현, 임시헌법 시행
태국 군사 정권에 의한 임시헌법이 7월22일 푸미폰 국왕의 승인을 얻어 시행되었다.
헌법이 제정될 때까지 사용되게 될 총 48조 골자는 ▼ 국회의 설치. 의원은 220명으로 군정이 골라 국왕이 임명한다. 정당 임원 등은 의원 자격이 없다. ▼ 내각의 설치. 36명의 각료로 구성되며 국회가 수상을 수상이 각료를 골라 국왕이 임명한다. ▼ 국가 개혁안을 정리하는 국가 개혁 의회의 설치. 의원은 250명으로 군정이 골라 국왕이 임명한다. ▼ 헌법 기초 위원회의 설치. 위원은 36명으로 120일 이내에 헌법안을 정리한다. ▼ 필요한 경우는 군정이 전권을 장악할 수 있다. ▼ 민선 정부를 넘어뜨린 5월 쿠데타 관련자 전원에게 사면을 주는 것 등이다.
군정 최고 쁘라윧 육군 사령관은 7월22일 중부 쁘라쭈업키리칸도의 후아힌군의 끄라이깡원 궁전에서 푸미폰 국왕을 알현하고 임시 헌법의 승인을 얻었다. 쁘러윧 사령관이 공석에서 국왕을 알현한 것은 쿠데타 이후 처음이다.
차창싸오도에서도 보관 쌀의 열악한 상태가 발각돼
잉락 전 정권이 도입한 쌀 담보 제도로 농민들로부터 사들인 쌀의 보관 상태가 엉망인 것이 국가 평화질서 평의회(NCPO)에 의한 검사로 속속 드러나고 있다. 7월22일 차창싸오도에서도 창고에 보관돼 있던 쌀이 열악한 상태임이 드러났다.
이 창고에는 쌀 8만8005자루가 보관되어 있었지만 대부분의 자루가 찢어지거나 쌀벌레가 나왔다고 한다.
이 제도는 탁씬 지지자가 대부분을 차지하는 농민에 대한 지원을 목적으로 시가보다 높은 가격으로 농민들로부터 쌀을 사들이는 정책이었다. 하지만 시세 보다 높은 가격으로 사들이는 것으로 지난 정부는 좀처럼 쌀을 내다 팔지 못해 창고에 장기간 보관되게 되었다. 그러던 중에 쌀이 도둑맞거나 품질이 열악해 지게 되었다.
잉락 수상이 태국을 떠나, 탁씬 생일을 축하하기 위해
잉락 전 수상이 22일 밤에 오빠인 탁씬의 생일을 축하하기 위해서 가족과 함께 프랑스의 파리로 떠났다.
전 수상은 국가 평화질서 평의회(NCPO)에 위해 해외여행을 금지하고 있었으나 얼마 전 NCPO에 의해 해외여행 허가를 받았다.
이대로 태국에 귀국하지 않고 탁씬과 마찬가지로 망명생활을 할 수도 있다는 일부 보도도 있지만, 잉락 전 수상은 그 보도를 부인하고 파리로 떠났다.
타이항공 기내에서 술에 취한 호주인이 다른 승객들에게 폭행
7월22일 타이항공 기내에서 술에 취한 승객들이 다른 승객을 폭행해 부상을 당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사건이 발생한 항공기는 호주 시드니에서 방콕에 가는 타이항공 TG476편이었다. 이 기내에서 호주인과 뉴질랜드인이 탑승 전에 구입한 위스키를 마시기 시작했으며, 두 사람은 취기가 올라온 상황에 말다툼이 발생해, 호주인이 뉴질랜드인 머리를 위스키 병으로 때려 주위에는 피가 튈 정도였다고 한다.
"곧바로 승무원이 싸움을 말리려 했지만 호주인이 강한 힘으로 저항해 상당한 시간이 걸렸다. 너무나 벅찬 상태였다"고 이 비행기에 탄 승객들이 말했다.
타이항공에서는 부상당한 승객(뉴질랜드인)에게 요금을 청구하지 않기로 결정했고, 소동을 일으킨 호주인은 방콕에 도착한 뒤에 신병이 태국 공항 경찰에 인도되었다.
첫댓글 잘보았읍니다
잘 보고 갑니당~ ^^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