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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소리 김유하기자] 인천시 중구(구청장 김정헌)는 23일 “영종국제도시의 핵심 교통 인프라인 ‘영종역’의 이용 환경 개선을 위해 공항철도㈜의 더 적극적인 노력이 필요하다”라고 입장을 표명했다.
영종역은 월평균 이용객이 약 24만 명에 달하는 영종국제도시의 핵심 교통 시설이다. 문제는 비좁은 버스 승강장과 부족한 부설주차장 등 불편한 구조로 이용객들의 불편이 가중되고 있다는 것이다.
실제로 김정헌 중구청장은 지난해 11월 영종역 현장에서 박대수 공항철도㈜ 사장을 만나 “영종국제도시에 걸맞은 영종역 철도역사 환경 조성에 힘써달라”고 강력하게 요청한 바 있다.
구체적으로 ▲환승정차구역(drop-off zone) 이전 및 영종역 버스 승강장 확장 ▲영종역 부설주차장 확대 및 주차요금 인하 ▲영종역 광장 내 차도 확장 ▲영종역 이동 편의 부대시설 설치 ▲영종국제도시 내 수도권 통합환승할인제도 적용 등을 건의한 상황이다.
김정헌 구청장은 “공항철도 영종역은 인천 시민들의 막대한 혈세가 투입된 인프라”라며 “따라서 인천 영종국제도시의 구성원이자, 지역기업으로서 지역주민들을 위해 책임을 다해야 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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