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못생긴 사람` 인생보다 훨씬 슬픈 `못생긴 말 (horse)`의 삶

<div><div class="con" style="display: inline !important;"><div class="con" style="display: inline !important;"><a href="http://cafe.daum.net/WorldcupLove" target="_blank" class="tx-link"></a></div></div><div class="con"></div><a href="http://cafe.daum.net/WorldcupLove" target="_blank" class="tx-link"><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54918455114BEDF06" class="txc-image" actualwidth="283" hspace="1" vspace="1" border="0" width="283" style="clear: none; float: none;" id="A_254918455114BEDF067281" id="A_254918455114BEDF067281"/></a> <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254F43751E192D101" class="txc-image" actualwidth="641" hspace="1" vspace="1" border="0" width="641" style="clear:none;float:none;" id="A_2254F43751E192D1015829"/> 윗 사진의 작고 못생긴 검정 말을 '시정마'라 부릅니다. '정사를 시작하는 말'이란 뜻입니다. 암컷말의 경우 교미 전 상당히 민감해져 뒷발질을 하는 등 난폭한 모습을 보이는데, 비싼 몸값의 '종마'를 바로 들였다가는 성난 암컷의 뒷발질에 다치거나 죽을 확률이 있어 교미 전 '종마'대신 들이는 말이 바로 못생긴 '시정마'입니다. 암말의 진이 빠질때까지, 시정마는 암말의 뒷발질에 얻어맞으며 다가서고 암말이 준비가 다 되면 그제서야 강제로 '시정마'를 퇴장시키고 비싼 몸값의 '종마'를 들여 교미를 시킵니다. <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23A624D51E193B303" class="txc-image" actualwidth="641" hspace="1" vspace="1" border="0" width="641" style="clear:none;float:none;" id="A_223A624D51E193B303A3F0"/> 발정이 난 '시정마'는 당연히 나가려 하지않고, 보통은 사람의 몽둥이질속에 강제로 끌려 나갑니다. 평생 암컷의 뒷발질에 맞아 그 자리에서 죽거나 교미 한 번 못한 채 살아가는 바람잡이 말을 '시정마' 라 부릅니다. 못생기고 부족한 말 이기에 <div class="NHN_Writeform_Main" style="font-family: 돋움, dotum, Helvetica, sans-serif; list-style: none; margin: 0px; padding: 0px; line-height: 16px; "></div></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