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반대로 폭식증...? 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맨날 말랐다고 살좀쪄라 툭치면 쓰러지겠다 (정작 80키로친구랑 팔씨름에서 이겼고 다리근력 여자애들중에 젤좋았음) 소리 들어서 배부른데 터질거같은데 한숟갈이라도 더먹고 자기전에 컵라면한개씩 먹고 바로누워자고 이러다가 만성 식도염 위염 과민성대장증후군 얻었어.. 지금 후회도 되고 사람들 너무 원망스러워
나도 다이어트 강박 진짜 심했는데 심지어 전공상 말라야 유리한 직업..너무 안먹고 잘못된다이어트로 몸 다망가짐 ㄹㅇ 이젠 라면하나만 먹어고 옴몸이 가렵고 부풀고 뭐가나서 잠을 못자..그리고 사람이 진짜 예민해지고 그나마 지금 코르셋 벗어서 먹고싶은거 다먹고 전보다는 살쪗는데 뭔가 전보다 들 예민하고 그래서 스트레스도 덜받는듯
쿠쿠쿠 이미 살쪘는데도 살 뺄때 습관 못버려서 평소에 당 많이든거, 칼로리 높은거 일부러 안사먹는당.... 일부러 밥도 의식해서 조금먹고 귀찮으면 굶고 그래 그냥 귀찮음+살도 빠질 겸~ 이렇게 생각하는데 어차피 이미 쪄버렸고 조금만 먹는거에 몸이 익숙해져서 살 안빠짐ㅋㅋㅋ 건강만 나빠지고.. 근데 알면서도 그냥 계속 그러게 됌 습관 처럼
나 이거랑 똑같아 160/35키로까지 뺐었어 다른 사람 눈이 잘못됐다고 생각했고 아침저녁으로 운동하고 탄수화물섭취 일절안하고.. 토는 안했지만 강박적인 식단. 운동으로 온갖 뼈가 드러나도록 빠지고 춥고 집중못하고 생리를 1년동안 안하고 그러는데도 내가 그렇게 말랐단 생각못했어.. 지금은 치료받고 정상적인 식단 먹고 오히려 통통한 몸인데 잘 살고있어.. 근데 사회적 시선이나 부모님이 가끔 뭐라할때 그때가 그립기도 하다 생각할때 내자신이 소름 돋음..
지금 170에 61인데 4년 전에 52까지 뺐던 적 있어. 다시 생각해보면 그 때 내가 거식증이었던 거 같아. 예뻐지고 싶고 예뻐보이고 싶어서 저 만화 속 여자처럼 엄청 운동하고 안 먹고 그랬는데 정말 어느 날 퍼뜩 내가 엄청 건강해보지 않고 푸석해보이고 살도 늘어져보여서 그 날 바로 그만 뒀어. 병 생길 거 같아서.
아니 속상한게ㅠㅠ 나름 만족하고 즐겁게 살고 있었는데 옷이 자꾸자꾸 작게 나와ㅠㅠ
222
33333
55옷을..못입어서 살을 빼야해..씨방..
66 옷사러가면 다시 또 자괴감에 빠져 악순환이야....
888 존나 빡쳐
99프리사이즈가 프리사이즈가아니고..
난 반대로 폭식증...? 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맨날 말랐다고 살좀쪄라 툭치면 쓰러지겠다 (정작 80키로친구랑 팔씨름에서 이겼고 다리근력 여자애들중에 젤좋았음) 소리 들어서 배부른데 터질거같은데 한숟갈이라도 더먹고 자기전에 컵라면한개씩 먹고 바로누워자고 이러다가 만성 식도염 위염 과민성대장증후군 얻었어.. 지금 후회도 되고 사람들 너무 원망스러워
그니까 좋은 대학 들어갈 정도로 우수한 인재가 결국 사회적 시선에 부합하기 위한 외모코르셋 때문에 인생 망치는거지....이래놓고 평등한 사회라고 할 수 있나...
에휴.... 나도 저랬어서 남일같지가 않다 이제는 절대로 저때로 돌아가지 않을거야
나같아..진짜 거식증은 아닌데 정말 나야
나도 다이어트 강박 진짜 심했는데 심지어 전공상 말라야 유리한 직업..너무 안먹고 잘못된다이어트로 몸 다망가짐 ㄹㅇ 이젠 라면하나만 먹어고 옴몸이 가렵고 부풀고 뭐가나서 잠을 못자..그리고 사람이 진짜 예민해지고 그나마 지금 코르셋 벗어서 먹고싶은거 다먹고 전보다는 살쪗는데 뭔가 전보다 들 예민하고 그래서 스트레스도 덜받는듯
옷존나작게나온다고 ㅡㅡ
근데 나 진짜 살 옷이없어.... 흉통 너무 작게 나와 ㅠㅠ 상비에다 뼈대도 큰편이라 진짜 옷을 못사겠어
쿠쿠쿠 이미 살쪘는데도 살 뺄때 습관 못버려서 평소에 당 많이든거, 칼로리 높은거 일부러 안사먹는당.... 일부러 밥도 의식해서 조금먹고 귀찮으면 굶고 그래 그냥 귀찮음+살도 빠질 겸~ 이렇게 생각하는데 어차피 이미 쪄버렸고 조금만 먹는거에 몸이 익숙해져서 살 안빠짐ㅋㅋㅋ 건강만 나빠지고.. 근데 알면서도 그냥 계속 그러게 됌 습관 처럼
생각해보니가 다이어트 한참 할 때 여름인데도 너무너무 추웠어... 반팔에 후드까지 입고다녔었당
시바 남자새끼들 도움되는게 없어 지가 뭔데 놀려
방학 내내 다이어트만 하고 암것도 못했었어 지금와서 생각해보면 강박증같은 것 같아 방학이 지나면 개강여신이니 뭐니 이런거에 대한 집착
새내기때 못생겨서 울고 학교안간적있어서 공감된다
사회가 여자에게 강요하는 외모압박 비정상적이었음
나만 백날 저렇게 생각하고 스트레스 안 받으려 해도 주변에선 네가 살빼기 싫으니까 변명하는 거라고 해 ㅋㅋㅋ 진짜 씨발 미칠노릇 난 내 몸에 불만 없는데 주변에서 쉴틈없이 까내린다
저렇게된 사람들보면 정말 너무 안타깝다ㅠ...
나 이거랑 똑같아 160/35키로까지 뺐었어 다른 사람 눈이 잘못됐다고 생각했고 아침저녁으로 운동하고 탄수화물섭취 일절안하고.. 토는 안했지만 강박적인 식단. 운동으로 온갖 뼈가 드러나도록 빠지고 춥고 집중못하고 생리를 1년동안 안하고 그러는데도 내가 그렇게 말랐단 생각못했어.. 지금은 치료받고 정상적인 식단 먹고 오히려 통통한 몸인데 잘 살고있어.. 근데 사회적 시선이나 부모님이 가끔 뭐라할때 그때가 그립기도 하다 생각할때 내자신이 소름 돋음..
저렇게식이해서 몸매유지하는게 내삶에중심이되면안되는거같아 공부나 다른건 한번배우면 지식이라도남는데 몸무게 몸매..아무리노력해도 또 다시먹으면 찌잖아 계속변하잖아 그러니까 계속안먹어야돼고..그럼진짜면역력약해져 나잘먹고난후부턴 감기일년에한번걸릴까말까임
근데저분은진짜대단하다 공부도 다이어트도 결국자기의지로저만큼간거잖아ㅜㅜ 저의지하나만큼은 너무부럽다
다시 거식증이 또 걸릴수도있나 이미 본인이깨닳아서 안걸리겠지? 다행이다
냄져들때문에 이게뭐냐...에휴
다이어트중잉데 공감된다ㅜㅜㅜ시벌 난 여혐민국 사는 한 외모코르셋 못 벗을듯,, 5키로쪘는데 살쪘단말 하루에 두세번씩듣는데 정신병걸리는줄 ㅅㅂ
나도 한참 외모집착 심했을때 저랬어.. 그때 성형도 했고.. 성형한거 지금 진짜 후회돼ㅠㅠ 부작용올까도 너무무섭고 진짜 ㅠ
근데 진짜 외모 코르셋은 벗기 힘든거 같아.. 내가 페미 눈뜨면서 웬만한 코르셋은 벗으려고 노력도 하고 벗어나기도 했는데 외모 코르셋은 아직도 못 벗음.. 특히 다이어트 진짜 제일 벗기 힘든거 같아
ㄹㅇㅋㅋㅋㅋ나 157인데 40키로일때도 내가 통통하다고 생각했어ㅋㅋㅋㅋㅋㅋ지금보면 놀랍고요...
ㅠㅠㅋㅋ 난 155인데 42키로 나갓을때.. 진짜 추웠어.. 매일 추웠는데... ㅠㅠ 존나 안먹어서그런거엿어..
모부가 저러면 어쩌지 진짜 자살하고 싶어
이게 다 냄져들 때문이야 정말 여자의 마른 몸에 대한 강한 사회적인 압박은 개인적인 문제가 아니라 정치적인 문제임
아무리 개인개인한테 오! 너는 그대로도 예뻐! love yourself :) 이 지랄 한 다고 바뀌는게 아니야 사회적인 인식이 변화해야되는거라고.... ㅠ
진짜 미치고 팔짝뛸거같애 살은 너무 쉽게 찌고.. 옷이 조금만 타이트해쟈도 거기서 받는 스트레스 어마어마하다
초딩때부터 통통했어서 중딩때부터 한약 다이어트 약물 다이어트로 10키로는 항상 쉽게 뺐었는데 좀만 방심하면 금방 되돌아왔어 그래서 지금도 다이어트 하는 중인데 카페에서 음료 하나 사먹을 때도 덜 찌는 거 생각하면서 고르는 내 자신이 존나 불쌍하다고 느껴짐....
살찌니까 수족냉증 사라짐 전보다 더 건강한거같긴해 근데 사람들의 무례한 지적질 오짐 나 스스로도 위축되고..에휴
한국은 진짜 심한거같아..
밀국여시인데 정말 너무 달라..
지금 170에 61인데 4년 전에 52까지 뺐던 적 있어. 다시 생각해보면 그 때 내가 거식증이었던 거 같아. 예뻐지고 싶고 예뻐보이고 싶어서 저 만화 속 여자처럼 엄청 운동하고 안 먹고 그랬는데 정말 어느 날 퍼뜩 내가 엄청 건강해보지 않고 푸석해보이고 살도 늘어져보여서 그 날 바로 그만 뒀어. 병 생길 거 같아서.
나 168/47 나갈때도 내가 뚱뚱하다고 생각함ㅋㅋ 그때보다 키도 더 크고 몸무게도 10키로는 더 쪘지만 만족함ㅋㅋㅋ
호주에서 생각이 많이 바뀌고 자존감도 올라간 듯
나 고딩때 저랬는데...하 진짜 시체소리 들으면서...ㅜㅜ
몇 년 전까지만 해도 내 일이었지 저게... 저 모습 벗어나는데 몇 년이 걸렸다
난 인스타 안하는데도 비슷한 질환 앓았었어ㅠㅠ... 우리나라는 여자한정 외모지상주의 너무 심해
나도 20키로 빼고 지금 10키로 다시 쪗는데 진심 말랏을때 내 몸이 뭔가 뚱뚱해보엿어 뭔가 내가한 노력에 비해 만족이 안되는 느낌. 근데 나중에 살 도로찌고 사진으로 보면 이렇게 말랏엇어?싶은거지 말랏을때 오히려 코르셋에 내가 스스로 가두는 느낌이엇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