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여행에서 맛본 옥천횟집의 신선한.. 회맛..
회를 즐기지도 않고.. 일부러 회를 먹으러 가지 않는 나인데도..
이날 만큼은 회를 참..맛있게 먹었다..
회 안좋아 하니까..회 좋아하시면..이쪽으로 앉으세요~
오잉.. 다 낚였어.. 낚였어.. 어쩔꺼냐구..
안먹을줄 알았는데.. 회가 없어질때 까지.. 젓가락을 놓지 못했지 뭐예요~
진도 옥천횟집..이곳은 주문이 이루어 지면 음식을 준비한다고 합니다.
거의 예약제라고 할수 있겠죠~
손님도 많이 받지 않고 .. 음식이 떨어지면 장사 마감..
식사전 세시간안에 모든 요리가 준비되고 시작된다고 합니다.
그러니 모든 재료가 신선하게 느껴질수 밖에 없겠죠~
반찬까지.. 미리 준비해 두지 않는다고 하네요~
역시 잘 되는 집은 뭐가 달라도 다르겠죠~
이곳은 이런것이 다른 점인것 같습니다.
모양 부터가..식욕을 자극해요~
신선한 모듬회..
회를 좋아하지 않으니..회의 종류가 뭔지도 모르고..
그냥 주면 주는 대로 먹고..그랬는데..
아.. 이것 저것 물어보고 듣긴 했는데..
기억을 못하는 바람에..
회를 좋아하시는 분들은 아마도
회의 모습만 봐도 뭔지 아시겠죠~
내가 딱 ..보고 아는 건.. 전복 하나네요 ~ ㅋㅋㅋ
모.. 이정도 입니다..ㅎㅎ
옥천횟집은 예전에 병원이었던 건물을.. 여관을로 사용하다가..
다시.. 식당으로 개조해서 사용한다고 하는데요~
그래서 그런지.. 구조가 좀 특이했어요~
그래도..참 ..아담하고 이쁘게..잘 꾸며 놓으셨더라구요~
실내가 전혀 식당이라기 보다는 가정집 같은 분위기 입니다.
오랜 세월을 지내온듯한 물건들이 참 많이 보였어요~
깔끔하죠~
살짝 어둡구나.. 아잉.. 아까비..
잘 찍었으면 좋았을텐데..
주 메뉴인 회만 잘 보이면 되지 뭐.. 횟집가서 회만 잘 먹어도 성공인데.. ㅎㅎ
이곳은 회 말구두..다 맛있어요~
아쉬운건..회를 먹고 나서..보통 일반적으로 나오는 매운탕이 없다는거..
고것이 쪼금 아쉬웠답니다.
일부러 회보다는 매운탕을 먹기 위해 가는 사람들도 간혹 있거든요~
회는 잘 먹었는데.. 정말 회 ..이름을 몰라서.. 뭐라.. 전달해 드리기가 참..어렵네요~ ㅋㅋ
하지만 이 많던 종류의 회가..
카메라 꺼지면서 후다닥..한젓가락씩 먹기 시작하는데..
정말 게눈 감추듯 먹었어요~ ㅎㅎㅎ
땟갈 참..좋다..
요건 뭐.. 말 안해도 알사람 다 알고 모르는 사람만 모르는 .. 홍어 .. ㅎㅎ
요건.. 풍차여행언니가 진도 바닷길 열릴때 직접 잡은 낙지랍니다. 정말 꽤 크죠~
세마리 정도..두마리인가..잡았다고 하는데.. 탕탕탕..썰어서.. 모두 사이좋게 나누어 먹었어요~
정말.. 정말 맛있게 먹었던 기억이.. 역시..이렇게.. 잡아서 먹는 맛이라는게..어떤건지 알게 해준.. 낙지맛..
옥천횟집에서 먹은 회 만큼이나 인기 폭발이었습니다. ㅋㅋ
만기씨 사진 올라갔음둥.. 나는 모르쇠.. ㅎㅎㅎ 초상권 없기...
전..이런건 잘 먹어요~ 멍게.. ㅎㅎ 해삼..이런거 ㅎㅎㅎ
제일 처음 먹은게..멍게였으니까요 ㅎㅎㅎ
바닷내음이 얼마나 많이 나는지.. 전..포장마차에서
멍게를 처음 먹고서..달달했다고.. ㅎㅎ
세월이 그렇게 흘렀는데.. 아직까지..
소주 한잔에 멍게 한점.. 잊지 못해요~
새우는 일부러 까지 않았는데.. 누군가가 한마리 이쁘게 껍질을 벗겨 주더라구요 ㅎㅎㅎㅎ
아이 좋아 하면서 호로록 먹어버렸죠 ㅎㅎㅎ
이럴때가 제일 좋아요^^
굴은 당연히 잘 먹는 거공.. ㅎㅎ
굴이 통통하니..맛이 좋아서..
요것두 제가 삼분의 일은 먹은것 같다는.. ㅎㅎ
회 못먹는다고 옆에 앉았는데 아마 후회하셨을거예요~ ㅋㅋㅋ
더덕.. 도라지 아니에요~
더덕... 오래절임했던게 아니라는듯..
아삭하니 더덕의 향이 바로 입안에서 퍼지더라구요~
음.. 참.. 맛있구나............................
새조개 랍니다.
이게 그렇게 부드럽게 맛있는 조개인줄 몰랐어요~
얼마전에 티브에서 그렇게 나오길래.. 뭔맛인지 많이 궁금했었는데..
오래 오래 사람들의 입에 오르 내리고 할만 하겠던걸요~
그만큼..맛이 좋았습니다.
약간 비릿하거나..질길거라 생각했는데..
전혀.. 입에 넣으니 녹아 없어지듯이 사라지는 새조개 맛..
음.. 10점 만점에 10점..
이렇게 주면..회.. 맘 놓고 먹겠다..
전복으로 유명한 진도인데..
전복 맛을 뭐하러 입아프게 설명하겠어요~
말이 필요없지 뭐...
간재미무침..이제 이정도는 알겠다.. ㅎㅎㅎ
고기도 먹어본 놈이 안다구..
이제 한가지씩 알아가는 듯한 느낌이 들긴 하네요 ~ ㅎㅎㅎ
오늘의 깜짝 손님.. 갓 잡아온..낙지..
완전 히트였죠~ ㅎㅎ
어떻게 낙지 잡아 온거 아시고..기본 상차림엔 낙지가 없었죠 ㅋㅋ
이럴때 빠질수 없는것..
이곳이 진도이니.. 진도의 명주.. 홍주를 아니 마실수 있겠습니까..
술술 ...술을 부르는 안주에..진도 홍주 ..짠~~~~~~~~~~~하고..
한잔 해주어야 합니다..꼬옥.. ㅋㅋ
캬~~~~~~~~~~~얼씨구..절씨구..
붉으스름한것이 빛갈도 좋고 맛도 좋다..
ㅎㅎㅎ 아이구..손들도 이뿌구만요^^
젓갈 오형제..
쭈욱.. 읊퍼 드릴까요^ ㅎㅎㅎㅎ
멸치젓.굴젓.자해젓.전복창젓.바지락젓.이렇게 ..맞나..
그리구 우리가 먹은 회가..
농어.우럭.감성돔.
간재미 이렇게라구 하네요~ 아웅..
맞는지 확실치 않아요^^ ㅎㅎ
몰라 몰라..
먹은기억밖에 안나요^ ㅎㅎ
가시리국입니다. 진도에서 정말 특이한 해초국을 많이 먹는것 같아요~
후식으로 나온..호박식혜..
조금 특별하죠~
전..요거 가끔 먹어봐서.. ㅎㅎㅎ
누구 밥 그릇일까요~~~~~~~~~~~~~?
알아맞춰 보세요^^^^^^^^하하하하하~
이렇게 드시는 분.. ㅎㅎㅎ 몇몇 안되죠~ ㅎㅎ
그런데 우리 일행중에 이렇게 드시는 분.. 딱..두분있어용^^ ㅎ
깔끔하게 드시고.. 인증샷 찍으시는 분.. ㅎㅎ
옥천횟집..다음지도에는 옥천한정식으로 나오네요^^
061-543-56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