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31 한주를 시작하며 - 경제지표, FOMC,ECB회의, G20정상회담등 이슈가 많은 한주
이번 한주는 매우 중요한 한주라서 토요일에 올립니다.
가장 큰 이슈는 총 3가지이고 세부적으로는 5가지로 제조업지수, 고용보고서로 대변되는 경제지표와 FOMC회의와 버냉키 기자회견으로 밝혀질 QE3에 대한 내용과 ECB의 회의, G20정상회담에서 해결될 유로존 이슈입니다.
요일별로 주요내용과 함께 살펴보겠습니다.
먼저 월요일에는 화요일 발표될 ISM제조업지수를 알수있는 시카고PMI가 장시작 직후 발표됩니다. 그리고 알려지지 않지만 Farm Prices가 발표되는데 이또한 주택시장 경기를 알수 있는 지표입니다.
그러나 이날은 이러한 지표보다는 유로존 문제가 주말 내내 이슈화 되면서 시장에 영향을 줄것으로 여겨지기 때문에 크게 중요한 결과는 아니라고 여겨집니다.
화요일에는 우리장 열릴때 중국의 HSBC PMI(예상치가 51.2였음)와 Manufacturing PMI(전달51.2였는데 예상치는 51.9로 증가를 예상하고 있습니다. )가 발표되면서 중국의 제조업경기가 과연 어떻게 변화될지 살펴봐야 됩니다. 또한 미국에서는 ISM제조업지수(51.6이였는데 52.3으로 증가를 예상하고 있습니다.)가 발표되는데 여기서 어떻게 나오냐에 따라서 GDP의 영향이 지속될지 일순간이 될지 결정이 될것으로 여겨집니다.
또한 수요일 있을 FOMC에 대한 이슈가 나오면서 QE3가 어떻게 될지가 결정되면서 시장의 흔들림이 있을것입니다.
수요일에는 FOMC회의가 있습니다. 이 FOMC회의에서 과연 QE3에 대한 논의가 될지 여부가 결정될것으로 여겨집니다. 그리고 이 회의가 끝나고 버냉키가 기자회견을 하는데 이 기자회견에서 이날 있었던 FOMC회의 내용과 함께 향후 전망도 나올것이기 때문에 이날의 결과가 시장에 큰 영향을 줄것으로 여겨집니다. 그러나 걸림돌은 아이러니하게 지난주 발표된 GDP가 2.5%로 발표되었기 때문에 이러한 부양책이 나오지 않을수 있다는 점도 신경을 써야 될것입니다.
목요일에는 이날부터 시작하는 G20정상회담이 시장에 영향을 줄것이고 정상회담 이전 여러 매체를 통해서 논의 내용들이 쏟아질것입니다. 특히 주목해야 되는 부분은 중국과 EU정상들과의 논의 내용인데 과연 중국의 힘이 어떻게 진행될지가 중요할것입니다.
또한 11월부터 ECB총재가 이탈리아 중앙은행장인 마리오 드라기로 바뀌는데 이로인하여 ECB의 정책이 바뀔지 여부가 중요합니다. 그동안 시장에서는 이번에 마리오 드라기 총재로 바뀌게 되면 금리인하등 경기부양책이 나올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시장에 영향을 줄것으로 여겨집니다. 하지만 전형적인 매파 총재이기 때문에 그동안의 저금리정책에 대하여 긍정적이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도 있기 때문에 주의 깊게 살펴 봐야 될것입니다.
금요일에는 고용보고서가 발표됩니다. 이 고용보고서가 어떻게 진행되냐에 따라서 향후 전망을 알수 있는 상태입니다. 그리고 이날 G20정상회담이 끝나는데 과연 어떠한 내용을 발표할지도 중요한 하루입니다.
이렇듯 이주에는 11월 ,12월 시장을 알수 있는 여러가지 대형 이슈가 자리잡고 있는 상태인데 그렇다고 크게 악재가 나올만한 내용은 없을것입니다. 유일하게 악재로 잡고 있는게 이탈리아 국채문제인데 이는 한번에 끝나는것도 아니고 여러대응방안이 있기 때문에 심리적인 부분에서만 우려하고 있는 모습니다.
제조업지표와 고용지표는 그동안 발표된 지표를 통해 추정해보면 예상보다 더 좋아지는 모습을 보일것으로 여겨지고 여기에 FOMC회의나 버냉키의 기자회견에서도 경기부양을 위한 추가 대책을 내놓을지 여부가 있는데 얼마전 연준의원들의 연설등을 통해서 추정해보면 QE3등에 대한 논의가 있을것으로 여겨집니다. QE3를 하든 안하든 그게 중요한게 아니라 시장에서는 대책 마련을 위한 논의가 되고 있다는 점이 우호적으로 작용할것이고 조치가 나온다면 그것은 더욱 큰 호재로 작용할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G20정상회담은 어차피 EU정상회담에서 합의된 내용등을 가지고 합의를 더욱 볼것으로 여겨지고 여기에 대한 후속책이 도출될 가능성이 있는 모습입니다.
이부분은 중국과의 협의가 과연 어떻게 될지 여부가 중요하다고 할수있습니다.
또한 ECB회의에서 어떠한 내용이 나올지도 살펴봐야 될것입니다.
지난주도 그랬는데 미국시장은 적게 올라간 업종이나 종목들 위주로 반등을 보이는 모습을 금요일에 보였습니다. 이러한 미국시장의 영향은 우리시장도 마찬가지로 이어질 것으로 여겨집니다. 그말은 그동안 적게 올랐던 업종이나 급락했던 종목별로 매수세가 이어질 것이기 때문에 그에대한 대응을 해야 될것입니다.
이번주도 지난주에 이어 단기적인 대응을 해야 된다는 뜻이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