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일 저녁 7시경 금정역에서 친구들을 만나 승용차로
이동해 공주의 정안휴게소에서 광진구 팀과 합류..
간단하게 저녁겸 간식을 먹고 밤길을 달려 영암 시종면
와우리 친구의 지인집에 12시 30분경 도착해 간단하게 한잔후 취침..
토요일 아침에 일찍 일어나 근처의 기사식당에서
게장백반으로 아침을 먹고 일정을 시작..
1인분 7000원 간장게장 백반..
맛이야 두말하면 잔소리지만 전라도 음식이 생소한 사람의 입맛엔 조금 짜지요..
먼저 해남의 두륜산 고계봉을 케이블 카를 타고 오르기로..
왼쪽으로 보이는 두륜산 정상.
바람이 얼마나 센지 다들 모자를 잡고...ㅋ
맞은편의 두륜산 정상 전경..
두번인가 세번을 올랐지요..
지도에 표시한데로 찾아보니 제주도가 보이더군요..
거북바위.
고계봉 트레킹을 마치고 대흥사로 이동해..
천년고찰 해남의 대흥사..
쇠고기 육사시미와 한우비빔밥으로 포식을 하고 보성의 가우도 출렁다리로 이동해..
청자박물관과 짚라인을 타는 곳인데 바람이 심해 짚라인은 운행중지..
다시 보성의 차밭으로 이동해..
입장료가 4000원이라 안갈려고 했으나 가보니 그런데로..ㅋ
차밭을 지나 바다전망대까지 다녀왔지요..
뒤로 보이는 바다는 득량만이고 육지는 고흥입니다..
다음날 올라오다가 장성의 노란꽃축제장에 들러 꽃구경을 하고..
다음날 장성의 노란꽃잔치 장소로 이동해..
마지막으로 백양사에 들러 가을의 정취를 만끽!!!
보성의 식당으로 친구의 지인이 직접재배해서 가져온 목이버섯.
향이 중국산과 비교가 안되게 참 좋더군요..
육사시미도 있는데 먹는데 정신이 팔려 비빔밥만 찍었네요..ㅋ
다금바리(표준명 자바리)와 참돔회로 토요일에 거나한 저녁을....
다금바리를 kg에 8만원 주고 2kg를 떳는데 양식이라
그런지 솔직히 광어만도 못하더군요..
중학교 수도권 등산모임인 어리버리들의
2박3일간 다녀온 전남의 영암,강진,해남,보성 여행전경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