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한국 사이트에서 간략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출처: http://regrow.co.kr/public_app/zboard/view.php?id=pds&no=86)
최근 글락소스미스클라인은 FDA가 아보다트(두타스테리드)를 전립선비대증 치료제로 승인했다고 밝혔다. 글락소는 두타스테리드를 미국에서는 아보다트, 유럽에서 아볼브라는 이름으로 판매할 예정이며, 2002년 12월경부터 마케팅을 시작할 것이라고 한다. 유럽에서는 이미 앞서 스웨덴 식약청에 의해 승인을 받았으며, 나머지 유럽내 국가에서도 승인을 앞두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한편 FDA는 두타스테리드를 전립선비대증 치료제로서 승인했는데, 이것은 MSD의 프로스카와 같은 용도라고 할 수 있다. 두타스테리드는 프로스카와 프로페시아의 주성분인 피나스테리드와 마찬가지로 전립선비대증 치료 효능외에 남성에게 나타나는 유전성 남성형 탈모증의 치료 효능도 갖고 있다.
두타스테리드와 피나스테리드의 차이점은 두타스테리드는 5AR 효소의 1형과 2형을 모두 억제하는 반면, 피나스테리드는 2형만을 억제한다는 점이다. 이 두가지 효소는 테스토스테론을 DHT(디하이드로테스토스테론)로 변형시키는 역할을 하는데, DHT는 전립선 비대증과 남성형 탈모증의 주된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다.
또한 두타스테리드의 DHT 억제 효과는 피나스테리드보다 훨씬 강력해서 DHT를 90% 이상 억제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 피나스테리드보다 더욱 강력한 효과를 얻을 수 있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두타스테리드는 아직 FDA로부터 발모제로 승인받지는 못한 상태이다. 하지만 글락소는 현재 두타스테리드를 이용한 발모제의 임상 실험을 2단계까지 완료한 상태이며, 3단계 임상 실험은 2003년 2월이나 3월 경부터 시작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럼 과연 이걸 써도 될 것인가!
외국으로 눈을 돌려보도록 하겠습니다.
(출처: http://www.hairlosshelp.com/qna/Detail.Cfm?FAQID=6193&ExpertID=1&Keyword=dutasteride)
비슷한 질문 하신 분이 계시군요.
Patrick asked: "Dr. Proctor, we've all read an alarming number of shedding stories from posters who have made the switch to avodart . Do you know if hair loss has ever been cited as a side-effect of using avodart ? I've been on avodart for just over a month, and lately I've noticed more shedding. In my particular case, I've gone through some very stressful events before and during my transition from Proscar to avodart , and this stress has led to increased alcohol consumption and a significant decrease in food consumption (ie major dietary changes). I'd like to know if perhaps these factors(stress, alcohol, rapid dietary change) are playing a larger role in the shedding than the sudden use of avodart . Thank you, Patrick "
Dr Peter H. Proctor, PhD MD answered: "
Can't really say. Remember, any hairs that shed before about 2-4 months after a starting a hair loss treatment were likely already in the loss-phase. However, it impossible to completely rule out some sort of effect of reflex hyperandrogenicity, though I consider this unlikely so early.
해설하면 이런 내용입니다.
"박사님, 저 프로스카에서 두타스테리드로 바꾸었는데 쉐딩 현상이 있어요. 약을 바꾸어서 그런건가요?"
"모 그럴 수도 있구, 아닐 수도 있구~그리고 쉐딩은 이미 탈모 단계에 있는 머리카락이 빠지는 겁니다."
실제로 프로페시아와 비슷한 역할을 하는 약인 것 같습니다. 전립선 치료제로 시작한 것도 그렇구...
더 강력한 효과를 보여서 사람들이 탈모 치료제로도 관심을 갖고 있는 것 같은데,
아직 FDA 임상 실험을 완전히 통과하지 않았습니다.
2003년에 시작했으니 빠르면 아마 2006년(올해군요..) 발표나겠죠?
혹시 FDA 통과 되었다는 이야기를 들었다면, 그건 발모제로서가 아니라 전립선 치료제로서 입니다!
다음은 두타스테라이드 홈페이지입니다.
http://www.dutasteride.com/
보시다가 궁금하신 것 있으시면 긁어서 올려주세요.
번역하겠습니다.
어쨌든 개발되면 좋겠네요.
효과는 둘째 치고 프로페시아 약값 좀 떨어지지 않을까요?
아직 검증되지 않은 약이니
천천히- 관망하면서-
외국 사람들 약 먹고 괜찮나 보구 먹읍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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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망콩
www.ggamangkong.com
choijam@empal.com
첫댓글 두타는 평이 극과 극 같더구요...엄밀히 구분하자면 안좋은 쪽이 더 많은것 같고...제가 알기로는 외국에서는 상품화 포기 한걸로 알고...그냥 우리나라에서만 출시할 계획이 있는 걸로만 알고 있는데...아닌가요?^^a
좋은정보 감사합니다^^
좋은 정보네요...좀 더 두고봐야 할 거 같긴 하네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