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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장일치 파면 동조 일색… 비뚤어진 앵글
스카이데일리
21일 개막 ‘제61회 한국 보도 사진전’ 尹 계엄 비판에 초점
“계엄과 탄핵만 보여주고, 계엄 내린 과정 하나 안 보여줘”
사진협회“정치편향 없다”에도 시민“尹 특정 악마화” 비판
https://youtu.be/Me3UCDGrc3M
장혜원 기자 기자페이지 +
입력 2025-04-23 14:25:48
▲ 제61회 한국보도사진전이 21일부터 24일까지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 놀이마당(세종대왕상 앞)에서 개최되었다. 이번 전시의 주제는 ‘순간의 포착, 진실의 기록’으로, 한 해 동안 대한민국에서 일어난 주요 사건들을 사진으로 기록한 작품들이 전시됐다. 사진은 대상을 수상한 김지호(조선영상비전) 기자의 <다시 보고 싶지 않은 ‘서울의 밤’>이 전시회 맨 앞 열에 전시된 모습. ⓒ스카이데일리
21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에서 개막한 제61회 한국보도사진전 관련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 찬성 측 정치권을 과도하게 미화하고, 탄핵 반대 측을 악마화했다는 공정 보도 편향 논란이 제기됐다. 특히 민주당 주도의 탄핵 소추 과정은 ‘공정한 법 집행’의 절차로 다루어졌지만, 정부와 여당 및 보수정당을 비판하는 사진이 주로 전시됐다는 지적이다. 주최 측인 한국사진기자협회는 ‘사진전 심사와 전시는 정치적 중립성과 사실성, 현장성에 기반해 이뤄진다’라는 입장이지만, 계엄이 ‘왜 일어났는지’에 대한 과정 없이 ‘계엄의 결과’만 보여주는 사진전은 공정성이 모자랐다는 비판이다.
23일 스카이데일리가 찾은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에는 61회 한국보도사진전에는 전시 사진들 상당수가 탄핵 찬성 측 정치권의 결정을 ‘법치주의 실현’으로, 반대 측 인사나 집회 현장은 ‘혼란’ ‘갈등’ 등 부정적 이미지로 표현됐다는 평가에 힘이 실렸다.
▲ 첫 번째 사진 중 빨간 박스에는 지난해 2월 "윤 대통령에 항의하다 경호원에 제지당하는 카이스트 졸업생"사진이 걸렸고 바로 맞은 편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같은해 1월 부산 가덕도 신공항 부지 시찰을 마치고 이동하던 중, 한 60대 남성에게 흉기로 목 부위를 찔리는 피습을 당하는 모습의 사진이 걸렸다. 이는 윤석열 전 대통령 측을 가해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를 피해자로 나누는 이분법적 사진 배열이라는 비판이 나왔다. ⓒ스카이데일리
특히 정치권을 다룬 주요 사진들에는 민주당 지도부가 탄핵소추안을 발의하는 모습 및 국회 본회의장 표결 현장에 이어 야권 인사들의 결연한 표정이 담겼다. 반면, 정부·여당 인사들이 비판받는 장면이나 혼란스러운 시위 현장도 곳곳에 걸렸다. 민주당 쪽은 정의로운 투쟁처럼, 여권은 혼란과 비판의 대상으로만 그려진 것 같아 아쉽다는 비판이 나왔다. 사진 배열과 설명·전시 동선 자체가 이미 명확한 정치적 메시지를 내포하고 있다는 지이다.
뉴스 부분 우수상에는 ‘윤 대통령의 항의 하다 경호원에 제지당하는 카이스트 졸업생’이 걸렸는데, 바로 맞은편에는 ‘뉴스 부문 최우수상’ 수상작인 ‘민주주의의 피습 직후’라는 제목의 지난해 1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의 부산에서 커터 칼(흉기) 테러를 당한 사건 사진이 걸렸다. 모두 ‘정치적 반대자에 대한 물리적 폭력이 현실화’라는 의미를 담고 있었으나, 민주주의의 위기를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사건에 대해 윤 전 대통령 측은 ‘가해자’ 이 후보가 측은 ‘피해자 프레임’이 명확했다.
‘계엄령 선포’ 이후 헌재가 만장일치로 파면을 결정해야 한 것을 배치한 사진 등은 헌재의 만장일치 파면 결정이 정당한 판단이라는 식의 줄거리가 담겼다. 윤 전 대통령에 대한 내란 세력의 헌법 유린을 중단시켜야 한다는 기조가 깔린 모습이었다.
강원도 춘천시에서 온 박민규 씨는 스카이데일리에 “윤 전 대통령이 계엄을 내린 것은 민주당의 입법 폭주와 줄 탄핵 및 입법 권한 마비였다”며 “천둥번개가 친 모습만 보여주고, 이전에 먹구름이 가득했던 모습은 하나도 보여주지 않은 것”이라고 지적했다. 광화문 인근에서 근무하는 익명을 요구한 A 씨는 “계엄군이 투입된 후 철수하는 모습까지 비교적 잘 표현된 사진전이었다”며 “헌법 가치를 위반하여 파면 된 윤 전 대통령에 대한 계엄령을 옹호하는 지금와서 게재하는 건 시민들에게 뒷북을 울리는 셈”이라고 했다.
▲ 정치권을 다룬 사진전 부분은 지난해 12월3일 비상계엄 직후 부터 4일 헌법재판소의 탄핵심판 인용 판결까지의 내용이 담겼는데, 일각에서는 비상계엄을 내린 이유였던 야권에 대한 의회 입법권 폭주와,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선거관리 부실 등에 저항한 시민의 모습이 한 장도 담기지 않은 것은 정치편향의 모습이라는 지적이 나왔다. ⓒ스카이데일리
대상은 조선영상비전 김지호 기자의 ‘다시 보고 싶지 않은 서울의 밤’이 선정됐다. 이 작품은 지난해 서울에서 벌어진 충격적인 사건 현장을 담았다. 심사위원단은 “비상계엄 상황의 긴장감과 현실을 가장 강렬하게 전달한 보도사진”이라고 평가했는데, 이곳에는 계엄 당시 국회 경내 투입된 계엄군들의 모습을 포착한 보도 사진이 함께 실렸다. 30대 여성 직장인은 “윤석열 대통령 체포를 위해 한남동 관저 앞에 모여든 수천 명의 경찰 사진도 함께 실렸으면 좋았을 것”이라는 의견을 내놨다.
한국 사진기자협회 측은 ‘정치 편향 논란’에 대해 “사진을 전달하는 메시지는 보는 이의 해석에 따라 달라질 수 있지만, 모든 사진은 실제 현장에서 취재기자가 목격한 사실에 기반을 뒀으며, 심사와 전시는 정치적 중립성과 사실성, 현장성에 기반해 이뤄져 특정 정치세력에 유불리를 따지지 않았다”며 “특정 정당이나 정치인에 대한 미화 또는 악마화 의도 있을 수가 없다”고 선을 그었다.
▲ 사진전 맨 마지막에는 50회 이후 부터 대상 수상작이 걸렸다. 보수 대통령인 박근혜 전 대통령, 전두환 전 대통령에 대한 비판적 모습이 담긴 반면 진보 측인 문재인 전 대통령과 박근혜정부 탄핵 모습 관련 긍정적 모습이 담긴 사진이 전시된 모습이다. ⓒ스카이데일리
김기수 바른사회시민회의 사무총장은 “기억은 정치의 도구가 아니며 역사는 권력의 장식물이 아니며 ‘과거를 기억하자’는 윤리의식은 ‘우리가 정의다’라는 독선으로 변형되고, 국가 권력과 기억 권력은 하나의 파시즘 체제를 이룬다”고 했다.
그는 “과도한 피해자 중심주의는 모순을 조장하며 언론도 타자에 대한 정치적 단죄로 이어질 때, 과거사 기억은 윤리가 아니라 지배의 언어가 되기 때문에, 기억의 자유와 해방을 위해서라도 기억 전쟁을 멈추기 위해서라도 이 같은 기성 언론의 아집에 저항해야 할 것”이라고 제언했다.
ty 2025-04-24 09:03수정 삭제
못땠다,, 증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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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2025-04-24 08:29수정 삭제
한국 언론은 스카이데일리 등을 빼고 아예 안 보는 게 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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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뇌교육 2025-04-24 05:34수정 삭제
사람들이 정말 많이 세뇌교육을 당하고 생각을 잃어버리고 피리부는 사내를 따라 움직이는 쥐때 같습니다. 그렇지 않고서야 생각과 사고라는 것을 하지 않고 맹목적이고 사이비 종교처럼 행동들을 하고 있으니 큰일입니다. 아무리 어제의 적이 오늘의 동지가 되고 오늘의 동지가 내일의 적이 되는 세상이래도 ...한반도에서 김일성을 찬양하고 공산주의를 추앙하는 것은 70년전의 6.25가 의미를 잃어버리도록 만드는 선동이라 할 수 있습니다. 계몽되어야 할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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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Y 2025-04-24 01:06수정 삭제
대한민국 상황이 정말 심각하다.악마화가 너무 깊게 뿌리내린것 같다.주적인 북한과 대치하는 곳인데 오히려 북한보다 더 한것 같다.체제는 공기다.오염이 이렇게 많이 되었으니 정상으로 만드는데 뼈를 깍는 고통이 있어야 할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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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와 2025-04-23 20:12수정 삭제
한번 계몽된 뇌는 되돌릴 수가 없다! 그래봤자 좌파들의 비열한만 홍보 될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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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 2025-04-23 16:54수정 삭제
9999999999999999999999999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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