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리 이런 지도 하나쯤 갖고 있었더라면....
이번 여행을 알차게 스케쥴 잡아봤을낀데~~ㅎㅎㅎ
강진을 2018년을 방문의 해로 잡은 모양이더라구요!!
관광지에 많은 예산들이 들어가는 걸 눈으로 확인했습죠...ㅎㅎㅎ
아마 내년에 방문하게 된다면, 지금보다 훨씬 예쁜 강진으로 볼수 있을겁니다!!
월출산 무위사에 도착했습니다!!
간혹 TV에서 무위사가 나오는걸 봐서리...꼭 한번 가 보고픈 곳이기도 했습죠!
엄마..옆구리살 튀어나왔데이~~ㅎㅎㅎ..
아이들은 이런 곳 별로라 합니다!!
반듯이 먹을 것을 준비해서 지루하지 않도록...ㅎㅎㅎ
대웅보전에서 신사임당님을 받치고...남편의 사업과 집안의 건강, 내가 아는 사람들의 무탈!!..등등..
너무 심하게 빌어서리 부처님께서 들어주실랑가~의심스럽다는!!...ㅎㅎㅎ
부처님 뒤의 그림이 보물이라고 되어 있더이다...또한 양 옆 벽쪽으로도 상단쪽에 저런 벽화 그림 2점이 더 있습니다!!
앗...부처님을 돌아가면..뒷 부분에도 벽화 1점이 있습니다!!.. 무위사의 보물들이죠!
사실 사진촬영이 안된다는 문구를 뒤늦게 보는 바람에... 옆 벽면과 뒷 벽면은 문구대로 사진 촬영을 하지 않았습니다!!
사실 사진 촬영이 금지된 곳은...후레쉬 불빛으로 인한 것이라, 폰으론 후레쉬 off시킨후 촬영하는건 상관이 없는걸로 알고 있는뎀...쩝
절 곳곳을 구경할 동안, 아이들은 큰 나무가 만들어준 그늘에서 노닐고 있었다죠!!
어제가 부처님 오신날이였는데.... 법당 앞이 휑~~~하게 전부 정리된 것이....조금 씁쓸하더군요!!
되돌아 나오는길에 발견한 민들레 홀씨..
야심차게 불어대는 모습이 귀엽슴다!!
태풍을 만들 태셉니다!!..ㅎㅎㅎ
여긴..별서 정원으로 가는 길입니다.
주현이는 사진 찍는 것에 별 의미를 두지 않는 자유로운 영혼이라쥬...ㅎㅎㅎ
계곡길 트레킹 하는 기분인뎀...ㅎㅎㅎ
내려갈땐 좋았는데...다시 올라올땐..헉!헉!!
엥? 여기가 별서 정원?
소담하니...관리도 제대로 되지 않은듯 한데?
그래도 있을 것은....다 갖춘 듯한 별장?
희안하게 이 누각엔 바람이 멈추지 않고 불어오는 것이 신기했다.
백운동 12경이라 해서... 다산 정약용이 월출산을 등산하고 오는 길에...누구(?)의 초대로 여기에 왔다가,
너무 좋아.. 집으로 돌아온뒤..제자를 시켜 그림을 그리게 한후,
한자로 12곳을 시로 읖어서..백운첩을 남긴걸로!!
돌담을 끼고 다시 오르는 중..
호남의 3대 정원중 하나라니....
주차장을 끼고 바로 다원이 펼쳐져 있답니다.
차 나무 가지가 7부 바지 입은 종아리에 닿는다며...자기는 들어가기 싫다는걸 밀어 넣었다구!!..ㅎㅎㅎ
저 뽀로통한 표정 보시랴요!!..ㅎㅎㅎ
저런 표정마져도 이뼈보이니...엄마이긴 맞는가 봄다!!
딸이 싫다면...아들이래도 끼고서!!..ㅎㅎㅎ
기분 풀어줄라구...뜀박질 뛰기 했는데....안 통하넹~~~!!
(어제는 그리 즐기더니...)
급기야..엄마랑 뛰자고 해도...ㅋㅋㅋ
딸!!...넘 까칠하게 나오지 마~~~
이런 풍광을 즐기지 못하다니....ㅎㅎㅎ 주현아!! 메렁~~ㅋㅋㅋ
이뿌당~~~ㅎㅎㅎ
그리고...돌아서 온 곳이 늦은 점심시간...순번 65번!! 받아들며 나올때..
"36번 손님 들어오세요~~~"
헉!!!
66번까지 순번표 주고...재료 다~~떨어져서, 점심 손님 그만 받겠습니다!!.....헉!!*2
결국 3시쯤에 들어가서 먹어댑니다.
백반집 치고는 꽤 깔끔하니...돼지 구이가 맛납니다!!
전라도 음식이라 하나 하나 맛깔스럽슴다!!
마지막날 내일은 비가 온다는 소식이 있는데...
3시 30분...여기서 날아가서 두륜산 케이블카를 타느냐..그냥 느긋하게 다른곳을 보는냐..
로 부부가 고민에 빠졌다가,
그냥 느긋하게 움직이기로 합니다!!
담날..케이블카 타러 가니, 예약을 받아서 운행하기 때문에..
도착해도 못 탔을 확율이 있더라구요!!
결국..선택은 잘했으나,
담날 진짜 비가 오는 바람에 케이블카는 탔으나,
풍경은 한치 앞도 보지 못했다는 후문이..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