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 송파동에 사는 친구와 통화를 했다
친구가 차를 고치고 있다며 함께 밥을 먹자며 서울역으로 오라고 했다.
"그래 알았어 머리 자르고 갈게" 하고 머리를 자르던 중 모처럼 친구도 시간이
났다고 하기에 "너의 남편만 허락하면 우리 놀러 갈래?"했더니
친구도 "OK"를 외치고 친구 차는 집에 갖다 두고 동서울서 우리는 만나서
강릉행 3시30분 무정차에 몸을 싣고 이야기를 주고 받으며 강릉을 행했다.
토요일이라 길은 좀 막혔지만 강릉에 도착하여 강릉에 사는
남자친구를 불러내서 성산에서 대구머리찜을 먹고 (친구가 회를 못먹어서~~)
안목바닷가 커피숍에서 바다를 보며 차를 마시고 경포해수 찜질방에서 찜질을 하고
다음날 아침으로 초당 순두부를 먹고 친구와 나는 울 남편의 가이드를 받으며 강릉을 관광했다.
오죽헌과 선교장을 둘러보고 초당에 있는 늘봄공원에서 등심을 먹고 강릉서 4시30분
버스를 타고 동서울에 8시30분에 도착 친구와 나는 28일에 만나기로 하고 헤어졌다.
담 주 친구는 제주도 유채꽃 여행을 간다고 한다,
선교장 누각(99칸짜리집)
오죽헌의 검은 대나무 오죽
선교장의 일부
오죽헌
경포 현대 호텔 커피솝에서 본 경포바다
오천원권에 새겨져 있는 오죽헌의 전경
울곡선생이 쓰시던 벼루(5천원권에도 새겨져 있음)
첫댓글 친구와의 좋은여행~`이겠지만~날마다 보는 풍경에 새싹님은..ㅎ 그래도 친구와의 수다는 즐거운겨~사진도 즐감하고 간다오~ㅎ
추운데 고생했구먼~~그래도 구경하고 다니는게 더 재미겠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