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기오놋으로 불러야 할 세상과 기독자의 처세
2020.7.8
(합3:1-19)
1 A prayer of Habakkuk the prophet. On shigionoth . 2 LORD, I have heard of your fame; I stand in awe of your deeds, O LORD. Renew them in our day, in our time make them known; in wrath remember mercy. 3 God came from Teman, the Holy One from Mount Paran. Selah His glory covered the heavens and his praise filled the earth. 4 His splendor was like the sunrise; rays flashed from his hand, where his power was hidden. 5 Plague went before him; pestilence followed his steps. 6 He stood, and shook the earth; he looked, and made the nations tremble. The ancient mountains crumbled and the age-old hills collapsed. His ways are eternal. 7 I saw the tents of Cushan in distress, the dwellings of Midian in anguish. 8 Were you angry with the rivers, O LORD? Was your wrath against the streams? Did you rage against the sea when you rode with your horses and your victorious chariots? 9 You uncovered your bow, you called for many arrows. Selah You split the earth with rivers; 10 the mountains saw you and writhed. Torrents of water swept by; the deep roared and lifted its waves on high. 11 Sun and moon stood still in the heavens at the glint of your flying arrows, at the lightning of your flashing spear. 12 In wrath you strode through the earth and in anger you threshed the nations. 13 You came out to deliver your people, to save your anointed one. You crushed the leader of the land of wickedness, you stripped him from head to foot. Selah 14 With his own spear you pierced his head when his warriors stormed out to scatter us, gloating as though about to devour the wretched who were in hiding. 15 You trampled the sea with your horses, churning the great waters. 16 I heard and my heart pounded, my lips quivered at the sound; decay crept into my bones, and my legs trembled. Yet I will wait patiently for the day of calamity to come on the nation invading us. 17 Though the fig tree does not bud and there are no grapes on the vines, though the olive crop fails and the fields produce no food, though there are no sheep in the pen and no cattle in the stalls, 18 yet I will rejoice in the LORD, I will be joyful in God my Savior. 19 The Sovereign LORD is my strength; he makes my feet like the feet of a deer, he enables me to go on the heights. For the director of music. On my stringed instruments.
생로병사흥망성쇠생사화복(生老病死興亡盛衰生死禍福)
천재지변(天災地變) 역병(疫病)
분열분쟁전쟁(分裂分爭戰爭)
이 모든 것의 원인은 하나님의 진노(震怒)하심에 있다
그러면 왜 하나님은 진노하시는가?
그것은 바로 인생들이 이사야43장21절대로 살지 않기 때문이며
그렇게 함의 구체인 출애굽기 20장의 내용을 무시(無視) 혹은 가식(假飾)으로 지킴으로
하나님을 숭배(崇拜)함이 아닌 이용(利用)함에 따라 초래(招來)한 당연귀결(當然歸結)인 것
이러한 모든 것이
호세아의 시대에
동시다발적(同時多發的)으로 일어났거나... 나고 있거나...
아님 일어 날 것이라는 하나님의 계시(啓示)가 있었던 것으로 사료 된다
바벨론의 침략과
처처에서 벌려지는 살육(殺戮)
굶주림 ...
따라 올 현상(現象)들...
하박국은 그 상황(狀況)과 그 실태(實態)를
‘시기오놋(shigionoth)’이라는
슬픔+만가(挽歌=상여를 매고 갈 때 부르는 죽은자를 애도하는 노래)의 기법으로
표현하고 있다
하지만
그러한 상황에서도
하박국의 마지막은
소망(素望)과 결단(決斷)을 노래하고 있다
(합3:17-19)
비록 무화과나무가 무성하지 못하며 포도나무에 열매가 없으며 감람나무에 소출이 없으며 밭에 먹을 것이 없으며 우리에 양이 없으며 외양간에 소가 없을지라도
나는 여호와로 말미암아 즐거워하며 나의 구원의 하나님으로 말미암아 기뻐하리로다
주 여호와는 나의 힘이시라 나의 발을 사슴과 같게 하사 나를 나의 높은 곳으로 다니게 하시리로다
코로나19의 상황
마음이 힘드니...몸도 힘들다
연일 들려오는 감염소식...
풀리지 않는 국내외소식 정황
가장 힘든 것은
교회의 앞날이 너무도 불투명하다는 것
하지만 오늘 하나님은 호세아를 통해서 말씀하신다
스피노자의 생각처럼 오늘 네가 할 수 있는 일에 최선을 다하라는 것
그렇다
잠시 내가 종(從)임을 또 망각한 것 같다
내가 주인인 것처럼
하나님 행세를 하려 하였다니...
무엇을 염려하랴
이 땅의 모든 일
현재와 미래 모두를 주관하심이 하나님께 있음이니
무엇을 걱정하랴
비 온 다음 맑고 쾌청이 되는 것처럼
혼탁의 역사는 또 다시 새롭게 될 것이니
호세아의 노래처럼
하나님의 메시지처럼 ... 나도 오늘을 살아가련다
♬ 무화과 나뭇잎이
무화과 나뭇잎이 마르고
포도열매가 없으며
감람나무열매 그치고
논밭에 식물이 없어도
우리에 양떼가 없으며
외양간 송아지 없어도
난 여호와로 즐거워하리
난 여호와로 즐거워하리
난 구원의 하나님을 인해
기뻐하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