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회장 이규환 목사와 백석미래위원회 위원장 최선 목사는 필리핀 마닐라 주바로센타에서 40, 50 목회자들을 초청하여 세미나를 개최하였다. 3월 10일부터 14일까지 진행된 차세대 목회자 세미나는 전국에서 초청된 34명의 목회자와 총회임원 그리고 미래위원회 임원들이 함께 하였다.
10일 밤에 출발하여 11일 새벽에 도착한 백석미래위원회는 주바로선교센터에서 개회예배를 드렸다. 오전 초청된 목회자들의 소개가 있었고 미래위원장 최선 목사의 미래학 강의가 있었다. 낮에는 역사탐방을 하였고 저녁에는 목회 나눔과 분과 토의로 사역의 성장을 위하여 다양한 토론이 전개되었다.
특별히 필리핀 역사탐방을 통하여 목회자들이 국가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기회를 가졌다. 7,641개의 섬으로 이루어진 필리핀은 아픔이 많은 국가이다. 1565년부터 380여 년간 스페인, 미국, 일본의 식민 지배를 받았다. 2차 세계대전 당시 태평양 전쟁에서 전사한 17,206명이 잠들어 있는 마닐라 미군 추모 묘지를 방문하였다. 그곳은 미국령으로서 미국에서 직접 관리하고 있으며 기념관이 조성되어 있어 방문객들에게 전쟁의 참상을 알리고 미군의 희생을 기리며 감사함을 표하는 곳이다.
미군 추모 묘지는 매트로마닐라에서 가장 비싼 보니파시오 중심에 자리하고 있어 접근하기에 용이하다. 자유는 거져 주지 않는다. 탑 양쪽으로 뻗어 있는 둥근 모양의 건물 벽에는 2차 세계대전 작전 이동 경로 등의 다양한 지도가 있었다. 그리고 전사자 17,206명의 이름 옆에는 계급, 고향 등의 신상에 대한 기록이 빼곡하게 적혀있었고 훈장을 받은 군인은 금색으로 표시가 되어있었다.
세미나에 참석한 이들은 목회를 하면서 어려웠던 고난과 힘들었던 순간의 아픔들을 나누며 성령의 위로를 받고 용기를 얻었다. 그리고 비전과 꿈을 가지고 20-30년 이후까지 미래이력서를 작성하면서 사명선언서를 통하여 다시 한 번 주님과 함께 일어나 성령의 능력으로 목회 현장에서 승리하리라는 결단을 하였다.
총회장 이규환 목사는 40여년의 개척과 건축 그리고 교회 성장의 지나온 발자취들을 더듬어 보면서 후배들에게 들려주는 진솔한 이야기를 들려주었다. 강의를 받은 목회자들은 새 힘을 얻었고 백석교단과 한국교회를 선도해야 한다는 희망을 품고 하나님께 감사함을 표했다.
백석차세대 목회자 필리핀 세미나 준비위원장 탁균호 목사는 초청 받은 목회자들을 위하여 기도와 다양한 세미나에서 자신들만이 담을 수 있는 지혜와 통찰 그리고 성령의 능력 얻기를 희망했다.
지나온 어린 고향의 정취와 군 시절 소명을 받고 신학생으로 기도와 능력을 받아 목회자의 길을 걷는 과정을 함께 나눴다. 태권도 선교를 통하여 세계 복음화의 꿈을 펼치는 강의가 있었다. 자신만이 지니고 있는 달란트를 통하여 목양에 있어서 영혼을 구원하는 사역에 30배 60배 100배의 열매를 기대한다.
교회를 섬기는 일은 쉬운 것이 아니다. 농부는 나무와 곁가지들을 잘 관리하여 지주 가까이 있게 하는 작업을 통해 성도들은 목회자와 지근에서 동역해야 할 것이다. 또한 농부는 고추농사를 통하여 방아다리 물과 햇빛 관리를 잘 해야 풍성한 열매를 맺는다. 그리고 어미 닭은 21일간 알을 가슴에 품고 병아리를 세상으로 나오게 하듯이 주님의 마음을 품고 사랑을 주면서 영혼을 구원해야 할 것이다.
성도들이 한 명 교회에서 나가면 목회자는 시험 들지 말고 두 세 명 이상이 교회로 올 수 있도록 전도에 매진해야 할 것이다. 옛 날에는 용장, 덕장, 지장이 있었듯 지금은 앞장이 필요하다. 매사에 적극적으로 나아가 복음을 전하고 생명을 걸고 영혼을 주님께로 인도하는 생명을 살리는 사역에 충성해야 한다.
4월에 개척을 준비하는 목회자는 총회장 이규환 목사의 메시지에 감동을 받아 ‘복이있는교회’ 교명으로 하나님께 응답을 받았고 새 희망에 자신감을 갖게 되었다. 영적인 비전, 일어서는 절대 신앙으로 우리교회 좋은 교회가 된다는 확신을 가지게 되었다. 마음을 낮추고 언제나 젊은 생각과 하늘의 지혜를 얻어 영적인 배고픔에 있는 이들을 주님께로 인도하는 차세대 목회자가 되기를 기대한다.
목회의 길을 가는 동안에 아무리 속을 뒤집어 놓은 교인들이 있어도 무한한 사랑으로 품고 기도와 감사 그리고 용기를 주는 성숙한 목회자로 거듭나기를 다짐하면서 백석미래위원회는 각자의 목회 현장으로 파송을 하였다. 사람은 평소에 잘하다가도 한 번 감정이 심하게 상하면 참으로 오래 가는 습성을 지니고 있다. 그래서 인간의 죄성은 오직 예수 그리스도 십자가의 보혈로 씻어야 하는 것이다.
차세대 목회자 세미나에 참석한 이들은 총회장 이규환 목사와 백석미래위원회가 주최가 되어 은혜의 말씀을 받았고 영감도 얻는 기회를 가졌었으며 정성껏 섬겨주었음에 마음 깊이 감사를 표했다. 교단이 목회자들을 사랑하는 관심과 선한 영향력으로 총회에 힘이 되기를 기대했다. 형님 같은 희생과 사랑으로 섬김의 시간을 누리는 행복이었다고 했다. 도전, 비전, 사명의 말씀으로 마음의 감동과 영적인 울림이 있었다고 고백하였다.
차세대 목회자 세미나를 통하여 그들은 자신을 돌아보고 목회의 꿈과 비전으로 나갈 것이다. 그리고 지역교회를 섬기고 교단을 사랑하면서 주님 안에 백석의 한 가족으로 위로하고 기도해 주면서 어떠한 상황이 사역에 도전을 준다하여도 낙심하지 않고 오직 예수가 생명임을 믿으며 주님이 오시는 그 날까지 영혼구원에 매진할 것을 다짐하였다.
▲최선 박사, 삼백만운동본부 상임대표/세계로부천교회 위임목사/EBC서울극동방송 칼럼니스트/OCU대학교 겸임교수/GOODTV칼럼니스트/한국문인협회/한국작가회의/샬롬의 나비효과 외 34권/시인/작가/수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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