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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날 교회는 마땅히 해야 할 일은 하지 아니하고, 하지 않아야 될 일을 하고 있으니 내 어찌 분노하지 않겠느냐?」 「주여, 마땅히 해야 할 일은 무엇이오며, 하지 말아야 될 일은 무엇이오니이까?」 교회가 마땅히 다 하여야 할 사명을 다 하지 않은 연고로 환난을 만나리니 극심하리라. 믿는 자를 보겠느냐? 참 종을 보겠느냐? 때가 이르면 주의 종들의 죄와 타락한 성도들의 죄 때문에 이 나라에 피 흘리는 역사가 계속될 것이며 고난이 있으리니, 종을 대적하는 성도들이 있으리라. 그러나 아무도 나의 종을 간섭 말게 하라. 이는 나의 종이니 내가 간섭하리라. 설령 죄 때문이라 해도 간섭하지 못하리니, 간섭하는 자를 먼저 치리라. 그 후에 종도 치리니 너는 이 사실을 알게 하라. 여기에 사모의 사명이 있으니, 너는 외치는 자의 소리가 되라.」 신옥자 목사님의 책 「대심판」(소망사, 1983) 28쪽 내용. 신옥자 목사님의 남편 되시는 김경곤 목사님의 약력 - 호남신학대학교 졸업 - 장로회 신학대학원 졸업 - 일본 동경신학대학원 수학 - 재경호남교역자 회장 - 한국 목회연구회장 - 21대 서울 서북노회장 역임 - 총회훈련원 운영위원장 역임 - 청죽교회(대한예수교장로회) 원로목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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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댓글 감사드립니다.
당연한 말씀이십니다. 삯군은 여기서의 종이 아니겠지요.
대적하시는 분들 중에는 아마 삯군이라 생각하고 대적하시는 분들이 계실 겁니다.
저는 님의 말씀처럼 평신도를 섬기는 게 목사라 생각합니다.
그러나 그렇다고 평신도가 목사를 부려선 안되잖아요.
평신도도 목사를 하나님이 세우셨다면 하나님의 대리인으로 생각함이 마땅하지 않을까요.
그렇다면 기본적으로 목사가 분명한 삯군이 아닌 이상, 대적할 수 없을 겁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이 세우셨기 때문이지요.
이런 관점에서 위협, 공갈, 협박이 아니라, 기본적인 성도의 자세가 아닌가 생각합니다.
님의 견해와 좀 다르다면 이해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
@상한갈대 목회자의 역할에 대한 상한갈대님의 견해에 동의합니다. ^^
하지만 윗글의 내용은 제가 볼 때 성경적입니다.
저는 그렇게 믿습니다.
신비적 계시라고만 생각하여 이 글을 소개한 게 아닙니다.
제가 보는 성경적 관점에 일치하기에 소개한 것입니다.
성경적 관점에 대한 제 견해가 님의 견해와 다르더라도 이해해주시길 바랍니다.
귀한 견해 감사드립니다.
@상한갈대 네 이해합니다.
데이비드 차 선교사를 하나님의 종이라 하는 분이 있고 아니라 하는 분이 있습니다.
데이비드 오워를 하나님의 종이라 하는 분이 있고 아니라 하는 분이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저는 박보영 목사님은 하나님의 종이라 믿습니다.
그러나 박보영 목사님도 죄를 짓습니다.
또 저는 윗글을 쓰신 신옥자 목사님을 하나님의 종이라 믿습니다.
참종이냐 아니냐 하는 기준도 개인의 판단에 따라 서로 다를 수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상한갈대 상한갈대님 덕분에 다시 생각해보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앞으로도 많은 좋은 글 부탁드립니다.
많이 배우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