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단위에 있는 함백초등학교..

[*늘푸름*]

예전에는 1000명정도의 초등학생들이 있었던 곳이래요.

지금은 3명 빠지는 100명인데 학년당 한반씩..

교장관사에서 잤답니다^^*

호박, 고추, 토마토 등등 친정집 온것같네요.ㅋ

그나저나 서울쪽에는 비가 많이 와서 걱정이 되구요,

춘천참사 어린 학생들이 마음을 아프게하네요.

젊은이가 귀한데 이런 변을 어이없이 당하니

나이 먹어 오래산다는 것도 부끄러울것 같습니다. ㅎㅎ

[별꽃]

춘천참사가 오늘 아침을 우울하게 하네요. 정말 아까운 젊은이들인데 . . 가족들도 걱정이 되구요.
그쪽에는 비가 많이 안 왔나 봐요. 잘 지내고 오세요. *^^*

[벨라리]

금쪽같은 자식을 잃은 부모의 심정들 무슨 위로의 말이 필요할까요.. 정말 가슴 아픈 일이예요.. 하늘의 울음이 멈춰야 하는데
그쪽은 비가 많이 안왔나봐요.. 점점 비워지는 시골의 학교의 풍경을 보면서 그 옛날의 정경이 그리워요..

[솔채꽃]

점심식사중 tv뉴스에서 나오는데 그 보모들 생각하니 목이 메여서 .....
넘 아깝고 고운 아이들이 참변을 당했어요.
늘푸름님 아름다운 추억 많이 만들어 오세요. 거기는 비가 안왔으면 좋겠어요. *^^*

[풍경이]

오늘 새벽에 공익 수행중인 막내놈이 벼개들고
엄마방으로 들어와 엄마를 부르던 모습이 자꾸만 떠 올라 웃어봅니다.
이놈의 여름비 빨리 정리되었으면 좋겠는데 자꾸만 내려 큰일이여요. ^^

[말그니]

좋은 일 하러갔다가 참변을 당하다니,,,, 그 학생들 부모 마음은 얼마나 아플까요....ㅠ.ㅠ.....

[향기야]

뉴스들으며 이번 비로 피해도 많지만 젊은 아이들이 참변을 당해서 너무 가슴 아팠어

우리집 옆에 백곡중학교는 교정의 나무도 멋지고 운동장도 넓은데
전교생이 13명밖에 없어서 내년에 폐교가 된다고 해서 너무 아쉽더라구...
여기저기로 잘 다니는 홍길동 같은 푸르미...ㅎㅎ

[김은희해설사]

우리의 아름다운 젊은이들 맘이 짠해서...
이제는 또다른 비 피해가 없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