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도 생각나는군요...애틀란타 올림픽 체조사상 첫 금메달로 강력한 뜀틀 우승후보였던 여홍철...그만의 세바퀴반 도는 기술 "여" ...대다수 선수들보다 반바퀴를 더 도는 그만의 특기....
96올림픽을 끝으로 은퇴를 하겠다는 진념으로...1차시도에서 완벽한 동작과 착지로...금메달이 눈앞에 온줄 알았지만...2차에서 착지 불안정으로...안타깝게 은메달에 머물면서....자기가 못한것에 대한 죄책감으로 국민들과 감독님게 죄송하다며 한없이 울던 그의 모습..정말 그의 그런모습에 감탄했습니다....여홍철 선수...부디 후배들이 못 이룬 꿈 이뤄주리라 믿습니다...
첫댓글 그게 뜀틀인가여--?
네 뜀틀 맞아요...
마지막 착지에서 약간 비틀해서 0.0몇점차이로 아쉽게 은메달...정말 안타까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