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10.26 녹색기후기금(GCF) 인증기구로 SK증권 승인, 기후사업에 총 7.4억불 지원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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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색기후기금(GCF) 인증기구로 에스케이(SK) 증권 승인, 기후사업에 총 7.4억불 지원 결정 |
- 제37차 녹색기후기금(GCF) 이사회 주요 결과 |
제37차 녹색기후기금(GCF*) 이사회가 10.23(월)부터 10.25일(수)까지 조지아 트빌리시에서 개최되었다. 이번 이사회에서는 에스케이(SK)증권을 포함한 3개 기관에 대한 인증기구** 승인과 15건의 사업 승인, 2024년 업무계획 및 예산안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 Green Climate Fund: 개발도상국의 온실가스 감축과 기후변화 적응을 지원하기 위해 ‘10년 설립된 세계 최대의 기후 기금으로 인천 송도에 소재
** 녹색기후기금은 사업을 직접 수행하지 않고, 전문성과 현지 이해도가 높은 기관·기구를 인증기구로 지정한 후 인증기구를 통해 사업 개발 및 추진
이번 이사회 승인을 통해 에스케이(SK)증권은 국내 기구로는 산업은행(KDB), 한국국제협력단(KOICA)에 이어 세 번째로 인증기구로 활동하게 되며, 앞으로 개도국의 기후변화 대응 사업을 발굴·추진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이번 에스케이(SK)증권 인증은 민간 기후재원과의 연계를 주요 전략과제 중 하나로 설정하고 있는 녹색기후기금의 방향성과 부합하며, 이사회가 환경·사회·기업지배구조(ESG) 사업 등 에스케이(SK)증권의 기후변화 대응 노력을 긍정적으로 평가한 결과로 파악된다.
이사회는 15건의 온실가스 감축 및 기후변화 적응 사업을 승인함으로써 총 7.4억불의 녹색기후기금(GCF) 자금 지원을 결정하였다. 이번 승인 사업은 아프리카, 중남미 등 41개 개도국을 대상으로 하며, 각국 정부, 민간, 국제기구 등을 통한 공동금융지원(co-financing)까지 합산하면 총 사업 규모는 36.1억불로 추산된다. 이로써 녹색기후기금의 승인 사업은 총 243건, 누적 지원액은 총 135억불(총 사업 규모는 518억불)로 확대된다.
아울러 이사회는 2024년 녹색기후기금 사무국의 업무계획과 예산안을 검토하고 승인하였다. 녹색기후기금은 내년에 국가주도성 강화, 녹색기후기금(GCF) 자금 접근성 향상, 기후 영향력 및 결과에 대한 전달력 증진, 인력 및 성과에 대한 집중을 우선순위 목표로 하여 재원을 운용할 계획이다.
우리 정부는 녹색기후기금의 4기(’22~’24년) 이사진이자 유치국으로서 앞으로도 녹색기후기금의 발전을 위해 지속 협력하는 한편, 국내 기후기업 및 관계 기관의 녹색기후기금 사업 참여를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담당 부서 | 개발금융국 | 책임자 | 과 장 | 정혜경 | (044-215-8750) |
| 녹색기후기획과 | 담당자 | 사무관 | 장효은 | (hyoeunjang@korea.kr) |
| | 담당자 | 연구원 | 이용진 | (yjlee14@korea.kr) |
□ (GCF 인증기구) GCF는 사업을 수행할 역량을 갖춘 기구를 인증기구로 지정하고 GCF 사업을 개발하고 추진할 권한을 부여
※ 인증기구만이 GCF에 사업제안서를 제출할 수 있고 사업 추진ㆍ관리책임을 지기 때문에 GCF 사업 추진 시 인증기구의 역할이 중요
ㅇ (대상) 개도국 기구, 국제기구, 민간 금융기구 등 다양하게 고려
ㅇ (절차) 인증지원서 온라인 제출 → GCF 사무국 1차 심사 → 인증패널 2차 심사 → 이사회 승인 → 인증기본협약* 체결
* 인증기본협약(AMA: Accreditation Master Agreement) : GCF와 인증기구 간 맺는 기본협약으로, 재원 사용 관련 규정 등을 규정
ㅇ (심사기준) GCF 기여방안, 희망 프로젝트 범위·규모, 수탁기준*, 환경·사회세이프가드**(ESS), 양성평등 등
* 인증기구가 되기 위한 기본 역량(금융지원능력, 회계, 내부감사 등) 및 특정 활동을 수행하는데 필요한 역량(프로젝트 관리, on-lending/blending 등)
** 환경ㆍ사회적 리스크를 통제할 수 있는 역량 등 평가
□ (인증 현황) 제37차 이사회 계기 신규 승인된 3개 기구*를 포함해 ‘23.10월 기준 총 121개 기구가 인증을 받았으며,
* SK증권(SK Securities, Co., Ltd.), CARICOM 발전기금(CARICOM Development Fund), 미크로네시아개발은행(Federated States of Micronesia Development Bank)
ㅇ 국내 기관은 총 3개로, 산업은행(’16.12월 승인, ‘22.5월 재승인), 한국국제협력단(’21.7월 승인), SK증권(‘23.10월 승인)
사업명 | 인증기구 | 국가 | 분류 | GCF 지원액 (백만불) | 공동 금융 지원 (백만불) |
라오스 보건 시스템의 기후 회복력 강화 | 세이브더칠드런 (SCA) | 라오스 | 적응 공공 | 25.0 | 3.2 |
브라질 마라조 군도의 소규모 자작농의 기후 회복력 향상 | 파나마 아비나 재단 (Fundación Avina) | 브라질 | 적응 공공 | 9.4 | 0.5 |
지역 기후 적응 생활 시설 | 베냉 환경 기후 국가 기금 (FNEC) | 베냉 | 적응 공공 | 9.4 | 0.5 |
시에라리온의 회복력 있는 개발을 위한 기후 정보 시스템 강화 | 아프리카개발은행 (AfDB) | 시에라리온 | 적응 공공 | 15.1 | 6.0 |
기후 스마트 쌀 농업 강화 | 독일 국제협력 유한책임회사 (GIZ) | 태국 | 교차 공공 | 41.0 | 85.8 |
지역사회 회복력 파트너십 프로그램 | 아시아개발은행 (ADB) | 캄보디아 등 7개국 | 적응 공공 | 120.0 | 630.0 |
기후 탄력적 홍수 위험 관리 확대 | 유엔개발계획 (UNDP) |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 | 적응 공공 | 14.4 | 58.3 |
산림 및 경관 복원을 통한 기후 변동성-취약 지역사회의 회복력 구축 | 르완다 환경부 (MOE Rwanda) | 르완다 | 교차 공공 | 39.1 | 10.9 |
탄자니아 키고마 지역 기후 회복력 구축 | 유엔환경계획 (UNEP) | 탄자니아 | 적응 공공 | 19.0 | 4.6 |
주요 작물 가공 구역: 지속가능한 농업 가치 사슬 촉진 | 아프리카개발은행 (AfDB) | 토고 등 3개국 | 교차 공공 | 102.8 | 168.9 |
동아프리카 지역을 위한 아프리카 농촌 기후 적응 재정 메커니즘 | 국제농업개발기금 (IFAD) | 케냐 등 4개국 | 적응 민간 | 55.0 | 145.0 |
르완다 녹색 투자 시설 | 아프리카개발은행 (AfDB) | 르완다 | 교차 민간 | 42.8 | 99.2 |
재생에너지 성과 플랫폼 | Camco Management Limited (CAMCO) | 카메룬 등 9개국 | 교차 민간 | 50.0 | 200.0 |
프로젝트 가이아 | 미쓰비시 은행 (MUFG Bank) | 바베이도스 등 19개국 | 교차 민간 | 152.5 | 1,330.0 |
재생가능한 바베이도스 프로젝트 | 국제금융공사 (IFC) | 바베이도스 | 감축 민간 | 41.0 | 128.0 |
총 지원액(백만불) | 736.4 | 2,870.9 |